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자물쇠로 사용 중인 토니온 TY-4271입니다.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일반적인 보급형 제품입니다.
제품 정보를 살펴보면 두께는 12mm, 길이는 800mm로 표기된 곳도 있고 900mm로 표기된 곳도 있습니다.
제가 산 건 900mm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그렇게 길이가 길지는 않은 편입니다.
방식은 일반적인 4단 번호키 방식입니다.
장점은 보급형 제품이라 가격이 저렴합니다.
두께가 12mm로 생각보다 두꺼운 편입니다.
그래봐야 절단기의 상대가 되진 않겠지만요.
단점은 조금 두께가 있다 보니 가지고 다니기 좀 불편합니다.
그나마 자전거에 어떻게 묶어서 다닐 수는 있긴 합니다.
길이가 길지 않은 편이라 자유롭게 아무 곳에나 묶어 놓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바퀴와 차체를 다 같이 묶는 게 좋다고 하는데 그러기엔 길이가 여유롭지 않습니다.
철제라서 겨울에 차가워지면 단단하게 굳어서 사용하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총평은 그래도 가성비는 좋은 것 같습니다.
보급형 제품이라 역시 가격이 가장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점들을 이 가격 하나로 압도하는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