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후 5~6년 이상 사용중인 (주)한일의료기 한일황토우드 온돌마루 전기매트 입니다.
폭 75cm인 미니사이즈도 있긴한데, 자다가 이리저리 뒤척이는 경우가 많아
싱글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1인용, 100x183cm, 싱글)
다나와 등록 제품명은
한일의료기 황토우드 난초 온돌마루 전기 카페트매트 (1인용, 100x183cm, 싱글)
가격은 싱글이 6만원 이하의 가격 입니다.
5~6년전 구입할 때도 그 정도에 구입했었네요.
제가 써보고 좋아 추가구매해 형님도 하나 사용하고 있네요.
미니사이즈는 소비전력이 낮은 것 같으나
1~2인용은 160w인 것 같네요.
보통 비슷한 전기매트 제품들이 120~200w정도 되던 것 같더군요.
저전력형도 있긴할텐데, 한파 올 때를 생각하면,
너무 낮은 저전력형은 따뜻하지 않을 것 같아
80w 백열등 2개의 소비전력을 가진 열선을 사용하는 정도?라 생각하고
중간정도의 소비전력으로 선택해 봤습니다.
한일이나 한일의료기 명칭의 전기매트 업체들이 꽤 있던데,
중소업체들 일지라도 (주)한일의료기인 것보니,
그래도 30년 이상된 주식회사 같아 선택해봤습니다.
경기 북부권에 있는 전기매트 제조업체 입니다.
쇼핑몰의 광고나 유명인 광고모델을 사용하지 않는 것 같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판매는 많아도 비싸고 하자 많은 제품들보다
품질 면에서나 가격 면에서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
형수님이 구입해줬던 광고도 많이 하는 모 유명업체 천으로된 황토매트는
조카 덕분에 열선이 망가지며 부분 부분 매트가 불꽃이 튀며 타고,
1~2년 만에 맛이 갔네요. 침대가 아닌 바닥인데도;
아무래도 조카 녀석 발에 뿔이 달려 그랬을지도;
해당제품 1~2인용 온도조절기 입니다.
2인용은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아마 2인용이 이 조절기를 사용하는 듯해서 분리난방은 안될 것 같네요.
2인용에 분리난방을 원하시면 다른 제조사나 다른 비슷한 제품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니사이즈 매트의 조절기는 옛날 전기장판 조절기처럼 작은 모양이고,
3~4인용은 원형조절기 2개 달린 일반적인 분리난방형 큰조절기 입니다.
3~4인용이나 2인용은 안써봐서 모르지만
일단 1인 싱글용인 이 조절기는 고주파음도 없고 조용하네요.
크기는 18cm정도 큰 휴대폰 2개 겹쳐진 조금 큰 크기라 보시면 맞습니다.
너무 작아도 고주파음이나 발열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작으면 좋긴해도 공간제약 적으니 고주파 소음 없어서 좋긴 합니다.
(위에 고장난 황토매트 포함 소리나는 조절기 제품들만 써봐서;)
대신 열선이 덥혀질때 수축 팽창하면서 나는 소리인지
열선 쪽에서 아주 작은 소음이 조금 있는 것 같더군요.
아주 귀가 밝거나 예민하지 않으면 들리지도 않을 정도긴 하네요.
요즘도 소리가 났던지 잊어버리고 지내 기억 나지 않을 정도긴 하네요.
동일제품 형님 것도 일단 소리는 안나던데,
다른 제품군은 안써봐서 어떤지 모르긴 합니다.
LED램프 들어오는 모습 보기 위해 전등을 끄고 찍어봤습니다.
전기매트나 조절기가 고장날 수도 있어서
평상시는 매트 위에 조절기를 올리거나
저 상태로 조절기를 이불로 덮으면 안됩니다.
처음 쓰던 거제도나 부산이나
한파기간 이외에는 겨울에도 많이 춥지는 않아서
영상권 온도면 3단 이하 영하권일때 5단 이상 틀었던 것 같네요.
요즘은 기본 저온 보일러난방을 하기때문에
이불 덮으면 저온이나 1단으로도 충분하더군요.
주말 낮에 보일러 끄면 아직 영상권이라 3단 사용하고 있네요.
이불 덮고 낮잠자면 체온 올라가며 땀이 나곤 합니다.
그렇게 따뜻하게 자고나면 몸도 개운하고 피로가 풀리네요.
그래서 형님에게도 하나 추천하고 구매해 줬었네요.
가장자리 마감 재봉선 입니다.
내부에 참숯?매트 등 여러가지 내장시트?들이 들어있고,
아마도 황토는 보이는 코팅된 경질의 장판 부분에 들어있지 싶네요.
그래서 황토우드(무늬)인 듯
장판 부분은 외국산이겠거니 했었는데
내장재나? 재료 부분을 모두 국내산만 사용한다고 나와있네요.
여기도 특유의 저 마크가 보이는데,
아마도 이 부분 재봉하는 재봉기계의 모양이 아닐지 추측해봤습니다.
다른 제조사 한일들과 구별되는 이 마크들로
이 제조사와 구분할 수 있을 겁니다.
제품 본체 장판에나 위에 온도조절기에나 상품 택에도 같은 마크가 달려있습니다.
