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블루투스 스피커는 누구나 다 하나씩은 가지고 있죠. 저렴한 제품은 만원에서 수십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여러 제품들을 써봤지만 결국 소장하는 제품은 캔스톤 시그니처 LX-C4 입니다.
2016년도에 구매했으니 5년차를 바라봅니다. 아침 저녁 출퇴근시 청음하기 좋은 제품이라 거의 하루에 1시간이상 듣는것 같은데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청음중입니다.내구성이 참 좋네요.
이제품의 특징인 전면시계와 남은 배터리 잔량 그리고 온도계입니다.
이 온도계가 더위는 잘맞는데 추위는 잘 안 맞네요.
오디오부분과 시계 부분의 설정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릴망에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후면에 스피커유닛 1개 양옆에 스피커유닛 2개로 구성되어
가격대에 비해 훨씬 뛰어난 음질을 들려줍니다. 캔스톤의 특징이죠.
후면 단자에는 온 오프 스위치, AUX 단자 ,5핀단자,충전상태 표시등,TF 외장메모리 단자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충전은 5V에 2A까지 지원되어 빠른 충전 가능합니다.
이제품으로 음악과 팟캐스트를 들은지 거의 5년이나 지났네요.
처음에는 외장메모리 16기가에 팟캐스트를 다운받고 TF단자에 연결해서 들었는데 현재는 보유한 핸드폰이 쿼드DAC가 내장되어 블루투스연결로 바로 듣는걸 선호합니다.
보통 1~2만원대 제품은 그냥 핸드폰으로 듣는게 더 나을정도의 제품이 많죠.
이제품의 가장 자랑할만한 점은 음질입니다. 2배 이상 가격이나 6배 비싼 제품도 들어봤지만
가격과 비교한다면 부족하지 않고 감성으로 듣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캔스톤의 철학과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는 제품이죠.
대신 단점도 있습니다. 액정의 크기와 다양한 기능이 있다보니 배터리가 조금빨리 소진됩니다.하지만 5년을 청음했는데도 일반 대기시 하루는 무리없습니다.
장점
1.음질
2.시계기능과 배터리 잔량,온도계
3.내구성
단점
1.배터리
2.다양한 기능에 따른 불편한 조작성
3.라디오 주파수 잡기 어려움
캔스톤 시그니처 LX-C4 제품은 너무 많은 부가기능으로 조작이 조금 불편하네요.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와 마샬 액톤을 청음하고 조작했을때 단순한 조작성과 단순한 기능이라 쓰기 편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2배이상 6배까지 차이나는 기기라 단순 비교 하기 어렵죠.
블루투스로 음악감상을 위주로 쓰기에는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