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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 클러치2 Anomaly signature edition rgb 마우스

L6 파찌언니 19.11.27. 11: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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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atic clutch2 anomaly signature edition rgb mouse

프나틱에서 새로운 마우스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모델명을 보시면 기존 제품에 튜닝을더한 signature edition으로 출시되었습니다.

fnatic clutch2 anomaly signature edition.

프나틱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5주년 기념으로 signature edition을 두모델을 선보였습니다.

FNATIC clutch2 anomaly signature edition.

FNATIC signature edition15 clutch2.

FNATIC signature edition15 clutch2와 FNATIC clutch2 anomaly signature edition은 Clutch2모델을 베이스로 만들어졌습니다.

어떤브랜드건 signature라는 단어를 사용한건 많은정성과 자존심을 걸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노말리...

anomaly는 해외에서 유명한예술가 이미지를 따론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이번에 처음 들어봤습니다.

프나틱기어는 국내정식출시(공식유통)된지는 얼마되지 않아서 인지도가 높지는 않지만 해외에서는 게임대회에서 많은우승을했으며 출시한지 15년이 넘은만큼 오랜시간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브랜드입니다.

프나틱기어를 통해 프나틱프로팀은 매년 75개이상의 토너먼트에 참가하고 있고 천만이상팬,수천번의 승리등 이미 브랜드가치와 제품의 능력과성능은 입증된바있습니다.

체리는 독일, 로지텍은 스위스, Razer는 미국이라면 프나틱은 영국브랜드입니다.

시그니쳐 모델인만큼 절제되었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이번 프나틱 시그니처제품은 각모델별로 40개정도 수입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수치는 아닙니다.

전작의 프나틱소속의 프로게이머의 사진을 삭제하고 아노말리 각인과 시그니쳐에디션이라는 각인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프나틱의 일반적인 패키징방식인 발포스폰지안에 제품이 포장되어있다면 이번 프나틱 시그니쳐모델은 패키징이 변경되었습니다.

제품 설명에대한 메뉴일등은 디자인부터 마킹까지 고급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직관적인 설명으로 메뉴얼구성되어있습니다.

시그리쳐모델인것을 한눈에도 알수 있게 패키징은 고급스럽지만 실용주의적인 저의 시선으로는 차라리 마우스피트를 하나 더 넣어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이드는 고무재질로 되어있지만 적당한 질감으로 땀때문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pixart 3360센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아래쪽에서 다루겠지만 드라이버최적화나 프로그램지원등은 다른 브랜드제품에비해서

상당히 직관적이며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리프트오프는 물론 리프트오프의 거리조절도 가능하며 cpi증감조절기능은 조금더 디테일한 셋팅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이드버튼은 제법 크게 설계되었습니다.

사이드가 크게되어있다고 쉽게 눌릴것 같은 노파심을 가질수있지만 적정압력이 아니면 눌리지 않으므로 편안한 그립에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버튼이 크다고 잘눌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사이드버튼이 크기때문에 손크기가 작은사람부터 큰사람까지 다양한 손크기에 대응할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고 볼수 있는데 어찌보면 fnatic clutch2 anomaly signature edition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이드버튼의 LED가 세는것같아 불량처럼 보이지만 Dpi LED입니다.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 마우스를 내려다 봤을때 확인할수 있는 LED이므로 아래에서도 다루겠지만 제품의 설계미스는 아닙니다.

FNATIC clutch2 anomaly signature edition제품과 FNATIC signature edition15 clutch2두제품다 프나틱의 시그니쳐 에디션 모델이지만 한가지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측면에 보이는 프나틱 엠블럼인데 anomaly모델은 프나틱이 좋아하는 색상이 오렌지색상으로 마킹되어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에 신경을 쓴 타입으로 다른 clutch2나 혹은 signature edition15 모델은 저 엠블럼이 있는곳에 RGB LED가 들어오게 디자인되었습니다.

