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경 :
- 작업용으로 사용하던 컴은 이제는 더 이상 작업용을 쓸필요가 없어진 관계로, 업글해서 게임이나 해볼까 하는 마음에 이리저리 웹 뒤져가며 알아보다 정해서
므시므시한 MAG B550M 박격포와 라이젠3700X 로 선정했어요!
- 솔직히 첨에 ASUS B450 TUF PRO 할려다가 PRO S (전원부가 Dr.MOS)로 딱 출시되길래 이걸루할려다 PCIe 4.0 지원에 전원부가 더 나은데다 여러커뮤니티에 B550 박격포가 이벤트가 많다고 해서 이걸루 정했습니다 ㅎ
2) 사양
- 지독한 노인학대 및 변태 구성ㅎㅎㅎ
- CPU랑 메인보드만 바뀌는거고 기존은 Xeon 2630v3 + ASRock X99 Taichi + DDR4 1866 16GB(ECC) x 4=64GB 였습니다.. 작업용이라 일반 가정에서는 보기드문 좀 별난 구성이에요ㅎㅎ
| C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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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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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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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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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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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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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werSup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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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 Coo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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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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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품구성
- 박스 개봉하면 아래와 같네요. 보드 윗부분 조금 보호가 필요 하지 않나 싶어요
- 내용물은 보드/드라이버CD/ 간단설명서/ 상세설명서/ SATA 케이블 2개/ m.2 용 볼트 3개/ 기타 이렇습니다. 잡다구리가 많을수록 비싼거라는데 결코 적지는 않네요 ㅎㅎ
MSI B550M 박격포와 ASUS TUF B550M PLUS 에서 결정적으로 MSI 선택한이유는 Dr.MOS 허용전류가 이놈이 초큼 더 높다는점이 있습니다
기존에 인텔의 LGA 방식써오다 오랜만에 다시 전통적인(?) 소켓형식으로 보니 반갑네요.
마지막으로 사용했던게 AM2+ 방식의 페넘II X4를 6코어로 풀어서 헤네브 였습니다 ㅎ
486시절부터...
AMD AM486 DX4-100 > K5 > K6(아마 마지막으로 인텔칩셋(TX)과 AMD CPU조합이 가능한 모델일껍니다) >K6 II > 애슬론650 (썬더버드(연필로 오버 ㅋㅋ), 쓰다가 코어압사 -_-) > Opteon144(애슬론64) >페넘II X4 정도로 AMD 열심히 써왔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인텔도 있었지만 다시 암드로 왔네요 ㅎㅎ
전원부 방열판이 큼지막한게 이쁘네요 ㅎㅎ
게다가 M2 SSD 방열판도 이쁘네게 잘나왔네요..
하지만 SSD 가 NVMe가 아니라 SATA 라.. ㅋ
두번째 M.2 SSD는 SATA가 안되는관계로 방열판은 뜯어서 보관합니다 ㅎ
M2 볼트는 잊어버릴 염려가 있으니 M2 너트에 다 꽂아놓습니다
백패널입니다. USB 2.0 x2(플래시용), USB3.2 G1 x2 , USB 3.2 G2 x2(TypeC/TypeA) 이렇네요
와이파이 제품고려했지만, PCIe AC7260/ AC9265 어뎁터가 있어서 패스했습니다.
백패널이 보드랑 일체형은 첨인데 좋네요. 잊어버릴일도 없고 ㅎㅎ 조립시 한단계 없어도 되니 ㅋ
4) 조립
- 조립은 열심히 하다가 케이스 장착부분부터 사진을 깜빡했습니다
- 기존 X99 보드랑 쿼드로 들어내고 쿨러 뜯고 합니다.
- 잘만쿨러 LGA2011 지원하지만 탈부착이 정말 빡쎕니다 ㅠㅜ 쿨러탈착는데 10분은 걸려요
AM4 소켓 클립 열어서!
라이젠 3700X CPU를 땋!! (시리얼은 가렸지요)
써멀그리스는 잘만 STC8 을 사용했어요. 주사기 한발에 1900이라 저렴한편이네요 ㅎ
기존 쓰던 메모리랑 비교해봤습니다.
