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MSI 모니터 중 4K, 144Hz를 지원하고 있는 게이밍 모델인 MAG272QP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간략하게 제품에 대해서 먼저 얘기를 해드리면, 27형 WQHD 평면 VA 패널을 가진 게이밍 모니터이며, 베젤이 얇은 모니터입니다. 게이밍에 특화되어 있으며 모니터 움직임이 상당히 좋은 모니터라고 생각이 되네요.
제가 얘기한 부분들을 리뷰에 잘 풀어볼테니, 지금부터 같이 MSI를 살펴보러 가시죠.
언박싱
아주 잘 패킹이 되어있는 MSI의 박스입니다.
가끔 이런 모니터들이 배송 중에 파손되거나, 고장나는 경우가 많은데
MSI에서는 스티로폼과 박스로 모니터를 보호하고 있네요.
이 스티로폼의 경우에는 모니터 거치대를 설치할 때도 활용할 수 있으니,
바로 버리지는 마세요~ ㅎㅎ
오른쪽 모서리에는 MSI의 주요 기능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 종이는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전원 버튼은 위와 같이 오른쪽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에 복잡하던 모니터 버튼들은 최소화 되어있고 이렇게 전원버튼과

왼쪽에 있는 매크로 버튼만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베젤 진짜 얇지 않나요. ㄷㄷㄷ
워낙 두꺼운 모니터만 써오다 보니 이 정도로 얇은 모니터는 참 놀랍네요.
뭐 더 얇은 모니터도 있겠지만 제 기준에선 MSI MAG272QP도 상당히 얇은 편이더라구요.
두께도 얇은 편이라, 옆에서 보면 이런 두께감입니다.
약 2cm정도 되더라구요.
이제부턴 뒷면을 살펴볼까요?
뒷면에는 아까 얘기했던 2가지 버튼 이외의 기능버튼이 있는데
찾아보시겠어요?ㅎㅎ
MSI의 기능버튼은 사진상으로 왼쪽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저 빨간버튼입니다!
원래 다른 모니터 같았다면, 4개의 방향 버튼과 확인키를 가지고 메뉴 컨트롤을 해야되지만
MSI에서는 이마저도 저 버튼 하나로 간소화했네요.
이 동작 같은 경우에는 이따가 sRGB를 다루는 영상에서 확인을 시켜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사용이 간편하고, 디자인적으로도 마음에 들었던 키였네요.
이외에도 뒷면에는 디자인적인 포인트가 이래저래 많이 들어가 있는데,
아무래도 모니터의 뒷모습은 처음 설치 이후로 보기가 힘든 부분이라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기도 하더라구요....ㅋㅋㅋ
그치만 설치하면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는 점!
그리고 뒷면에 있는 가장 중요한!! 포트들입니다.
이 포트들은 돌출되지 않고, 아래로 향하게 제작이 되어있는데
구조적으로 먼지 유입을 최대한 막아주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포트에 대해 나열을 해보자면
- DP X1
- HDMI X2
- USB C Type X1
- Audio (3.5mm) X1
- 데이터 전송 케이블 포트 (UPSTREAM) X1
- USB A Type X2
- 전원 포트 X1
이 있습니다.
포트는 상당히 많은 편으로, 최근들어 쭉쭉 나오고 있는 DP케이블 포트와 USB C Type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모니터입니다.
또한 USB A Type도 2개나 제공되기 때문에,
핸드폰을 충전하거나, 무선 장비들을 충전해둘 수 있습니다.
게다가 3.5mm 잭이 있기 때문에 HDMI 케이블을 이용하여 소리를 뺄 수도 있고,
스피커를 따로 연결해둘 수도 있습니다.
확실히 포트가 많으면 장점이 많은 것 같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모니터 스탠드를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니터 스탠드에는 총 2개의 나사로 조립이 이루어지며,

위와 같이 다양한 각도로 돌아가는 스탠드와
그 스탠드를 지지해주는 받침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스탠드와 받침대는 위와 같이 나사로 조립이 되는 편인데,
MAG272QP가 양 옆으로도 돌아가기 때문에 이 나사를 손으로 조이고,
반드시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조금 더 조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직접 조여보니 모니터 움직임에는 거의 영향이 없는 것 같아서,
꼭 조여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구성품은 생각보다 무거운 편인데,
모니터 액정만을 들었을 때의 무게보다 상당히 무거워져서 놀랐네요.
