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가 탑재된 업무용 노트북을 소개합니다. 50만원대에 15인치 화면을 가진 전형적인 데스크 업무용 스타일의 제품입니다. 아이디어패드 시리즈 자체가 가성비 제품이기는 하는데 어떤 매력이 있는지 포인트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다나와 기준으로 50만원 초중반에서 구입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10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15인치 화면, 저렴한 가격이 장점입니다.
화이트 모델이라서 깔끔 합니다. 업무용 노트북이 블랙도 좋지만, 크기와 무게가 있는 만큼 이를 상쇄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알루미늄헤어라인 같은 느낌의 패턴 구성입니다.
모든 인터페이스를 좌측에 있습니다. Type-C 포트 1개 포함해서 총 3개의 USB 포트를 제공합니다.
우측에는 ODD를 달아 놓았을까 했는데....이 부분은 중반에 다시한번 설명 하겠습니다.
디자인을 세세하게 잘 깍아 놓은듯한 느낌입니다. 무난하게 모나지 않는 느낌이 드네요.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생각보다 확장성이 좋습니다.
1개의 M.2 SSD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 상태에서 ODD 스토리지 베이 포함해서 총 2개의 SATA 인터페이스가 채용된 하드 및 SSD가 설치가 가능합니다. 램은 기본 4GB 온보드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1개의 추가적인 램 설치가 가능합니다.
만약 하판 전체를 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이렇게 ODD베이만 분리해서 1개의 SATA SSD 설치하면 손쉽게 용량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보조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 입니다. 오랜시간 타이핑을 감안해야 하는 만큼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는 좋은 배열 입니다. 엔터키와 시프트키가 크다는것 또한 장점이 되겠습니다.
QR 코드를 찍어 보니 제품의 보증과 관련된 메뉴얼 및 드라이브를 손쉽게 다운이 가능하도록 연결이 됩니다. 주요 특징중에 하는 돌비 오디오라고 하니 소리에 자신이 있나 보군요.
키보드 타건감은 처음 몇분동안 사용할때는 괜찮았습니다. 적당히 눌림도 있고 발발력도 있다고 느꼈는데 2시간 정도 타이핑하면서 문서 작성해보니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 더 말랑 말랑 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울렁거리지는 않아요. 보통 이상의 노트북 키보드 타건감을 갖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체감상 기준으로만 말하는 것이니 만큼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제품 받아 보고 첫 느낌은 액정 패널이 묵직하다는 것입니다. 2사이드 베젤이라고 하는데 그냥 두꺼운 상판..장점은 패널 내구성이 더 좋을듯 합니다. 잡아주는 영역이 많다는 것은 장점이죠.
열배출은 모니터 하단에서 배출 되는 구조 입니다.
레노버 노트북이 그러하듯이 180도에 가까운 힌지 개방 각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업무용 노트북을 표방하는 만큼 웹캠에 대한 물리적인 on/off가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는것도 특징이 되겠습니다. 안면 인식도 지원하면 더 좋았을것 같은데 이 점은 살짝 아쉽네요 좋다가 말았다는^^
패널의 색상 전역은 아쉽지만 색상 물빠짐이 왜 적지? 라고 생각했는데 감마값이 2.2로 측정값과 표준값이 거의 일치하면서 색상 정확도가 더 좋습니다. 그 점에서 타사 제품과의 차이점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광시야각 패널은 맞습니다.
상 /하단 모두 시약각에서 오는 제한은 없습니다.
10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 인만큼 재택 업무 수준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0세대 인텔® 코어™ i5-10210U CPU는 4코어 8쓰레드를 지원 합니다. *>* 지금까지 소개했었던 제품들도 있었기에 체감상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도 간접적으로나마 소감도 담아 보겠습니다.
하이닉스 NVMe SSD로 보통 이상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보여지네요. 스토리지가 느려서 답답한 느낌보다는 용량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인 벤치 자료로 참고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소개했었던 타사 노트북의 10세대 인텔® 코어™ i5 -10210U 제품보다는 조금더 나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차 범위이기는 하지만 그 정도는 됩니다.
10세대 노트북 CPU가 아 이 정도 수준의 성능이구나를 확인해 보세요. 이제는 울트라 계열의 저전력 CPU가 HQ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는 시대이기는 합니다. ^^
실제 성능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GPU까지 모두 동원이 되어서 인코딩을 진행했지만, 근본적으로 메인 램 자체가 4GB 인만큼 성능 차이가 일부 있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제가 근 한달간 노트북을 여러 제품 테스트하면서 동일한 파일을 동일한 값으로 인코딩을 해보고 있는데, 같은 CPU라고 하더라도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이번에도 동일한 2시간 분량의 영상 파일을 Full HD H.264 코덱으로 변환해 보겠습니다.
타사 제품보다 10분 정도 더 느리게 인코딩되었습니다. 그래도 i3나 펜티엄에 비한다면 4코어 8쓰레드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액정밝기 50% 유튜브 FUll HD스트리밍시에 약 8시간이상은 사용 가능한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배터리를 만충 하기까지는 약 2시간 50분 정도가 소용되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물론 동일하게 영상을 스트리밍 한 상태에서 측정한 예상 수치입니다.
체감 성능에 있어서의 딜레이는 크게 없었습니다. 용량이 4GB 메인 메모리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빠릿하네요. 최적화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디오에서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제품인만큼 인터넷 강의라든지 재택 근무시에 목소리의 또렷함을 듣거나 컨텐츠를 소비하는데 있어서의 장점을 크게 갖습니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상당히 괜찮게 나온 제품 입니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15IML 81Y3003CKR 는 15인치에 무게가 2kg 넘어가는 만큼 휴대성이 높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주로 거치해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만, 생각보다 배터리 시간도 오래가기 때문에 카페에서 작정하게 일을 해야 한다거나 차량 이동이 많다면 그렇게 큰 제약도 아닌것 같습니다.
화면 자체의 품질은 시약각은 만족 색 표현력은 아쉬움으로는 남지만 색 정확도가 좋아서 이 부분을 상당 부분 상쇄했습니다.
스토리지의 확장성과 램 확장성이 우수하지만 모두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하판을 전체 들어내야 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50만원대의 10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탑재된 노트북이라는 것이 큰 장점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