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레고 '10767 토이스토리4 카붐 공작의 묘기(Duke Caboom's Stunt Show)'입니다.
총 브릭수 120개, 미니피규어 2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29,900원입니다.
4세 이상 권장 연령의 제품이라 아주 간단하지만 미피 수집용으로 구매해봤어요^^
박스는 브릭수에 비해 좀 크네요.
아무래도 브릭 자체가 큼직해서 그런 것 같지만 약간 과대 포장의 느낌이 듭니다ㅎㅎ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제품의 구성이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 간단한 제품이라는 것이 한눈에 보입니다.
구성은 인스, 밑판 2개, 1~2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2개가 들어 있습니다.
4세용 제품들은 스티커가 없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1번 봉지에서는 카붐 공작과 우디가 나왔습니다.
우디의 얼굴이 원작과 같이 길쭉하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둘 다 프린팅의 퀄리티는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둘 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카붐은 헤어로 교체할 수도 있지만 헬멧만 씌우고 사진을 찍었어요^^
이제 간단한 조립이 시작됐어요.
하얀색의 깔끔한 오토바이 한대와 드럼통 3개를 먼저 만들어줍니다.
이제 큼직한 프린팅 브릭이 들어간 광고판을 하나 만들어주고
간단히 점프대까지 만들어주면 1번 봉지 완성입니다.
2번 봉지에서는 점프대 뒤로 타오르는 불꽃을 만들어줍니다.
브릭은 몇개 안 쓰이지만 표현력은 좋네요.
마지막으로 자그마한 자동차 2대를 만들어주면 모든 조립은 끝입니다.
워낙 다들 간단해서 조립하는데 10분이면 충분합니다.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일단 이 제품은 인기가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 할인을 진짜 많이 해요ㅋㅋㅋ
저도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미피 수집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조립은 너무 후다닥 끝나버리지만 괜찮은 소품과
여분의 브릭을 얻는다고 생각하시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미피 2개와 오토바이가 제일 마음에 들었고 기타 프린팅 브릭과
투명 브릭이 있어서 벌크 활용에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10767 토이스토리4 카붐 공작의 묘기(Duke Caboom's Stunt Show)'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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