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경험해봤을 사진 속의 주인공들..
비달사순 / 필립스 / 유닉스
위의 3가지 헤어드라이어들 실제 사용감은 어떠할까??로 준비한 2탄!!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라 구매시 가격대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어째든 내돈내산 하게 된다면 조금의 단점도 크게 보이기 마련이라 조금 더 구매에 수월한 선택을 위해 보여드리게 된 영상과 설명을 함께 해주시길..,
1. 소음측정과 바람의 세기
▲ 영상은 네이버TV / 흑마녀의 뷰티이야기에서 볼 수 있다 (바로가기)
소음의 수준에 있어서 실제 어플로 체크를 했을때 수치가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닌 평균적으로 1dB씩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나, 소음 자체의 높낮이를 직접 경험해보면 청각이 예민한 나에겐 유닉스의 쎄한 소리가 가장 거슬렸고 비달사순은 실제 사용시 가장 작게 느껴졌으나
측정을 했을땐 가장 높게 나왔으며 필립스 역시도 위의 결과를 보여준다.
실제 소음크기
유닉스(77dB) ▶필립스(78dB)▶ 비달사순(79dB)
체감 소음 크기
비달사순 ▶필립스▶유닉스
2. 건조시간
영상속의 모델의 특징은 숱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편이며, 직모에 굉장히 무거운 모발의 무게를 갖고 있으며, 헤어드라이어의 제품에 따라 마르는 속도가 거의 비슷할 정도로 잘 마르지 않는 편이다.
모델은 머리를 감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동일한 상태로 진행이 되었다.
유닉스를 촬영할때 스톱 버튼이 아니라 일시정지를 누른터라 작은 초시간을 보시면 확인이 가능하며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건조시간 테스트
비달사순(5:52) ▶필립스(6:41)▶유닉스(6:58)
1등으로 빨리 마른 비달사순과 3등으로 마른 유닉스의 시간차는 거의 1분정도 차이가 난다.
필립스 같은 경우 실제 다른 두개의 제품과 달리 100W가 더해진 2100W임에도 마르는 속도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 듯 싶다.
3. 바람의 세기
바람의 세기는 전문적으로 측정을 할 수 있는 기기가 없고 탁구공이나 티슈를 사용하기엔 확실한 차이가 보일 것 같지 않았기에 모델의 마른 머리카락을 이용해서 바람의 세기를 체크해봤다.
사실 이 부분에서 믿고있던 필립스의 배신으로.ㅋ 실제로 바람이 가장 쎈 순서는
비달사순 ▶유닉스 ▶필립스
이렇게 실제로 바람의 세기는 체감할 수 있었으나,
필립스.. 햐..
* 별점표
5점 만점 |
필립스 |
유닉스 |
비달사순 |
*가격 |
★★★★★ |
★★☆☆☆ |
★★★★☆ |
*디자인 |
★★★★☆ |
★★☆☆☆ |
★☆☆☆☆ |
*구성품 |
★★★★☆ |
★★★★☆ |
★★★☆☆ |
*그립감 |
★★★★☆ |
★★☆☆☆ |
★★★★★ |
*바람세기 |
★★☆☆☆ |
★★★★☆ |
★★★★★ |
*건조속도 |
★★★★☆ |
★★★☆☆ |
★★★★★ |
간단하게 별점표로 보여드리자면 이렇게 보여드릴 수 있으며,
사용을 하면서 제품별 TMI를 하자면,
인스타 팔이피플의 물건과 같은 유닉스,
최저가가 39.900원대로 다른 두 제품에 비해 거의 2배의 가격대임에도
5개의 별을 어느 한 포인트에서도 받을 수 없었던 이유는
사실 기대하고 원하던 사용감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렇게 생긴 디자인이면 바람이라도 쎄지 않을까??
소음이 적지 않을까?? 사용을 함에 있어서 편리하지 않을까??
라는 것에 대해 모든것이 불만족스러웠고
유닉스 헤어드라이어 자체가 너무 무게가 무거운터라
엘보 손상이 있는 분들은 특히나 비추!!
실제 머리를 말리는 촬영을 하다가 팔꿈치와 팔목이 아파서
등짝과 이마에 식은땀이 났으며 통증으로 인한 분노게이지가 상승하게 만들었던
'사실 집어던지고 싶었다'로 설명이 가능할 듯..^^
오랜시간 함께 해왔던 브랜드 필립스
믿었던 필립스의 배신이라 말하고 싶다..
100와트라도 더해진 능력치를 갖고도
최저가에서만이 가장 저렴하게 겟할 수 있는 헤어드라이어라 생각이 될뿐이며
가벼운 무게도 아니고 사이즈가 작은 것도 아니요 편리함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요
게다가 실제로 사용하다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일어난 일인데
가장 센 열풍으로 머릴 말릴때 한 부위를 수초간 사용할 경우
두피의 가벼운 화상과 뿌리쪽에 손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생머리인 모델의 머리카락 뿌리쪽이 지글지글하게 변하였고
뜨거움으로 인해 약간의 통증을 호소했던지라..
평상시 굉장히 좋아했던 브랜드임에도
가격대가 가장 저렴한 헤어드라이어임에도
가장 실망스러웠던 경험이 아닌가 싶은..
허접한 외관과 달리 속이 꽉찬
오늘의 승자 비달사순!!
오늘의 픽! 비달사순
언박싱을 하면서 느껴진 '한물간 비달사순'이라 생각을 했을만큼
견고함을 찾아볼 수 없었던 디자인에 평상시 사용을 하지 않는 볼륨디퓨저가 들어있었던..
볼륨디퓨저가 부속품으로 들어있지만
실제로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내 주변엔 없기때문에 그 비용으로 제품이나 더 튼실하게 만들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사용을 해보니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한 느낌을 줄만큼
가격대면 가격대, 실제 머리 말리는 시간과 온도, 바람의 세기와 소음의 차이 등
팩트만 체크해봐도 역시'비달사순 역시 엄지척'이라고 표현이 가능할만큼
속은 탄탄한 헤어드라이어라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