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확대와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활동으로 인해 노트북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필요하지만, 노트북은 선뜻 구입하기란 쉽지 않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이라면 일반적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제품을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사실 어떤 스펙을 가지고 있는지? 설계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따라서 가격대가 적게는 100만원, 많게는 200만원까지 훌쩍 넘기 쉬운 것이 노트북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적인 사무용 작업이나 영상 시청 등을 목적으로 한다면 아무래도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듯 문서작업이나 영상 시청을 목적으로 찾는 실속형 직장인 노트북 추천 제품으로 LG전자 울트라PC 13UD50N-GX30K을 소개합니다.

이 제품은 60만원 극초반대의 부담 없는 가격이라는 점과 함께 LG전자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작업을 무난하게 처리하는 성능을 갖추고 있고 사용 도중 발생하는 A/S부분도 고민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펙을 보면 10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 i3-10110U CPU, DDR4 8GB, NVMe 256GB SSD 그리고 1920x1080 FHD 해상도, 광시야각 IPS 패널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영상이나 사진 편집을 하거나 특정 프로그램이 필요한 전문가 또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제외하면 사실 노트북을 가지고 웹서핑이나 인터넷 쇼핑, 동영상 감상, 문서 작성 정도만 하는 분들에게는 굳이 고사양이나 큰 화면이 없어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 제품이 스펙적으로 괜찮습니다. 

우측에는 마이크로SD 카드 리더기, 헤드폰, USB 3.1, HDMI 포트, 켄싱턴 락 홀이 있고 좌측에는 전원 포트, USB 3.1 포트 2개, 마이크로 USB 포트가 있어서 다양한 외부 기기와 연동 역시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3인치 실속형 모델은 슬림화, 경량화에만 치중한 나머지 확장성이 부실한 경우가 많지만, 이 제품은 나름 지원 단자 부분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C타입 단자가 적용되지 않아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USB-A 3.1을 지원하고 있어서 이를 통해 빠르게 외장 SSD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부 저장 장치에 파일을 옮기지 않고 빠르게 사진 편집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HDMI 케이블을 이용하면 좀 더 큰 모니터와 연결해서 큰 화면으로 작업을 하거나 빔프로젝터를 통해 프레젠테이션이나 영화의 감상까지 할 수 있으니 직장인이 업무 외에 사용할 수 있는 요소도 많습니다.

바닥면을 보면 4개의 미끄럼 방지 패드와 함께 1.5W 출력을 가진 2개의 내장 스피커가 좌, 우에 위치해 있으며 패시브 쿨링으로 내부 발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있고 신제품이 나오는 측면에서 본다면 고스펙보다는 현명한 타협을 통해서 사용하는 편이 좋기때문입니다. 어차피 가성비를 고려한 선택을 한 뒤 나중에 업그레이드하는 편이 좋습니다.

13UD50N-GX30K 노트북은 프리도스 모델인 만큼 기존에 윈도우10의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설치하고 사용하면 비용을 조금 더 절약할 수 있으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라이센스가 없다면 윈도우10 탑재 모델을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크기는 322 x 223mm에 두께는 17.9mm, 무게는 약 1.27kg(스펙상 1.3kg)입니다. 

충전기 역시 무게는 345g 이기에 휴대하기도 쉬운데, 충전 빠르니 여러가지로 보면 좋습니다.

어떻게 보면 최근 나오는 신제품에 비해서는 무게나 크기가 약간 오버이지만, 조금 크고 무겁지만 충분히 가볍게 가지고 다니기에 부담없습니다.

소재를 보면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서 가벼운데, 손으로 잡았을 때의 촉감이나 그립감도 뛰어난 편입니다. 여기에 긁힘에 강하고 내구성도 좋으며 색상도 고급스러우니 마음 놓고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LG 울트라PC가 가지고 있던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많은 보급형 노트북 제품 리뷰를 했지만, 이 제품은 DDR4 8GB 메모리와 10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 장착으로 오피스와 관련된 모든 문서 작성 프로그램을 랙이나 딜레이 없이 원활하게 구동시킬 수 있습니다.

