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레이터 일반형과 스탠드형 중 누가 더 매력적일까?
신일 서큘레이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상상이상의 무더위가 찾아온다고 예상되는 2020년 여름. 생각만도 아찔한 무더위가 찾아오는 만큼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잇아이템이 필요합니다. 최근 대세로 떠오르는 서큘레이터와 함께한다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서큘레이터는 과거엔 산업/사무실에서만 사용했다면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은 장소불문 어디든 사용하고 있으며 일상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서큘레이터는 선풍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용하는 목적은 180도 다릅니다. 선풍기는 사람에게 시원한 바람을 보내는 역할을 하지만 서큘레이터의 경우 사람이 아닌 실내 공기를 순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공기순환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바람을 보내는 방식도 다릅니다. 실내공기를 강제 대류하여 순환하는 목적인만큼 직진성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바람을 보다 멀리 보냅니다. 제품 구입 시 사용하는 환경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통의 신일! 신일 서큘레이터
예전과 다르게 출시되는 서큘레이터가 다양해졌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 시간엔 신일에서 선보이는 서큘레이터 제품을 비교하려고 합니다.
모터 관련해서 오랜 전통이 있으며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시간에 비교할 제품은 일반형 대표주자인 SIF-KC15, 스탠드형 대표주자인 SIF-PC30DCC입니다.
제품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주요 스펙 비교표를 작성하였습니다. 두 제품 모두 3엽날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대 8시간 타이머 기능을 제공합니다. 리모컨 기능을 지원하여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초미풍/유아풍/터보풍 기능을 지원하여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신일 SIF-KC15는 AC모터를 사용하고 있어 일반풍 1~4단을 지원하는 반면 신일 SIF-PC30DCC는 DC모터를 사용하여 일반풍 2단~11단을 지원합니다. 세밀한 풍속 조절이 가능하여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신일 SIF-KC15 구성품
▲ 신일 SIF-PC30DCC 구성품
사람에게 바람을 보내는게 아니라 공기 순환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구성이 심플합니다. 패키지를 오픈하면 본체라고 할 수 있는 서큘레이터와 함께 리모컨, 사용자 매뉴얼, 전용 커버를 제공합니다.
다른 브랜드와 다르게 전용 커버를 기본으로 제공하여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보관이 편리합니다.
서큘레이터 바람 유효거리 비교
서큘레이터는 대기 순환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바람을 넓게/짧게 보내는게 아니라 좁게/길게 보내며 바람형태도 직진성 회오리형태입니다. 일반 선풍기보다 바람 유효거리가 압도적으로 깁니다.
신일 서큘레이터 SIF-KC15, SIF-PC30DCC의 바람유효 거리를 비교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일반풍 단계별로 거리측정을 하였으며 바람 확인을 위해 미세한 바람에도 반응하는 미용티슈를 활용하였습니다.
신일 서큘레이터 SIF-KC15의 풍속단계별 바람거리와 유효거리를 측정하였습니다. 유효거리는 스펙상 최대 바람거리와 다르며 바람거리의 20% 정도를 유효거리로 봅니다.
1단의 경우 최대 바람거리 2.5m, 유효거리 0.5m이며 4단의 경우 최대 바람거리 7.2m, 유효거리 1.44m입니다.
신일 서큘레이터 SIF-PC30DCC의 풍속단계별 바람거리와 유효거리를 측정하였습니다. 앞선 테스트와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되었으며 단계별로 바람거리를 확인했습니다.
2단의 경우 최대 바람거리 1.5m, 유효거리 0.3m이며 11단의 경우 최대 바람거리 8.8m, 유효거리 1.76m입니다.
DC모터가 적용된 SIF-PC30DCC의 풍속단계가 세분화 되어 있으며 최대 바람거리와 유효거리가 SIF-KC15보다 넓습니다. 일반풍 11단계까지 올릴 수 있는 만큼 내부 대기순환을 빠르게 진행하고 보다 멀리 바람을 보내고 싶다면 적합한 제품입니다.