실제 색상과 무늬는 이런 느낌과 비슷합니다.
조금 붉고 노란 빛도 있는...
저희집 바닥과도 조금 안맞는 색상이긴 합니다만...
색이나 무늬까지 맞추려면 비슷한 다른 제품 구입하시면 될 겁니다.
처음에 구입하려던 것은 난초 무늬가 없는 것 같더니,
받아본 제품은 있어서 그냥 사용하긴 했었네요.
격자무늬도 있는 것 같긴하던데,
택배나 화물로 받는 제품이라
무늬에 대한 구별이 필요한 경우는
구입시 문의하고 구입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열선이 간격이 너무 듬성한 것 아닌가 했었는데, 괜한 염려였던 것 같더군요.
이불 덮고 예열되고 나면 그냥 보일러 바닥처럼 따뜻합니다.
단단하고 질긴 편에 코팅된 국내산? 바닥재라 열선에 의한 변형이나 오염이 적은 편 입니다.
걸레질을 자주 안해 열선 쪽이 일부 사진처럼 약간 거뭇해지긴 했네요.
무게를 많이 받은 엉덩이쪽은 이보단 상태가 더 안좋긴 합니다.
오염이나 이염에 관해선 제가 입던 잠옷이 어두운색 염색이 빠지는 저질이다보니
이염이 약간 일어났네요. 형님이 쓰는 매트는 아직 정상 입니다.
저온에서 정상적인 경우라면 이염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이염이 일어난 경우라도 사용에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성능에는 이상이 없는 것보면...
침대나 메모리폼 같은덴 사용하지 말라고 나와있네요.
전기매트나 전기방석 대부분 이런 표시가 있긴하겠네요.
연질이나 천으로된 경우들은 침대나 매트 같은데 사용하기도 하는 것 같은데,
역시나 어차피 열선이 들어간 제품들이라 열선이 끊어지면 고장으로 내구성에 문제가 될 겁니다.
천이라 세탁도 된다는 광고 문구 개인적으론 그다지 신뢰하지 않습니다.
정기방석 경우는 부드러운 재질의 장판재를 사용한 경우가 좋긴하더군요.
이렇게 말아 보관하고 쓰는 전기매트는 80년대에 사용해보고 다시 사용해 봤는데,
80년대에는 바닥재 시장에 대부분 부드러운 연질만 있어서
전기장판도 쉽게 변형이 되곤 했었습니다.
그나마 말아 보관하는 두툼한 전기장판 종류가 내구성이 좋긴했었네요.
이 매트도 좀 두툼하고 말아 보관하는 제품 입니다.
얇고 부드럽고 접어 쓰는 것들은 열선이 끊어지며 망가질 확률도 높아집니다.
침대나 무른 매트 같은데 올려 써도 부분적으로 눌려 열선 끊어질 확률 높아집니다.
저는 따로 보관하기도 귀찮아 여름에도 코드만 뽑고 같은 자리에 그냥 펴 뒀습니다.
경질이라 그런지 여름에도 시원 합니다.
겨울엔 대신 보일러 바닥처럼 이불이나 담요를 덮어 예열해야 빨리 따뜻해집니다.
바닥면은 기본 미끄럼방지 처리가 돼있긴 합니다만
다른 제품들도 그런지 모르겠으나
표면이 경질의 코팅 재질 같아 미끄럼에 주의해야 합니다.
(바디오일, 스프레이, 스타킹, 나일론 양말 등등 사용시)
사용설명서 포함된 제품이었던 것 같은데, 어디에 보관했는지 모르겠네요;
장점 : 훌륭한 내구성과 가성비, 전성비, 저렴한 가격 (배송비 포함 5만원 중후반대)
(3~4인용도 300w대라 전성비나 가성비가 좋습니다.)
단점 : 원기둥형의 보관 가방이 있으나 보관이 불편,
(기본 기능으로 이미 충분하지만) 디지털 온도 표시가 없다.
평가 : 가성비 내구성 면에서 바닥에 쓴다면 훌륭한 제품이긴 합니다만
전기매트류 열선의 한계때문인지 몰라도 소비전력 면에서 조금 아쉽습니다.
대부분 온도조절을 중저단만 사용해 전기료도 줄긴하겠지만,
쓸만하고 따뜻한 (1인용 기준)100w 초반대나 이하대 제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싶네요.
고주파음이나 소음이 없다싶이 하고,
표면의 모노륨? 재질 덕분인지 전자파가 많이 나오지는 않는지
이전 전기장판들이나 천으로된 전기매트처럼 자고나면 찌부듯한 느낌이 없어
개인적으론 따뜻하게 푹 자고나면 개운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제가 구입하게 된다면 전자파 때문에도 앞으로도
이런 모노륨? 재질 제품만 구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바닥이 무르거나 아주 습하거나 돌이나 바위, 철판 같은 곳이 아니라면,
(야외에 이런 곳은 철로 된 직화식 보일러 대용장치들이 쓰일 수 있을 듯)
보일러 안들어오는 곳에 설치하면 보일러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담요나 이불을 덮어줘야하고, 웃풍이 있어 이불 밖으로 나오기 싫겠지만,
어차피 겨울은 이불 밖은 위험하니까요. ^^;
약간의 투자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들 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