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플레이팅에 관심이 있어서
요리를 예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에그팬에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끝에 4구짜리 에그팬을 구매했는데
소개해드릴게요.
키친아트 금상첨화 4구 멀티 에그팬
사이즈 : 27.8cm x 3.3cm
손잡이 16.5cm
무게 : 880g
무게는 1kg 좀 안되는데
후라이팬이 하나의 홀로 되어 있으면 뒤집기 할때
후라이팬을 들고 움직여야해서 무게가 부담스러웠을수도 있었을텐데
홀이 4개로 좌우로만 왔다갔다하지 전체를 들어올릴 일은 드물어서
무게에 대한 부담감은 없습니다.
총 4개의 홀로 이루어진 에그팬으로
원형홀을 제외한 곳들은 소스팬으로 활용을 할 수 있어요.
특이한건 손잡이가 위로 솟아 있어요.
보통은 아래에서 살짝 위로 솟은 디자인들인데
상당에 위로 솟아 있는 에그팬이예요.
사용해보니 크게 손잡이를 만질 일은 드물긴 해요.
원형홀을 제외한 홀에는 물을 넣고
뚜겅을 덮어 놓으면 요리를 더 맛있게 할 수 있다고 해요.
뚜껑은 따로 없구요.
따로 맞추셔야 합니다.
티타늄 코팅으로 내마모, 내부식성이 강하고 오래 사용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일부로 바닥에 패턴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했어요.
이 후라이팬으로는 주로 굽는 요리를 많이 할거기 때문에
눌러붙지 않았으면 해서 일부로 패턴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바닥을 잘 보세요.
원형홀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중앙부는 한겹 더 덧대여져서
걸림없이 후라이팬을 조작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균형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디자인 되어 있어요.
원형홀의 모습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면
가스레인지 사용시 덜그럭 덜그럭 걸림이 생기거든요.
처음 후라이팬을 사용할 때는
가볍게 물 세척 해주신 다음에
가스렌지 불로 물을 날려주시고
키친타올에 기름을 묻혀서
후라이팬을 꼼꼼히 닦은 후 사용해주세요.
후라이팬에 열이 있는 상태에서 기름으로 닦아주세요.
이렇게 작업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각각의 홀에 기름을 부어 사용해주면 되는데
기름이 똑같이 움직이는게 뭔가 우습더라구요 ㅎㅎ
우선 계란을 구워봤습니다.
예전에는 깨어진 모양그대로 계란의 모양이 만들어졌다면
치킨아트 에그팬만 있으면 동일한 모양으로 계란 후라이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제가 아까 바닥부 잘 보라고 했죠?ㅋㅋ
이런 문제는 생길 수 있습니다.
바깥쪽 바닥이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구워져요.
뒤집어 놓으면 감쪽같긴 합니다. ㅎㅎ
감자전도 구워봤는데요.
모양이 균일하게 나와서 훨씬 보기 좋습니다.
우선 키친아트 금상첨화 4구 멀티팬
4개의 홀에 4가지 요리를 각각 따로 할 수 있어서
요리하는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어요.
모양도 균일하게 보기 좋게 구워내기 때문에
훨씬 예쁜 모양으로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눌러붙지 않기 때문에 요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낼 수 있구요.
다만 팬의 바깥쪽 바닥이 균일한 모양으로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위의 계란 후라이 사진처럼 저런식으로 차이가 생길 순 있어요.
그리고 홀이 90도로 꺽인 디자인이 있고 키친아트 금상첨화처럼 살짝 완만하게 디자인된 제품이 있는데 이게 중요한게 직각처럼 90도로 꺽여 있는 제품은 모양이 더 반듯할지 몰라도
뒤집기가 어려워 결국엔 뒤집다가 모양이 흐트러 질 것이고
이물질이 끼기 더 쉬워요.
그래서 홀의 테두리 부분이 완만한 금상첨화 같은 제품을 구매하는게 나아요.
그리고 금상첨화 제품도 원형홀 외에 소스홀 파여져 있는데
이물질이 끼기 쉽겠더라구요. 관리면에서 이건 좀 단점으로 보여요.
쓰면서 전이나 계란후라이 할 때 유용하다 싶기도 했지만
홀이 작기 때문에 육아맘들이 쓰기 좋은 팬이 아닐까 했어요.
아이들 밥상 차릴때 소량씩 덜어 조금씩 데워주잖아요.
홀이 작으니 아이들 반찬 한번에 담아 데워줄 용도로 괜찮겠더라구요.
팬의 바깥쪽 디자인으로 인해 익는 부위의 차이가 나긴 하지만
살살살 돌려 사용해도 되고 저정도는 한쪽이 노릇노릇하게 익는 정도라서 괜찮은거 같아요.
가격대가 저렴해서 저정도는 감안해야 할 부분인거 같아요.
보기에 좋은게 먹기에도 좋다고 요리의 모양까지도 신경쓰시는 분들은
키친아트 4구 멀티 에그팬과 같은 모양을 만들어주는 팬을 사용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