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고 슈퍼히어로즈 마블 제품 '76049 어벤제트 스페이스 미션(Avenjet Space Mission)'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총 브릭수 523개, 미니피규어 5개가 들어 있으며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94,900원입니다.
좀 오래된 제품이라 박스 상태는 엉망이군요ㅎㅎ
브릭수 대비 가격이 높다고 생각해 구매를 안했었는데 여기에만 들어 있은 아이언맨 마크39를 포기할 수 없어서 구매했어요.
박스 뒷면에는 다른 연출샷과 기믹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기믹이 굉장히 많아 보이지만 스터드 슈터들을 빼면 몇개 없어요ㅎㅎ
구성은 인스, 코믹북, 스티커, 타노스 봉지, 1~4번까지 넘버가 적힌 봉지 4개가 들어 있습니다.
1번 봉지 시작과 함께 타노스와 캡틴 아메리카가 나왔습니다.
타노스는 발에 비행할 수 있는 장치가 달려 있고 캡아도 우주에서 숨을 쉴 수 있도록 산소 마스크를 하고 있네요.
뒷모습입니다.
타노스의 광활한 등짝이 너무 허전하군요.
이제 미니 제트기를 하나 만들어주면 간단히 1번 봉지는 완료입니다.
2번 봉지에서는 아이언맨 마크39가 나왔습니다.
이 제품에서의 이름은 스페이스 아이언맨인데 지금까지 나온 모든 제품중에 여기에만 들어 있어서 몸값이 엄청나게 올라가 있어요.
일명 '아이언맨 수트 3대장' 중에 하나입니다.
토니는 안에서 화를 내고 있군요.
등짝은 제트팩에 가려 잘 안보이지만 대충 봐도 프린팅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투페이스를 하고 있네요.
이제 어벤제트의 일부분을 만들어주면 2번 봉지 완료입니다.
3번 봉지에서는 하이페리온이 나왔습니다.
저는 잘 모르는 캐릭터인데 코믹스에서는 그래도 비중이 좀 있는 녀석인가봐요^^
의상쪽 프린팅은 좋은데 조금은 평범한 모습입니다.
망토에 가려서 등이 안 보이지만 걷어봐도 볼 것은 없더라고요ㅎㅎ
그래도 얼굴은 투페이스입니다.
이제 다시 어벤제트로 돌아와 양쪽 날개를 달아줍니다.
마감도 조금 들어가서 이제 좀 깔끔해지고 있네요.
마지막 4번 봉지에서 캡틴 마블이 나왔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헤드는 본인의 얼굴입니다.
헤드 브릭이 두 종류로 들어 있어요.
뒷모습도 깔끔합니다.
사실 별로 기대를 안했던 미니피규어인데 앞모습 프린팅도 좋고 헤드도 두개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 어벤제트의 조종석 자리를 만들어 결합해주면 됩니다.
생각보다는 크기가 좀 있는 편이에요.
1번 봉지에서 만들어 놓은 미니 제트를 이렇게 끼우고
내려서 결합해주면 합체가 됩니다.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캡틴 아메리카에게 제트팩을 만들어줍니다ㅎㅎ
다 끝난줄 알았는데 당황스럽더군요.
모두 모여서 완성샷입니다.
일단 이 제품의 미피들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아이언맨을 위해 구매를 했지만 타노스, 캡틴 마블도 개인적으로는 아주 괜찮았어요.
코믹스 기반이라 조금 생소한 모습이지만 퀄리티가 좋으니 만족도도 올라가네요^^
기체는 정말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덩치도 좀 있고 기믹도 나름 재밌었어요.
디자인도 막 대단하지는 않지만 이 정도면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크게 흠 잡을 곳이 없었던 제품이었네요.
그럼 '76049 어벤제트 스페이스 미션(Avenjet Space Mission)'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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