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필자는 이번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저장장치를 여러 개 구매하고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까지 구매했다. 그런데 가장 먼저 구매했던 제품은 역시 HDD였다. 이 또한 필자가 지난 11월에 일으킨 체험단 도중 메인보드 사망과 그 여파로 벌어진 외장하드 파티션 손상 사건과 맞닿아 있다.
커스텀 수냉쿨러 체험단 이야기를 지름회고 포스팅마다 왜 꺼내야 하는지 궁금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그것부터 정리하고자 한다. 커스텀 수냉쿨러 체험단 중 벌어진 사고로 인해 외장하드의 파티션이 손상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외장하드에는 당시 인터넷에 등록조차 되지 않은 체험단 및 리뷰 사진 수천건이 들어가 있어 그 충격이 컸다.
설상가상으로 필자가 혹시해서 놔뒀던 하드디스크까지도 인식이 안되었다. 직접 확인하기 이전까지는 최소한 그랬다. 필자는 하드디스크가 바이오스와 운영체제에서 인식이 안되는 줄 알고 하드디스크를 구매했다. 그런데 가격이 발목을 잡게 되었다. 고용량의 저렴한 하드디스크는 찾기 힘들었고 저장용량이 몇 백 기가 하드디스크도 5만원이 넘어갔다.
그런데 우연찮게 세밥(Sebap)이라는 브랜드가 있고 이 브랜드가 하드디스크 리퍼비시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필자는 고민없이 2TB HDD를 선택하긴 하였으나 데이터복구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좀 더 싸게 사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데이터 복구는 지원되지 않는 제품으로 구매했다. 필자가 체험단의 인터넷 등록을 서두르던 시점에 도착했으므로 다소 늦은 시점에 설치가 진행되었다.
설치를 진행하려고 PC케이스를 열었더니 하드디스크에 아무것도 연결되지 않았던 사실이 발견되 었다. 인식이 안 되었던 원인이 메인보드 사망과 관련이 있다고 믿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하드디스크가 설치되긴 했으나 정작 파워의 SATA케이블과 메인보드 SATA 케이블이 연결되지 않았던 것이다. 잘 연결하고 새로 구매한 하드디스크도 함께 설치하게 되었다.
이제 확인하는 일만 남았다. 하드디스크 2개가 나란히 인식되었고 또한 정상적으로 작동되었던 것이다. 이번에 구매한 SEBAP Amigos HDD 2TB SM1200RS는 리퍼비시 제품임을 감안할 때 성능과 안정성 모두에서 HDD 평균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주었다. 5400RPM 에서 동작한다는 점은 아쉽지만 대용량 저장장치로는 적절하다.

구매증거자료. 앞서 올렸던 클레브 USB 메모리와 동일한 12월 5일에 컴퓨존에서 구매했다.

SEBAP Amigos HDD 2TB SM1200RS가 왔을 때의 모습이다. 뽁뽁이로 포장돼 왔다.


SEBAP Amigos HDD 2TB SM1200RS는 일반적인 HDD처럼 특수비닐포장되어 왔다.

SEBAP Amigos HDD 2TB SM1200RS의 언박싱장면. 파워용, 메인보드용 SATA 포트에 연결하면 동작된다.


SEBAP Amigos HDD 2TB SM1200RS의 전면 모습이다.



SEBAP Amigos HDD 2TB SM1200RS 측면.

SEBAP Amigos HDD 2TB SM1200RS 의 후면.

SEBAP Amigos HDD 2TB SM1200RS 설치했더니 디스크 초기화가 떴다.

SEBAP Amigos HDD 2TB SM1200RS 초기화가 안됐을 때. 초기화부터 진행해야 했다.

SEBAP Amigos HDD 2TB SM1200RS의 초기화 진행 후 단순 볼륨을 만들기 시작했다.





일단 하드디스크를 쓸 수 있게 되었다.



SEBAP Amigos HDD 2TB SM1200RS의 성능은 일반적인 하드디스크 모습이었으나 cpu 성능탓인지 수치는 약간 높아진 정도였다.
지름회고를 마치면서
SEBAP Amigos HDD 2TB SM1200RS는 리퍼비시 제품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잘만 인식된다면 메인보드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 이상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 제품이다. SEBAP Amigos HDD 2TB SM1200RS는 대용량 저장장치가 급하게 필요한 사람들 중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유저들에게는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