컴퓨터 사양
CPU : 라이젠 5 3600X
그래픽카드 : RTX 2070 Super 벤투스 OC
메인보드 : MSI B450 게이밍 프로 카본 AC
램 : 삼성 DDR4 8GB X 2
파워 :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2 600W
예산을 맞추기 위해서 RTX 2070 슈퍼중에서 저렴한 그래픽카드가 필요했는데, 마침 MSI의 벤투스가 특가 세일을 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픽카드 장착 사진입니다. 길이는 ATX 메인보드의 가로 길이보다 살짝 깁니다. 웬만한 케이스에는 호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상단 사진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들은 저가 라인업들도 대부분 백플레이트를 장착해줍니다. 2070 Super 벤투스의 백플레이트같은 경우에는 금속 재질이 아닌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였습니다. 살짝 아쉬울수도 있지만, 플라스틱이 꽤나 단단해 보입니다. 그래픽카드 기판이 휘는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은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였다고 해서 외관에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래픽카드 하단 부분입니다.
측면 부분입니다
파워는 다른 2070 Super 모델들과 동일한 8핀 + 6핀을 사용합니다.
RTX 2070 Super는 NVLINK를 지원해서 NVLINK 브릿지를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는 NVLINK를 사용하지 않으며, 그럴 때에는 커넥터가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옆에서 보았을 때 외관상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데, 마개를 제공해서 사용하지 않는 커넥터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외관도 깔끔하게 만들어줍니다.
HDMI 단자 1개와 DP단자 3개를 지원하며, 최대 4개의 모니터를 한 번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개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단자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전체 시스템 사진입니다.
그래픽카드의 온도는 고사양 게임을 돌릴 때 약 70도 정도를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벤투스 라인업이 발열을 잘 못잡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제 케이스 쿨링환경이 좋아서 그럴지 몰라도 상당히 착한 발열을 보여줍니다. 물론 트윈프로저보다는 발열이 높겠지만, 사용하는데 있어서 문제될 정도의 발열은 아닙니다.
소음은 실 사용시 케이스 쿨링팬 때문에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케이스 쿨링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음이 크게 신경쓰일정도는 아닙니다.
그래픽카드에 LED가 하나도 없습니다. 아쉬운 점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LED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파워는 일반적인 CPU를 사용하였을 때 600W정도면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