같은 DDR4라도 기존껀 클럭이 2133, 듀얼랭크에요. 게다가 서버용 ECC라 칩이 1개씩 더있지요
ECC RDIMM 이라 일반 PC용 UDIMM보다 오지게 비쌉니다.
게다가 서버제조사 스티커 붙으면... ㅎㄷㄷ 해요
쿨러 겨우 설치하고..
쿨러에 빨간색 유파라(아시는분 아재ㅋ) 멤버쉽 카드는 밑에 전원부 냉각을 더 하기위해 붙여둔겁니다. 중간에 칼집을 살짝내서 꺽어놨어요
9년전쯤에 파코즈에서 본 팁인데 ㅎ 그대로 붙여서 계속 써오고 있습니다.
쿨러가 노인학대입니다 ㅎㅎ 하지만 순정쿨러보단 성능이 훨신 좋을테니 그대로 씁니다.
아울러 잘만측에서 무상으로 AM4 Kit 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잘만홈페이지에서 신청하니 무상으로 바로 보내주내요!
대충 조립 70프로는 된거 같습니다.
보드 만듬새가 좋네요. 깔끔합니다 ㅎ
제 VGA도 무거운편이라 첫번째 PCIex 슬롯이 스틸보강되어 있는게 마음에 듭니다 ㅎ
케이스 설치하는건 점프하고!!
준비해둔 USB에 7월6일짜 1.10 바이오스 담아놓고 부팅하여 CMOS 진입후 M-FLASH
바이오스 업데이트 진행합니다. 예전에는 윈도우나 도스아니면 UEFI 쉘로 가야 됐는데
참 편하네요 ㅎ
업데이트 후 윈도우 진입합니다
정석대로라면 윈도 재설치해야되나, 윈10 워낙 좋아져서 알아서 하드웨어 리스트 재구성하네요
나중 시간나면 재설치 해야겠지요 ㅎ
부팅후 CPUZ 확인합니다. 오버관련 건드린게 없어서 순수하게 3.7 Ghz 나오네요
L3캐쉬가 32메가라 다른느낌이네요ㅎㅎ
CPUZ가 구버전이라 B550 칩을 인식을 못해 X570으로 나옵네요
아직 오버관련은 잘 모르고 라이젠 마스터 설치 후 거기서 PBO 대충 켜서 해봣습니다.
TDC 랑 EDC 가 각각 130암페어 320암페어로 풀리네요
그리고 프라임95 최대발열로 30분 돌린거 캡쳐했습니다.
대충 3.9기가 정도 나오네요. 옵션좀 타협해서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메모리는 2666인데 3200 넣은 상태입니다.
MSI 에서 제공하는 드래곤센터 로 하드웨어 모니터링 같이 띄웠습니다.
빨간색에 색상이 보기 좋네요. 하지만 너무큼직막하게 나와서 여러정보를 보기에는 조금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 ㅎ
5) 성능비교
- 주로 하는 게임이 디비전2와 배그라 측정은 디비전만 했습니다.
- 배그도 하고싶지만 벤치마크 모드가 없는관계로 패스하고!!
- 기존 Xeon 2630 v3 (2.4Ghz 8Core) 쿼드채널 DDR4 1866 64GB 설정입니다.
- VGA 는 1080 보다 조금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 라이젠 성능측정입니다... 결과적으로 별차이가 없네요 ㅜㅠ
- GPU 사용률이 거의 최대치라 CPU가 놀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ㅎ
- RTX2080Ti정도 되어야 좀 벌어질듯합니다.
6) 마무리
- 3대 메인보드 제조사(ASUS, MSI, GIGABYTE)중 하나인 MSI 제품으로 어느것 하나 빠진것 없는 괜찮은 구성의 보드가 나온거 같습니다.
- 곧 출시될 4세대 라이젠 지원과 PCIe 4.0 지원으로 다은 RTX3000 시리즈 최상위모델도 대역폭 문제없이 원할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 DrMOS 기반 전원부 구성 및 대형방열판으로 차세대 CPU의 오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꽃게텍 2.5G NIC가 있어서 네트워크가 2.5G 지원시 좀더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겠네요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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