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X는
미국의 메모리 제조회사 킹스톤 테크놀로지에서 출범한 게이밍 기어 브랜드이다.
(게이밍 기어 브랜드답게 퀄리티 높은 제품들을 출시한다.)
내가 다녔던 동네 PC방들중 마우스 로고는 G아니면 HX였기에
다소 익숙한 브랜드이다.
구입한 제품명은 하이퍼X 펄스파이어 코어 RGB
그전까지는 다있소의 무선 무음마우스를 써왔다.
다소 조용하단 장점으로 사서 써왔지만
게임에서 질때마다 장비탓을 하는 내자신이 한심스러워서
마우스를 바꾸면 과연 나아질것인가?
란 고민에 답을 내리기 위해 구입한 제품이다.
주문한 마우스가 도착하였다.
마우스 박스 상태가 다소 좋지않다.(솔직히 반파되고 왔다는게 정확하다)
전자기기 박스는 예쁘게 보관하는 스타일이기에.. 다소 마음이 아프지만
되려 코로나때문에 바쁜 택배기사님들에 노고에 감사드리며 제품을 꺼내본다.
포뮬러가 생각난것은 우연인가
다소 내부구조가 완충 역할을 했기에 내부 제품은 멀쩡하다.
다행이다.
잉..? 열고봤더니 왠 다있소 마우스가?
는 장난이었고
곧 같이 분리수거통에 들어갈꺼기에 지금껏 써왔던 마우스를 올려놓아 보았다.
DPI란 개념이 없었는데 해당 제품의 DPI를 검색해보니 2200이다.
(나를 형편없이 깨지게 만든건 요것 때문이었다!)
DPI는 Dots Per Inch의 약자로
1인치 동작 당 마우스 포인터 이동 픽셀 단위이다.
예를 들어 2200DPI 마우스를 1인치 움직였다면 포인터가 움직인 방향으로 마우스 포인터가 2200픽셀 이동한다는 것이다.
하이퍼X 펄스파이어 코어 RGB는 6200DPI의 스펙을 자랑한다.
1인치 이동하는데 6200픽셀을 움직여 2200보다 더욱 정밀하게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차이는 게임 플레이 도중 확연히 보였다.
트레킹 캐릭터의 대명사 트레이서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물 흐르듯이 진행되는 마우스 트레킹에 곧바로 상위권의 순위에 올랐다.
<2200DPI>
기존 2200DPI 마우스로 움직이는 봇을 때려보았다.
트레킹도중 득득 끊기다가 결국 머리 우측위쪽으로 에임이 툭 벗어나 버린다.
<6200DPI>
물흐르듯이 움직이는 6200DPI가 탄이 좌우상하 쉽게 튀지않고 잘잡아주었다.
하이퍼X(6200DPI) 모델로 먼저 선 테스트를 하고 후에 다시 2200DPI 마우스로 진행하였는데
144HZ 모니터를 쓰다가 60HZ 모니터를 쓰는것처럼 어지러움이 찾아와서
한동안 게임을 진행하지 못하였다.
마약같은 하이퍼X...치명적이야
맘에 안들면 다시 재포장한후 주위에 보낼까하며 비닐도 뜯지않았지만
테스트후 거침없이 뜯어버렸다 넌 내꺼야.
내부 구성품은 요로콤
고품질 마우스인게 선에서도 티가 난다.
우측 마우스는 고장난 전사자들..
한 6개월씩 써왔었나.. 선의 굵기 퀄리티 차이가 확연하다.
확실히 다르긴 다르다. 테일 픽스까지...!!
(개봉하자마자 잡아보았을때)
손에 아담하게 촥 감긴다
그렇다고 무게가 가벼운건 아니고 매끄럽게 잘움직이고 잘잡아준다.
수많은 게이머, 기술자, 오버클러커 , 프로 게이머들에게 인정받은 마우스 답다
거추장스럽게 큰마우스들은 솔직히 좀 불편하다.
뒷면을 보자면..
놀라운게 눈이 전혀 부시지않다.
레이저 마우스 써본 사람이면 한번씩은 눈뽕을 당한적이 있지 않는가.
뒤집은 사이 금새 꺼졌나 하고 건들여보아도 광학레이저가 보이지 않아서
자세히보니 보라빛이 연하게 보인다.
잘모르기에 이런것도 고급기술이구나 무릎을 쳐본다.
이상 하이퍼X 펄스파이어 코어 RGB의 리뷰를 끝내본다.
별도의 원고료를 받지않은 개인이 구매, 리뷰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