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이것저것 모아두고 살다보니
공간도 부족하고 수납장도 부족한데요.
좁은 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수납장을 하나 더 소개해드리러
가지고 와봤어요.
어제는 철재로 소개해드렸는데
오늘은 좁은 공간에 쏙 들어가는 플라스틱 소재의 제품입니다.
창신리빙 화인 화이트 스텝 서랍장 27cm 트윈 4단
사이즈 : 67cm x 38cm x 27cm
재질 : PP, ABS
컬러 : 화이트
책상이나 옷장, 거실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서랍장으로
제 서랍장은 정면에서 봤을때 가로가 27cm인 서랍장이예요.
수납장은 안의 들어간 제품의 실루엣을 볼 수 있는
약간의 비침이 있는 제품이구요.
손잡이 부분은 쉽게 열 수 있게
안으로 들어가 있는데
쉽게 잡고 열 수 있다라는 장점은 있지만
안쪽에 공간이 쏙 들어가 있어서
물건 담을때 간혹 저 부분때문에 제약을 받을때가 있어요.
총 높이는 67cm인데
서랍장 하나의 높이는 15cm 약간 안됩니다.
그래도 이케아 제품보다는 조금 더 높아요.
그리고 한 층은 두개로 나눠진 트윈 서랍이라
나눠서 구분해서 담을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어요.
아랫층에만 이렇게 두개로 나눌 수 있는건 아니고
본인이 원하는 층에는 이렇게 두개로 다 나눌 수 있어요.
중앙부가 나눠져 있지는 않아요
그리고 저는 칸막이를 빼냈는데
양쪽에 보면 이렇게 칸막이로 나눠서
내용물을 구분할 수 있는데
반으로 나눠진 이 공간조차도 작기 때문에
구분해서 쓸일은 잘 없더라구요.
이 공간은 양말이나 소도구들 담기 좋더라구요.
정면의 가로길이보다 옆면의 길이가 더 길어요.
38cm로 옆면의 길이가 더 길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 쏘옥 들어간답니다.
서랍장을 넣었다가 빼내었다가 하는데는 부드럽게 잘돼요.
하지만 플라스틱이라 무거운걸 위쪽에서 담아 놓으면
무게에 눌려서 아랫쪽 서랍장 문이 잘 안닫히곤 해요.
특히나 맨 아랫쪽 트윈 서랍장에서 문제가 발생하곤 해요.
그러니 무거운걸 담아놓는 용도보다는
수건이나 양말, 속옷등이나 가벼운 소도구들을 담아놓는 용도로 쓰는게 좋아요.
그래서 저도 주방에서 안쓰는 지퍼팩이나 소도구들을 담아놓는 용도로써요.
무거운걸 못담기는 하지만 좁은 공간에 쏘옥 들어가고
깊이가 있어 생각보다 많은 양을 넣을 수 있는 서랍장이라
남는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어요.
가로 27cm로 30센티 자보다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이렇게 남는 공간 버리지 않고 잘 활용하고 싶으시다면
화인 화이트 스텝 서랍장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