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조립사진
이 제품을 어연 10여년 넘게 사용중인데, 이게 아직도 있네요 ㅎㅎ 엄청 놀랐어요
그때도 저렴해서 레크레이션 상품으로 준비해서 받은 거였는데 물가변동을 거의 받지 않고 아직도 저렴한 가격이더군요
제품분해 사진 및 인증
많은 자전거 라이트 제품이 그렇듯 자전거 핸들에 결착하는 부위와 라이트를 따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제품전면 사진
5개의 전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딱히 관리 없이도 10년 넘었는데도 작동을 하는 걸 보면 제품이 단순한 것도 있지만 내구성이 겉보기와는 다르게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품 결합부위
다만 항상 걱정? 되는 부분이 뭐 이 가격에 뭐라 할 것도 없지만 전구와 본체를 잇는 부분에 고무줄 하나로 패킹되어 있어서 비올 때나 물에 젖게되면 고장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비오는 날 탄적이 없어서 확신할 수는 없네요)
모드도 여러가지로 하나 뿐인 버튼을 누를 때마다 바뀌어서 그냥 전조등 모드 점멸모드1 점멸모드2 꺼짐 전조등 모드 꺼짐으로 한 사이클 입니다 저는 받았을 때 일반 라이트로 사용할 목적이었기 때문에(당시에는 어려서 자전거도 어두울 때 탈일이 없었고 자전거에 라이트를 단다는 생각도 못했을 적입니다) 불편함이 있었지만 나중에 자전거가 생기고 나서는 가격치고 있을 것 다 있네 싶었습니다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거리 조절도 안되고 광량도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빠르게 달리시는 분께서 야간에 앞이 훤히 보일 목적이라면 메인으로 사용하시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적당히 거리 확보되고 점멸 기능으로 전후방으로 표시하는 용도로는 사용하기 괜찮은 제품이라 그냥 동내에서 천천히 다니시는 정도라면 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살아남은 제품이라니 뭔가 아련한 느낌이네요
지금은 또 사용하지 않고 서랍에 묵혀두었던 것인데 다시금 한 번 꺼내서 추억을 느끼게 해준 다나와에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