Clutch2나 edition15의 엠블럼 RGBL ED는 Clutch2의 고유의 아이덴티티라고 할정도로 제품을 고급스러우면서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어졌지만 anomaly signature edition에서는 빠져있는게 다소 아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제품의 디자인이 다르고 디자이너가 원하는 방향과 제품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고려해서 선택했을테지만 개인적으로는 anomaly버전도 rgb가 들어왔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전체적인 디자인의 완성도는 FNATIC clutch2 anomaly signature edition이 일체감을 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FNATIC clutch2 anomaly signature edition이 디자인에 신경을 쓴부분을 확인할수 있는데 좌측과 우측의 컬러가 다릅니다.

좌측은 화이트톤, 우측은 블랙톤으로 되어있습니다.

제품자체의 퀼리티가 뛰어나다는건 실제 제품을 봐야지만 알수 있는 부분이겠지만 제품의 코팅이 예술이라는 생각을할정도로 뛰어납니다.

손에 촥 감기는 느낌이 좋고 땀등이나 유분등에 의해서 손이 미끄러지는등의 불상사는 없을듯하게 매트하게 마감되어있습니다. 다양하고 많은 메이져 제품을 사용해봤지만 이정도 마감과 코팅은 레이져나 로지텍의 가장 상위급 제품과 비견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품마다 코팅의 방식이 다를수 있기때문에 일반 clutch2버전이나 edition15와는 다를수 있습니다.

제품의 재질은 폴리카보네이트와 ABS로 되어있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했기때문에 내구성이나 마모등에는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줄듯합니다.

FNATIC clutch2 anomaly signature edition의 휠은 우레탄으로 되어있습니다.

조작감은 약간의 걸림이 느껴지며 그로인해 약간의 이질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제껏 부드러운 휠만사용했고 또 부드러운 휠을 선호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조작되는 느낌은 좋지만 자칫 피로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기때문에 명확하게 동작하는 제품을 선호하시는분은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가운데의 버튼은 기본설정에서는 제품의 DPI변경으로 설정되어있습니다.

dpi변경시 사이드로 led가 변하는게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이드 led가 다소 낯설지만 제품을 조금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디테일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휠버튼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다양한 단축키와 키변경, 매크로및 파일실행이나 특정사이트 접속등 다른 마우스와는 조금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fnatic clutch2 anomaly signature edition운 클릭부는 좌우 분리형으로 설계되어있습니다.

일체형보다는 클릭감을 향상시키기때문에 보급형보다는 고급형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좌우가 분리형이기 때문에 좌우의 클릭 키감이 다를수 있다는 단점이 있을수 있지만 제가 리뷰하는 제품은 이질감없이 거의 같았습니다.

클릭감은 경박하지않게 부드럽게 눌립니다.

하우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좌우 대칭형이 아니라 비대칭형입니다.

좌우대칭형은 왼손,오른손 구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비대칭형은 오른손잡이사용자에게 조금더 잘맞는다고 할수 있습니다.

저는 비대칭형이 훨씬 잘맞습니다.

손에 감기는맛이 대칭형에 비해서 비대칭형이 뛰어나다는 느낌입니다.

대칭좋다 혹은 비대칭이 더좋다라는건 사용하는 사람들마다 그립이 모두 다르기때문에 선호에 따른 차이지 제품의 성능과는 다른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마우스를 구입하면 피트에 상처가 나서 오는 경우도 있고 사용감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제조사에서는 출고전 제품이상유무판단을위해서 테스트할때 흔적이 남는경우도 있는데 프나틱 시그니쳐모델은 피트를 보호하는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보호테이프를 떼기 전에는 브레이킹성향이고 테이프를 떼고 오리지널피트로 사용하면 중립적인 성향입니다.

혹, 브레이킹성향을 좋아하시는분은 보호필름을 떼지 않고 사용하시는방법이 있고 중립이나 스라이딩성향이시라면 보호필름을 떼고 사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피트를 보호하는 필름이 붙어있는건 처음보는것 같습니다.

케이블은 직조선으로 되어있지않고 일반 고무로 되어있습니다.

최근 2~3년 전부터 직조(익스펜더)케이블이 유행이었는데 프나틱 시그니처는 일반 고무재질의 케이블로 되어있습니다.