2코어 4스레드에 기본 클럭 2.1GHz, 부스트 클럭이 4.2GHz에 달하고 있으니 서류 작업하기에 딱 좋습니다. 

여러개의 창을 띄워 놓은 상태에서도 여러 개의 탭을 활용하거나 엑셀에서 함수, 각종 서식, 그래프를 포함한 문서 작성을 비롯해서 엑셀이나 각종 이미지와 사진 등을 이용한 파워포인트 정도는 원활하게 실행됩니다. 실속형으로 나오는 노트북이 보통 4GB 메모리라 사실 부족했는데, 우선 8GB를 맞춘 제품이라서 좋습니다.

여기에 키보드 역시 풀사이즈 80키로 되어 있는데, 적절한 반발력과 키감으로 장시간 타이핑에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키보드 스위치는 노트북에 흔히 사용되는 부드럽고 타건음이 적은 전형적인 팬터그래프 방식이고 터치 패드는 윈도우10 제스처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켜 주는 리더 모드도 내장하고 있어서 눈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장시간 문서 작업을 한다면 리더 모드를 활성하고 작업하는 편이 좋습니다. 

13인치, 15인치와 고민하는 부분이라면 작업 화면일텐데, 휴대성을 고려하는 분에게는 13인치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13UD50N-GX30K 모델이라면 어디에라도 가볍게 쏙 들어갈 수 있기때문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920x1080 FHD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광시야각 IPS 패널이고 주사율 60Hz입니다. 

화면 크기에 비해서 해상도가 높은 편이라서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너 베젤이 약간 넓은 편이라서 슬림하지 않지만 몰임감에는 큰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업무를 보는데 있어 준수한 퍼포먼스를 갖추고 있는데, 벤치마크를 해보면 NVM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만큼 읽기/쓰기 속도에서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읽기와 쓰기 부분이 모두 빠른 만큼 대용량 자료를 가지고 작업하는 경우 유리합니다.

AS SSD로 돌려도 빠른 속도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드튠 프로그램으로 본 하드 디스크의 전송 속도 역시 읽기와 쓰기의 능력이 평균 1483.4 MB/S이고 접근 시간 access time은 0.071ms로 상당히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앱 실행 속도, 인터넷 검색 속도, 이미지 편집 등 일반적인 작업의 전반적인 성능을 테스트하는 

PCMARK 10 테스트 결과는 3258점으로 3천점 이상을 획득하고 있어서 문서 작업을 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CPU의 렌더링 성능을 수치로 나타내주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씨네벤치 테스트 결과는 669 였습니다. 물론 고성능 프로세서 탑재 모델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소 아쉬운 느낌이긴 하지만 6~70만원대의 가성비와 기능을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픽 카드는 인텔® UHD Graphics 내장그래픽을 탑재하고 있는데, 문서 작업이나 웹서핑, 영상 시청용으로 사용을 하기에 좋습니다.

물론 롤 같은 게임도 타협을 보면서 즐기는 것도 무리 없습니다. 사실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라면 라이트하게 즐기는 편을 추천합니다. 게임을 많이 하는 분이라면 게이밍 전용 제품이 사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더 좋습니다.

HD 웹캠과 내장형 마이크의 성능도 준수한 편이라서 인강용으로 활용하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51Wh 용량의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약 2시간 정도 영화 시청하면서 검색 작업을 하니 

배터리는 위와 같이 100%에서 20% 줄어든 80%가 남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배터리타임이 아주 좋다고 볼 수 없지만, 무난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서 작업, 웹, 유튜브 영상 같은 라이트 한 용도 위주로 사용하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온라인 수업, 문서작업이나 동영상 감상을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캐주얼하게 사용하는 용도로 좋습니다.  

1.5W 스테레오 스피커와 DTS:X 울트라의 선명한 사운드로 화상회의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했는데, 테스트 영상을 보시면 어느 정도인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외관이 메탈 소재로 설계돼 내구성도 뛰어나며 가격대비 고급스러워 보이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만큼 60만원대로 만나는 가성비 직장인 노트북 제품으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13인치 제품이면서 배터리도 넉넉한 편이고 무게도 1.3kg이라서 부담없다 보니 외근이 많은 분들이 사용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