그만큼 스탠드가 다양한 무게를 견디고, 튼튼하다는 것이겠죠.
참고로 MAG272QP에는 기본적으로 벽걸이 거치가 가능하게 나사가 제공됩니다.
(벽걸이용 거치대는 제공되지 않아요.)
이 나사를 이용해 모니터를 벽에 걸 수 있다고 해요.
그치만 개인적으로 이 모델의 경우에는 스탠드가 상당히 잘 나왔기 때문에 굳이 추천을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뭐 이외에도 워런티 카드와 퀵 가이드가 제공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모니터의 케이블은 DP 케이블, 데이터 전송 케이블, 전원 케이블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HDMI로 모니터 연결을 하실 분들은 미리 HDMI 케이블을 준비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박싱과 구성품은 이쯤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설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니터 움직임
MAG272QP는 상하로 -5~20도 움직이고 있으며,
상하의 움직임은 부드러운 편입니다.
아래로 내려줄 때, 하단부를 받쳐주지 않으면 높이가 낮아지게 되니,
사진처럼 한 손으로 아래를 받쳐주고 각도 조절을 해주면 좋더라구요.
좌우로는 각각 75도씩 돌아가는 편인데,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제가 아까 스탠드 하부의 나사를 잘 고정하라고 한 것도 이 좌우조절 때문입니다.
보통의 모니터들은 좌우조절이 잘 안되는 편인데, 이렇게 부드럽게 좌우조절이 되니 참 좋네요.
제꺼는 위로 세워뒀기 때문에 이렇게 밑에 받침대를 잡고 움직여줬습니다.
다음은 회전입니다.
회전의 경우에는 오른쪽, 왼쪽 모두 90도씩의 회전을 지원하고 있어요.
모니터 회전이라니 ㄷㄷ
보통 세로로 쓸 때 회전 기능이 없어서, 결합을 다시 하곤 했는데,
이렇게 자체적으로 지원이 되니 상당히 편리하네요.
마지막으로 높낮이 조절입니다.
약 10cm정도 낮아지게 되는데, 체감되는 높낮이는 생각보다 차이가 큽니다.
다른 조절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부드럽게 되는 편이며, 중력을 이용해 고정되는 것 같아요.
모니터를 눞혀놓고 해보면 다시 튀어 올라오더라구요.
저는 모니터 받침대 위에서 최대 높이에 두고 주로 사용을 했습니다. 거북목 때문이죠.
이렇게 한다면 굳이 모니터암 없이도 목이 꺾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각도에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무게 배분도 상당히 잘 되어있는 편이라 다양한 각도를 시도해도 불안하단 느낌이 없다는 점이 좋았네요.
여기까지 MSI의 MAG272QP의 모니터 회전과 움직임에 대해 다뤄봤는데요,
상당히 부드럽게 움직이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래서 무거웠나봅니다.)
다양하게 모니터를 조절하면서 사용하시는 분들께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위의 움짤들을 통해서 178도 시야각을 확인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sRGB 테스트
집에 있는 가장 sRGB가 높은 노트북이 93%정도의 sRGB를 가지고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딱 보기에도 MSI MAG272QP와는 색 표현이 다르죠?
그래서 각종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MSI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설정키를 이용해 RGB별 변화를 관찰해보겠습니다.
(위의 설정은 뒤의 버튼을 이용해 게임 모드에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게임 모드에는 4개의 사전 세팅이된 sRGB 값과 커스텀 가능한 한 개의 모드가 존재하는데요,
FPS의 경우에는 많은 색을 바랜 느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레이싱의 경우에는 과장된 색상이 특징인데요, 상당히 색이 쨍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FPS와는 반대적인 느낌이에요.
