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미만 가성비 최강, 미니빔 프로젝터 4총사 올스타전 3번째는 외부입력 편의성과 스마트기기와의 호환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프로젝터는 다양한 입력 단자 지원을 통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TV, PC,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PC, 셋탑박스, 미디어 플레이어, PS4, XBOX One, 닌텐도스위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들을 연결하여 보다 큰 화면으로 투사하여 즐길 수 있는 부분이 중요합니다.
위에서 나열한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실내외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텐데요. 4종의 프로젝터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입력단자는 USB, HDMI 입니다. 외부 저장 장치까지 포함한다면 SDHC / TF 카드 슬롯을 들 수 있습니다.
1.외부 스피커 연결 편의성
UNIC UC68B, PRINTZ T11, 붐코리아 G86, 에이치앤오 YG-300 프로젝터들에 탑재된 내장 스피커의 출력은 2~3W 대로 외장 스피커와 비교하면 출력이 현저히 낮습니다. 낮은 출력은 자연적으로 음질이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영상 감상에 마이너스 효과가 가져다 줍니다.
조금 비싼 프로젝터에는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지만 지금 비교하는 4종의 프로젝터는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들이다 보니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블루투스를 지원하면 케이블 연결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대안으로 모든 제품이 3.5mm 오디오 단자를 지원하므로 AUX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해주면 내장
스피커보다 출력이 뛰어난 블루투스 스피커나 2채널 이상의 스피커를 사진처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니 스피커에 따라서는 전원을 5V USB 단자를 통해서 공급받는 제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5V USB와 3.5mm 오디오 단자를 사용하면 2채널 미니 외부 스피커도 연결하여 사운드를 한단계 높일 수 있어요.
외부 스피커 타입, 연결 방식에 따라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하며 에이치앤오 YG-300를 제외한 나머지 3개의 기종은 5V USB 단자를 모두 제공하여 캠핑장, 공원과 같은 외부 공간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2.외부 저장 장치 연결
외부 입력 편의성과는 살짝 핀트가 어긋나지만 4종의 프로젝터의 하나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저장장치를 받아들이는 포트 규격에 있습니다.
5V USB 단자 외에도 외부 저장 장치를 인식하여 USB 포트를 별도로 제공하여 USB 플래시 메모리, USB 인터페이스 기반의 외장 HDD, 외장 SSD 등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종에 따라 SD 카드 규격만 다를뿐 4개의 제품 모두 카드 슬롯을 제공하여 컨텐츠를 실행하는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노트북, 콘솔게임, 노트북 연결 편의성 비교
10만원 미만 가성비 최강 UNIC UC68B, PRINTZ T11, 붐코리아 G86, 에이치앤오 YG-300 4종의 프로젝터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입력 포트는 HDMI라고 할 수 있습니다. 4개 기종이 모두 지원하며, HDMI 인터페이스의 멀티미디어 기기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HDMI 단자를 이용하여 노트북을 연결해 봤습니다. 노트북 화면을 투사하기 위해서는 외부 입력에서 포트를 HDMI로 바꿔주면 되며, 4개 기종이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셋팅됩니다.
HDMI 포트로 전환하면 1080p@60Hz 최고 해상도로 출력이 됩니다. 이 또한 4종 프로젝터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며 해상도를 조절하는 메뉴는 따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노트북에서 출력한 윈도우 화면에서 좌측 프로그램들의 아이콘이 짤렸는데, 이렇게 짤린 화면은
그래픽 카드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 피팅시켜주면 짤림없는 전체화면으로 맞출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PC 연결용 VGA(=D-SUB) 단자를 지원하지만 화질과 음질을 생각한다면 HDMI로 연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DMI로 연결하면 1080p 최고 해상도에서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전송하므로 싱크 어긋남 없이 안정적으로 화면을 출력해 주니까 셋팅이 한결 편리해집니다.
실제 오버워치를 플레이해 보면 15인치 노트북의 작은 화면이 100인치 이상으로 커지면 효과는 체감적으로 다릅니다. 작은 화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은 물체나 숨겨진 부분이 디테일하게 눈앞에 펼쳐지니 게임 몰입감은 단연 최고입니다.
영화, 드라마, 애니, 다큐, 콘서트 등 영상물 감상은 노트북이나 미디어 플레이어를 HDMI 단자로 연결하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덱 제한 없이 재생이 가능한 PC,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4K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 노트북 대신에 4K 플레이어로 재생하면 약간의 화질 개선 효과라는 부수적으로 경험할 수 있답니다.
4K 플레이어에서 재생한 애니의 한 장면입니다. 화질이나 색감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고, 무엇보다 10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에서 보는 분위기가 극장 분위기입니다.
자막처리도 깨끗하여 가독성이 좋고, 영상과 음성 싱크도 잘 맞아 주말에 가족과 함께 영화 한편 보는 것도 이제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PS4, XBOX, 닌텐도 스위치 등과 같은 콘솔 게임기를 HDMI로 연결하면 100인치의 넓은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외부 입력 기기를 연결하는 방식이 HDMI를 통일되는 추세라 HDMI 하나만 있어도 연결 가능한 외부 기기들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요.
