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하고 3주가량 쓴 후 후기를 남겨요
이번에 모니터를 바꾸려고 이것 저것 알아봤네요. 21:9 모니터로 사기로 한 후 패널이나 곡률이나 전혀 몰랐던 걸 알게 됐고. 이왕 사는거 괜찮은 걸로 사자 하고 여러 모니터와 업체를 찾아봤어요.
대기업 제품으로 할까 했지만 가격에 비해 스펙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여러 중소기업 제품을 보았고 다른 업체 제품도 가성비는 괜찮아보였는데 발목을 잡은 건 역시 AS 였습니다.
AS에 관해 다양한 후기들을 읽어 보았고 결정하는데 일주일이나 걸렸습니다.
그래서 찾은 제품이 알파스캔 AOC CU34G2X 게이밍 144 울트라 WQHD 프리싱크 HDR 무결점이네요.
가격은 다른 30만원짜리 가성비 제품들에 비해 높았지만 사양으로 비교하면 싼 거 였어요.
구입 후 약 3주가 지났습니다. 적어도 일정기간은 써봐야 제품을 제대로 평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이제야 리뷰를 올립니다. 아직까진 정말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va패널은 잔상이 심하다 이런 평이 있지만 저는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있구요.
화질이나 색감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16:9만 써왔던 저로서는 21:9로 시야가 트이게 보이는 게 좋더라고요.
커브드 모니터는 처음이었기에 이상하게 보이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그 걱정은 기우로 끝나게 됐네요.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고객만족의 서비스를 해주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