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모던하우스에서 산 냉매컵 사용후기입니다^^
여름 철에 얼음잔에 물이나 음료수를 집에서 먹는다는 기쁨을 느끼고 싶어
모던하우스에 눈에 띄길래 냉매컵 바로 구매했습니다.
두 개 다 예뻐서 둘 다 샀는데 그냥 하나만 살 걸 그랬어요^^;
일단 색깔은 민트색과 주황색 2개가 매장이 있더라고요.
민트색에는 노랑색 파인애플이 주황색에는 붉은 색 수박이 귀엽게 진열되어 있었고요.
원래 플라스틱컵을 안사는데 모양과 기능에 이끌려 사게 됐던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컵 모양입니다.
컵은 이렇게 차가운 소재가 컵 테두리에 있는 구조입니다.
물론 실온에 두면 하나도 안 시원합니다.
그냥 플라스틱컵이에요. 아무래도 마실 때 입이 닿을 때 유리랑 도자기에 비해 좋지는 않아요.
저는 민트색이 눈에도 더 시원해 보여서 더 자주쓰게 됐던 것 같아요.
안에 야자수가 둥둥 떠다니는데 나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수박이 그려져 있는 컵에도 수박씨 모양의 흰색 모양이 둥둥 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능이 가장 중요하겠죠!
이렇게 냉동실에 20분 얼리면 된다고 설명서에 써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사용해본 결과 2~3배는 더 넣어놔야 차갑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점)
시원함이 오래간다(오래 지속된다)
단점)
얼음컵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엄청 시원하다는 느낌은 아니고 평소에 물 담아 먹는 용도로 다른 컵을 사용한다(유리나 도자기)
평가)
가끔 재미있게 사용할 만한 컵입니다. 차갑긴 차가워도 엄청 차갑다 정도는 아닙니다. 옆에 놔두고 오래 먹기에는 좋지만 빨리 마셔버릴 음료라면 사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 냉매컵 또는 얼음컵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