PS4 게임을 대표하는 호라이존 제로 다운을 플레이해 봤습니다. 1080p 해상도로 출력되어 화질은 깨끗하며, PS4에서 출력되는 색감과 차이가 있지만 프로젝터라는 것을 감안하면 색감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컨트롤러의 반응 속도도 즉각적이라 게임 캐릭터와 일체화되는 느낌이 강화여 게임 몰입감과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4개 기종 프로젝터의 외부 입력 단자 수와 편의성, 호환성은 모두 평균 이상으로 좋습니다. TV를
비롯하여 PC, 노트북, PS4 PRO, 4K 플레이어가 정확하게 인식되며 작동도 잘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뒤에서 살펴보겠지만 HDMI 단자는 MHL 케이블을 연결하여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를 미러링하여 영화/음악 감상, 모바일 게임,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것은 아래에서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에이치앤오 YG-300의 외부 입력 편의성을 중상으로 준 이유는 3종의 프로젝터에서 지원하는 VGA 혹은 AV 단자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외부 입력 단자 수만 다를 뿐 호환성은 좋아 사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4.스마트폰 미러링 비교
안드로이드와 같은 운영체제를 탑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핸디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블루투스, Wi-Fi를 이용한 미러링,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마트기기와의 머러링 기능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큰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비록 무선으로 미러링할 수 없지만 MHL 케이블을 이용하여 유선으로 미러링이 가능합니다. 우선 케이블 미러링이 가능한 HDMI - USB-C 타입의 MHL HDMI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케이블 미러링의 편리한 점은 무선처럼 복잡한 설정을 거칠 필요없이 케이블만 연결하면 미러링이 된다는 점입니다. 갤럭시 노트에서 서핑중인 다나와 메인 화면이 100인치 큰 화면으로 깨끗하게 투사되고 있습니다.
세로보기로 놓으면 화면은 가로 방향으로 더 크게 볼 수 있고, 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는 카페나 와인바의 분위기를 내고 싶으신 분들은 음악을 가로로 보면 되겠죠.
미러링 기능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을 프로젝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이유는 음악을 듣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모바일 게임이나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와 같은 동영상 서비스를 즐기기 위해서죠. 100인치가 넘는 큰 화면에서 플레이하는 배틀그라운드! 어두운 공간에서 나만의 숨결을 느끼며 플레이하는 분위기는 밝은 곳에서 게임을 하는 느낌과 많이 다릅니다.
집중도가 더 높아져서 게임 플레이가 한결 자연스럽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이기는 전투가 많아졌어요. 일반 화면이 커서 시원시원하고, 전투 장면에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최고입니다.
안드로이드와 같은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지 않아 유튜브, 넷플릭스와 같은 앱을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케이블로 미러링을 하면 케이블이라는 불편함 외에는 앱, 서비스 중 사용하지 못할 것이 없어서 어쩌면 활용도는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어를 재생하면 싱크 어긋남 없이 화질 뿐만 아니라 음질도 기대 이상으로 좋아 앞으로 많이 사용할 것 같은 기능입니다.
싱글족, 원룸 사용자들이 TV 대신에 PC, 노트북,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죠. UNIC UC68B, PRINTZ T11, 붐코리아 G86, 에이치앤오 YG-300 4종과 스마트폰 조합이라면 TV가 부럽지 않을 것 같아요.
스마트기기와 미러링과 관련해서는 4종의 프로젝터들이 비슷한 호환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유선 네트워크와 무선 Wi-Fi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MHL 케이블을 이용하는 한가지 방법으로만 사용해야 해서 결과 또한 비슷합니다.
비록 무선으로 연결할 수 없지만 HDMI 단자를 이용하여 모든 미러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케이블이 짧아 걸리적 거린다면 2미터 이상의 긴 케이블을 구입하시면 되구요.
5.결론(개인 평가)
외부입력 단자 종류와 수, 편의성과 호환성, 무선 연동 여부, HDMI 연결 안정성 & 확장성으로 세분화하여 본다면 4종 프로젝터 모두 만족스러운 성능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HDMI는 거의 만능, HDMI 호환 기기들이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HDMI 단자가 없는 프로젝터는 생각할 수 없으며, 만약 없다는 활용도는 극히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입력 단자 종류와 수에서 VGA(=D-Sub) 단자가 없는 에이치앤오 YG-300가 가격대에 비해 만족도는 살짝 떨어집니다. 밝기, 해상도, 색감 등을 논외로 하고 외부 입력 편의성만 놓고 보면 UNIC UC68B = PRINTZ T11 = 붐코리아 G86 > 에이치앤오 YG-300 순으로 결론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만원 미만 가성비 최강, 미니빔 프로젝터 4종 올스타전 마지막 4편에서는 프로젝터에 빌트인된 순정 스피커 출력를 비롯하여 작동소음, 발열, 소비전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