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부터 율무차를 좋아했습니다.
커피를 못마시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통차를 좋아하게 되더군요.
겨울하면 유자차, 율무차를 달고 살다시피 했죠.
특히 견과류를 좋아하다 보니 담터 호두 아몬드 율무차로 정착했습니다.
대량으로 사두고 늦가을쯤 부터 마시기 시작해서 겨울내내 양식삼아 마시죠 : )
정량은 물 90ml에 맞춥니다만 저는 조금 물을 많이 섞어서 삼삼하게 마십니다.
진하게 마시고 싶으면 정량으로 맞추는게 좋죠 : )
이 원터치 스틱이 너무 좋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이런 편리함은 대단한 메리트가 되지 않나 싶네요.
해바라기씨도 보이고 분말이 곱습니다.
율무차가 생각보다 물에 잘 안풀리는지라 열심히 저어줘야하죠.
그래도 담터 호두 아몬드 율무차는 상당히 잘녹는 편이긴 합니다.
물론 열심히 저어줘야 더 맛나게 마실 수 있긴 하지만요 : )
열심히 저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삼삼하게 타다보니 좀 옅은 느낌이네요.
그래도 충분히 율무차의 풍미를 느끼기엔 충분하다 싶습니다.
커피도 좋지만 전통차로 겨울을 준비해보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최근에 마트에 풀린 제품들은 겉포장이 살짝 바뀌었는데 제품은 그대로입니다.
따뜻한 겨울을 위해, 변함없는 율무차 한 잔 추천드려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