RTS와 RPG의 경우에는 레이싱이나 FPS처럼 다이나믹한 변화는 없는 편이지만,
둘 다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개인이 선호하는 색상이 잘 살아있는 모드를 골라주시면 될 것 같아요.
또한 이러한 모드들 이외에도 새로 고침 빈도를 조절, 눈 보호기능, 응답시간을 조절하는 등
디스플레이에 관해 보다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아니면 유튜브에 있는 4K 영상을 틀어놓고 커스텀 설정을 해주면 됩니다.
위의 영상은 유튜브에 있는 4K color 영상으로, 제가 모니터나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처음볼 때 주로 보는 영상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화면들이 4K로 제공되기 때문에 보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MAG272QP는 sRGB 123%를 가지고 있는 모니터기 때문에 영상미가 상당히 뛰어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4K 영상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턴 사진과 함께 같이 영상미를 느껴보고 조절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죠.
우선 제일 중요한 노랑-파랑 조절을 위해
다양한 노란색이 표현되는 영상과 바다 영상을 보면서 제게 맞는 RGB를 찾았습니다.
저는 주로 눈의 피로 때문에 파란색을 좀 줄이는 방향으로 조절하는 편입니다.
다음으론 초록-보라를 가지고 추가로 맞춰줬네요.
개인적으로 약간 초록빛이 도는 것이 좋아서, 초록이 약간 높은 모드로 맞추게 되더라구요.
특히 윈도우 시작 화면이 대부분 자연물이 나오기 때문에
보라빛보다는 초록빛이 조금 더 좋아서 초록을 더 살려놓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게이밍 모니터인데 여기서 끝나면 조금 아쉽겠죠?
더 다양한 조절은 OSO를 통해 쉽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OSO는 MSI에서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이는 MSI 홈페이지에서 다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커스텀 모드에 좀 더 세부적인 접근이 가능하며,
기존에 FPS, 레이싱, RTS, RPG만 보였던 게이밍 모드 뿐만 아니라 북리더, 영화, 디자이너, HDR의 설정이 가능해집니다.
해당 항목들은 정말 그 이름에 걸맞는 세팅으로 변하게 돼서 참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리더의 경우에는 저처럼 논문을 많이 봐야 하는 대학원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기능입니다.
오래 봐도 눈이 피로하지 않게 도움을 주는 기능이에요.
요즘 하루 종일 논문을 모니터로 들여다보고 있는데, 한 번 효과를 보고 나선 논문 볼 때마다 켜두게 되더라구요. 눈의 피로감도 상당히 줄어들고, 효과가 확실한 기능입니다.
매크로키 설정을 해주거나,
창분할을 설정해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윈도우키+방향키를 자주 쓰는 편이라
굳이 모니터 자체적인 창분할은 사용하지 않았네요.
이외에도 OSO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설정이 있습니다.
특히 가장 마지막에 있는 자동 활성화의 경우에는
설정을 자주 바꾸시는 분이 아니라면 꺼두는 것이 좋겠죠.
포토샵을 하다
위에 만들어둔 설정을 바탕으로 최근에 예봉산에서 찍어온 얼레지 꽃 사진을 편집해보았습니다.
포토샵을 이용했고, 색이 죽은 낙엽과는 대조되게 얼레지 꽃의 보라색과 초록색을 살리면서 특유의 쨍함을 유지하도록 만들어봤습니다.
이 영상은 직접 포토샵을 다루는 영상입니다.
제가 포토샵을 마낭 잘 만지는 사람은 아니라서.....
그냥 이렇게 편집했고, 어느 부분을 건드렸구나를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로트럭 플레이
다음은 유로트럭을 MAG272QP로 즐겨봤습니다. 스티어링휠이 있는 방으로 옮겨왔습니다.