서큘레이터 냉방효율 비교
서큘레이터는 내부 공기순환이 주목적인만큼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최고입니다. 에어컨 바람이 갈 수 없는 공간에 바람을 보내는 만큼 보다 넓게 멀리 시원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거실 스탠드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사용했을 때 거실온도가 얼마나 빨리 떨어지는지 비교하였습니다. 테스트 조건은 10분동안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가동하여 거실온도 변화를 확인했습니다.
온도 측정은 디지털 온도계, 수은 온도계를 함께 사용하여 1분 단위 변화하는 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풍속은 신일 SIF-KC15의 최고 단계인 일반풍 4단으로 측정하였습니다.
▲ 에어컨, 서큘레이터 사용 전 거실온도
▲ 에어컨, 서큘레이터 사용 후 거실온도
냉방효율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 전/후로 구분하여 온도를 확인하였습니다. 온도계별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수은온도계를 사용했습니다.
사용 전 거실온도는 디지털온도계의 경우 온도 25도/습도 63%이며 수은온도계의 경우 24.5도/습도 62%입니다.
사용 후 거실온도는 디지털온도계의 경우 온도24도/습도 54%이며 수은온도계의 경우 22.5도/습도 45%입니다.
신일 SIF-PC30DCC의 냉방효율을 확인하기 위해 앞선 테스트와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용 전 거실온도를 측정한 다음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동시에 가동하여 10분동안 1분마다 거실온도를 측정하였습니다.
풍속의 경우 신일 SIF-PC30DCC의 일반풍 최고 단계인 11단으로 설정하여 테스트 하였습니다.
▲ 에어컨, 서큘레이터 사용 전 거실온도
▲ 에어컨, 서큘레이터 사용 후 거실온도
냉방효율을 확인하기 위해 디지털온도계/수은온도계의 온도와 습도를 확인했습니다. 앞선 테스트와 동일하게 온도 오차를 줄이기 위해 두가지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사용 전 거실온도는 디지털 온도계의 경우 24도/습도 66%이며 수은온도계의 경우 24도/습도 60%입니다.
사용 후 거실온도는 디지털 온도계의 경우 23도/습도 54%이며 수은온도계의 경우 21/4도/습도 50%입니다.
각 제품별로 에어컨과의 냉방효율을 확인하기 위해 10분간 온도변화를 측정하였습니다. 신일 SIF-KC15의 경우 4~5분까지는 변화가 없다가 그 이후부터 온도가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일 SIF-PC30DCC의 경우 3분까지 변화가 없다가 그 이후 급격히 온도가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일 SIF-PC30DCC의 경우 일반풍 단계가 세분화되어 있으며 풍속이 강한만큼 신일 SIF-KC15 보다 온도가 빠르게 낮아집니다. 냉방효율 부분에서 앞선만큼 무더운 여름에 함께 사용한다면 더할나위 없는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냉방효율이 뛰어난 서큘레이터
내부 대기순환을 위해 만들어진 서큘레이터. 순환 관련해서 최적화된 제품답게 뛰어난 바람 유효거리와 냉방효율을 보여줍니다. 에어컨과 함께 사용했을 때 내부 온도를 빠르게 낮추는 만큼 보다 시원하게 전체적으로 시원한 바람이 갈 수 있도록 합니다.
신일 SIF-PC30DCC의 경우 DC모터를 사용하고 있어 세분화된 풍속 선택과 보다 멀리 바람을 보냅니다. 그런만큼 바람 유효거리가 길고 에어컨과 함께 사용할 때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춥니다. 스탠드형이라서 높낮이 조절이 손쉬운 만큼 어느 정도 높이가 필요한 거실에서 사용하는데 적합합니다.
신일 SIF-KC15의 경우 신일 SIF-PC30DCC에 비해 풍속 단계가 적으며 바람 유효거리가 길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에어컨과 함께 사용했을 때 냉방효율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았습니다.
스탠드형이 아닌 일반형이다보니 높낮이 조절이 안 되는 만큼 거실에서 사용하기엔 불편함이 있습니다. 협탁이라든지 테이블이 있는 안방/서재 등에서 사용하면 더 적합합니다.
오늘 시간에는 신일에서 대표되는 두 가지 서큘레이터의 성능을 비교하였습니다. 이후 비교기에선 전력소비, 편의성 등 기능적인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