일장 일단이 있겠지만 직조케이블은 오염이나 단선에 강한반면 마우스의 무빙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일반 고무재질의 케이블에비해서 직조의 재질구조상 약간의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고무케이블은 직조와는다르게 부드러운 무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같은 고무재질이라하더라도 다소 경질의 고무와 연질의 고무가 있는데 프나틱 시그니쳐의 고무케이블은 연질의 고무를 사용해서 무빙에 제약없이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paracord라는 새로운 케이블이 등장했는데 부드러운 고무재질의 움직임과 케이블오염이나 단선을 막아주는 케이블 재질을 사용한 케이블입니다.

아직 대중화는 되지 못했고 커스텀하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므로 프나틱에서도 파라코드를 사용한 마우스가 등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품을 처음 연결하면 동영상과 같이 LED점멸이 됩니다.

디자인측면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질수 있는데 사이드 LED도 특정컬러나 혹은 점멸의 효과를 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프나틱 시그니쳐의 크기는 131*66.2m*43mm이며 무게는 97g입니다.

손크기가 F10이고 그동안 사용했던 마우스중에 레이져제품군이나 혹은 엉덩이가 높았던 로지텍 G603/703시리즈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프나틱 시그니쳐의 크기는 위 마우스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다소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엉덩이의 높이가 완만하고 무엇보다 코팅이 매트한지라 손에 잘 감기는것 같았습니다.

사이드버튼이 크기때문에 손크기의 제약에따른 다른 마우스에서 사용했던 사이드버튼의 불편함도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파지법이나 손크기의 제약을 조금 줄였다는 장점이 있겠지만 기본크기가 있기때문에 F9정도의 손크기는 아무래도 불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광량은 충분한 편입니다.

동영상은 두번의 인코딩때문에 빛이 번져보이지만 그렇다고 눈이 부시거나 신경쓰일정도는 아닙니다.

RGB지원마우스이기때문에 다양한 효과및 속도조절이 가능합니다.

속도조절은 1~100까지 가능하고 컬러조절또한 RGB형식으로 수동으로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fnatic clutch2 anomaly signature edition의 베이스는 Clutch2제품인지라 제품의 프로그램은 같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지만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기위해서는 Fnatic OP소프트웨어의 설치가 필요합니다.

https://fnatic.com/gear/ko/op/

고급제품인경우 매크로를 지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램실행이나 혹은 매크로만 가능하지만 프나틱 Clutch2나 시그니쳐제품은 맵핑이나 파일오픈기능을 이용해서 특정프로그램을 단독실행할수도 있고 특정온라인사이트등도 클릭한번으로 방문이 가능합니다.

fnatic clutch2 anomaly signature edition의 베이스는 Clutch2제품입니다.

단순히 디자인만 변경하고 시그니쳐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지 않나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코팅으로인한 큰차이와 무엇보다 디자인변경으로인한 제품의 고급화는 눈여겨볼만 합니다.

근래들어 마우스의 커스텀도 늘어나고 있고 커스텀업체에 사용하는 마우스의 디자인변경및 도색 커스텀을 의뢰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걸 감안하면 제품가격에 시그니쳐모델,그리고 특정 디자이너의 아이덴티티를 맛볼수있는건 기성품중에서는 한정판이지만 유일한듯 싶습니다.

특히나 한정판인 시그니쳐모델인만큼 희소성의 장점도 있으며 디자인만으로도 제품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수 있고 일반 Clutch2제품과 현재 가격차이가 거의 없거나 미비하기때문에 이왕이면 다홍치마인지라 Clutch2제품을 눈여겨 보셨던분이라면 fnatic clutch2 anomaly signature edition도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다른 15주년모델이나 일반 Clutch2모델에서 볼수있는 하우징 왼쪽의 프나틱로고의 LED는 본제품에서는 마킹으로만 표시되어있으므로 그부분에 감성을 가지신분이면 아쉬울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두가지의 시그니쳐 제품중 각자 선호하는 디자인과 감성으로 선택하면 충분히 좋은 제품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마무리를 할까합니다.

프나틱기어 클러치2 Anomaly SE RGB 게이밍 마우스

https://smartstore.naver.com/dareumshop/products/473180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