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쓰고있는 샌디브릿지 할배가 너무 안쓰러워 컴퓨터를 바꾸게 되었는데 고민고민 하다가 있는 부품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성비 조합을 꾸려보았습니다.
(현직 아재인지라 용돈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저렴하게 구성해야 했습니다.)
선택한 사양은
CPU : I5 9400f
보드 : MSI B360M 박격포
램 : 삼성 8G 시금치 두개
파워 : (기존에 쓰던) 마이크로닉스 500W
그래픽 : 사파이어 RX580
SSD : (기존에 쓰던) 마이크론 MX200 외 2개
케이스 : 마이크로닉스 사하라
입니다.
원기옥 모으듯이 따로 구매했고 총 50만원 전후로 쓴것 같네요
두근두근 조립 하기 전 사진이구요
기존에 사용하던 GTX1050 LP도 보이네요 ㅋㅋ
아직 그래픽카드가 도착하기 전이었지만 참지 못하고 먼저 조립하였습니다.
1050 LP랑 새 글카 비교샷 엄청크네여
다른 부품은 가성비를 따졌지만 보드만큼은 좀 튼실한걸로 샀습니다.
학생 때는 돈이 없어서 젤 저렴한 기X바X트 사의 H계열보드를 주로 구입했었는데 싼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모두 조립하고 전체 구성도입니다. 사파이어 간지 + 백색 단색 LED가 참 맘에 드네요
조립은 어렵지는 않았으나 오랜만에 해보는 조립이라 그런지 거진 두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케이스의 문제인제 제 조립솜씨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사타케이블이 제가 생각하는 거랑 다 반대로 조립해야 되어서 케이블을 역으로 꺽는데 고생했습니다 ㅋㅋ
(영롱한 MORTAR 간지)
참고하시라고 백패널의 구성도 올려드립니다.
USB 2.0 4개, 3.1 2개(C타입 1개포함) 아날로그 소리 출력/입력
디스플레이는 DVI, HDMI, DP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새 돌리는 게임은 보더랜드3 인데 프레임이나 벤치마크를 띄워보진 않았으나 카탈리스트에서 제공하는 권장옵으로 게임플레이에 지장없이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애들과 와이파이님을 재우고 하는 게임시간이 참으로 즐거워 졌습니다.
사용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