우선 AMD 프리싱크와 NVIDIA 지싱크 호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높은 주사율과 더불어 끊김 없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런 기능들을 잘 살려주고, 레이싱휠을 쓰면 운전하는 재미를 더해줄 유로트럭을 한 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확실히 이런 시뮬레이션 같은 경우에는 화면이 넓고, 베젤이 얇은 모니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몰입감이 상당하죠. 여기서 모니터가 커브드라면 몰입감이 좀 더 좋겠지만, MAG272QP도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 MAG272QP는 게이밍을 위해 만들어진 모니터이다보니 위의 상황처럼 어두울 경우에는 모니터 설정으로 나이트비전을 켜주게되면 밝아지게 됩니다.
유로트럭에선 굳이 쓰진 않게 되는데, 데바데나 좀비물에서 유용할 것 같습니다.
공포나 스릴러 게임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유로트럭을 플레이하며 느낀 한 가지 재밌는 점은 유로트럭에선 색이 쨍해지는 레이싱모드 보다는, RTS 모드가 더 잘 어울린다는 사실....
그렇습니다. 유로트럭은 RTS 장르였던 것이에요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시뮬레이션 게임이고, 실시간으로 대응해야할 것들이 많지만
그다지 빠르지 않은 응답속도와 반응속도만으로도 유토르럭 게임을 즐길 수가 있어서
색감이 쨍한 것 보다는 좀 더 현실에 가까운 RTS 모드로 즐기는 게 개인적으로 더 좋더라구요.
아무튼 그래서 제대로 된 레이싱 게임을 즐기고자 포르자 호라이즌4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4 플레이
이게 레이싱이죠 ㅎㅎ
포르자는 많은 변화와 빠른 속도를 가지고 순간적인 처리를 해야되는 게임이다보니
즉각적인 반응이 중요하게 되더라구요.
MAG272QP가 가진 144Hz를 최대한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서 선택을 했네요.
포르자가 어떤 게임인지는 뭐 워낙 유명하지만,
그래도 느낌을 알려 드리고자 영상을 준비해봤습니다.
그래픽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속도감, 몰입감 모두 높은 게임입니다.
그나저나 60Hz에서 144Hz로 한 번에 점핑을 했더니.....
와 느낌이 너무 달라요......
다시 60Hz로 돌아갔을 때 눈 버리는 느낌이 듭니다 ㅋㅋㅋ
60Hz가 이렇게까지 끊겼었나 싶더라구요.
우선 제가 평소에 주로 쓰는 눈 피로도를 낯준 설정인데요,
포르자 내에서 색이 상당히 죽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색감을 MAG272QP의 레이싱 설정으로 바꾸게되면
이렇게 모든 색이 쭉쭉 살아나게 되는데, 위의 사진과는 다르게 색이 상당히 살아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짧게 레이싱 게임을 할 때는 이렇게 레이싱 모드에 두고 하는 편이지만
색상이 약간 과장된 느낌이 들어서 오래 하기에는 눈이 피로해지더라구요.
장시간 게임을 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서 눈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ㅎㅎ
영상 감상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모니터가 있다면 역시 영상물들 감상이죠.
영화도 그렇고 이런 아이돌 영상 같은 경우에는 4K와 144Hz로 감상하는게 상당히 재밌더라구요.
움직임도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MSI의 MAG272QP를 이용해 게임, 사진 작업, 영상 감상 등을 가지고 즐겨봤는데요,
처음에는 게이밍을 타겟으로 나온 제품이란 생각 때문에 퍼포먼스에 투자를 많이 한 모니터란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사용을 해보니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편리성에도 상당히 이점이 많은 모니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피벗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 스탠드로 웹브라우저 세로보기나 걸그룹 직캠영상 감상 등이 상당히 괜찮아서 이점이 많은 모니터라고 생각되는데요.
개인적으로 MAG272QP를 쓰면서 모니터암이 필요하단 느낌도 안 들었으며,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다양하게 바꾸면서 사용하는게 전혀 불편하지 않았기 때문에 편리성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은 상부 베젤쪽이 플라스틱 삐걱 거림이 약간 있다는 점, 컨트롤 버튼이 뒤쪽에 있기 때문에 빠르게 설정을 바꿀 수는 없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이외에 기능적인 부분이나 소프트웨어에서 부족한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굳이 하나를 만들어보자면 165Hz가 아니라는 점....?
이거 빼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