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 AMD 라이젠 3600
쿨러 : AMD Wraith Prism (2700x에 사용했던..)
M/B : MSI MAG B550M 박격포 WiFi
RAM : Corsair Vengeance RGB 2x8GB DDR4 3600
VGA : NITRO+ RX VEGA64 8G HBM2
SSD : Samsung 970 Pro 512g
POWER : SeaSonicPLATINUM-1200
기존에 2700x + x370 보드를 사용하다가 급 뽐이 와서 CPU만 3600으로 옆글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가서 게임하다가 갑자기 다운되더니 x370 보드가 에러를 뿜어 내더니.. 부팅이 안되는 증상이 발생해서 컴퓨터를 한동안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B550 가격이 이벤트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대로 내려왔길래 구매했습니다.
사는 김에 만원 차이로 무선랜 기능도 쓸 수 있길래 Wifi 버전으로..
우선 박스 포장은 뽁뽁이가 쌓여 있지만 외부 박스 없이 배송이 되어 와서 메인보드 박스 한 쪽이 눌려 있네요. 이 부분은 좀 아쉽네요.
백패널 일체형에 2개의 무선 안테나 설치 슬롯, 작지만 방열판이 꽤 큰 사이즈, M.2 SSD 방열판 기본으로 제공되는 M2 슬롯이 2개인 부분이 장점입니다.
그 중에도 백패널 일체형과 M.2 SSD 방열판 제공해주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오랜만의 컴퓨터 전체 조립이라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그래도 부팅이 되는 순간 뿌듯함이 왔는데..
분명 SSD가 인식이 된 상태이고 이전에 사용하던 윈도우가 설치된 상태인데.. 윈도우 진입도 안되고 안전모드 선택도 되지 않고 부팅되자마자 CMOS로 바로 진입하네요.
제가 아는 지식 내에서는 이것 저것 확인을 해봐도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 없었는데..
다행히 검색을 해보니 부팅 방식을 uefi / legacy 모드로 변경하고 나니 윈도우 진입이 되네요.
윈도우 진입하자마다 당연히 이전에 설치된 윈도우와는 시스템이 달라졌기 때문에 오류 메시지가 계속 뜨네요.
윈도우 초기화 기능으로 재설치.. 요즘은 윈도우 설치 디스크가 없어도 쉽게 설치되어서 참 좋네요.
한 15분 만에 재설치.. 이것 저것 기본 프로그램 설치하고 간단하게 테스트 이것 저것 좀 해봤습니다.
램도 이전에는 x370의 한계로 3200으로 사용했는데, 정상적으로 XMP 자동 설정으로 3600 속도로 바로 인식하네요.
와이파이 6가 없지만 그래도 무선 랜 카드가 편하긴 해서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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