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이벤트 Shout out 에 참여하기 위하여 리뷰를 작성합니다.
조립 사양은
이번에 구매한 : 10900K / Z490 유니파이
이전에 보유한 : RADEON VII / G.Skill Memory (3600 CL15 Trident Z, 3200 CL14 Ripjaws) / MP510, WD Blue SSD / EVGA 1000 G3 PSU / Assassin 3
를 이용하여 메인 게이밍PC를 만들 예정입니다.
초창기보다 가격이 많이 떨어진 10900K를 유니파이와 함께 구매하였습니다.
10900K는 현시점 명실상부 최고의 게이밍 CPU이고
유니파이는 가성비 최고의 메인보드로 손꼽히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RGB는 필요없는터라, 이만한 보드는 없다고 생각했기에 망설임없이 구매하였습니다.
많이들 보셨을 외관입니다.
무엇보다 전원부와 요소요소 붙어있는 방열판의 묵직함이 남다릅니다.
10900K의 발열로부터 안정적인 구동을 보장해 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사실 유니파이의 선택 이유중 또 하나는, 램 풀뱅크 오버를 잘 받아준다는 것!
8700K + 팬텀itx 조합으로 세부램타 조인 후 4400 먹는 트라이던트와 4300 먹는 립죠스를 합체시켰습니다.
얼마나 먹을지 기대되었지요.
결과는 1차램타 스트레이트 넣고 (팬텀때는 17-18...) 4133에서 hci 1800 퍼센트 안정화 했습니다.
풀뱅크 치고는 나쁘지않은 결과라 만족합니다.
여차저차 조립을 완료하였습니다.
어쎄신3와 조합하였는데, 사실 CPU오버는 큰 욕심이 없었고 수율도 좋지않아서
48배수 1.27v로 겨우 링스 0.9.7 안정화 봤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의 경험을 바탕으로 49배수 1.330v로 사용하기로 합니다. 아마 별 문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50배수는 사실 공랭으로는 무리기에 아예 생각도 안했어서 실망도 없네요. ㅎㅎㅎ
받은 제품은 10버전 바이오스라서, 최신인 20버전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 먼저 진행하고
이렇게 바이오스 셋팅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여러 세부적인 설정들은 전문 오버클럭커가 아닌 관계로 별도로 첨부하진 않았습니다.
LLC를 3으로 설정하고, CPU-Z상 4.9에 1.33v정도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인 부하 (시네벤치)에서는 칼전압을.. 링스에서는 보상을 통해 전압이 조금 오르는 양상을 보여줍니다.
또, 전원부가 워낙 튼튼해서 배수하락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48배수 링스에서)
램관련 설정인데요.
손댄부분은 1차 램타 17-17-17-37 , trfc 370, tfaw 16, tcke 6, trefi 65535 이며
SA IO 1.35v/1.3v
램 전압 1.45v로 안정화 본 상태입니다.
예전같았으면 세부램타까지 조이려고 몇날며칠을 투자했었겠지만.. 이제는 나이가 드니 그것도 힘드네요.
그냥 큰 기대없이 넣었는데 의외로 풀뱅크 안정화가 잘되어 만족스럽습니다.
벤치는 레이턴시가 42.5~43을 왔다갔다 하긴 하는데, 좀 잘나온걸 캡쳐해서 올려봅니다 ^^;;
시네벤치 결과입니다. 보통의 테스트 결과만큼 나와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순정 올코어와 같은 4.9로 고정시켜 쓰니 말이죠.
시네벤치 중 최대 온도는 85도 정도까지 치솟긴 합니다만, 그래도 대장공랭이 잘 버텨줄거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가을이니, 다음 여름되면 클럭좀 낮추던지 해야겠죠.
3D Mark 에서 언더볼팅/언더클럭 한 라데온7의 성능을 당연하게도 유감없이 발휘시켜줍니다.
피직스 점수가 30000에 근접한 수치라니, 8700k의 20000근접보다 정확히 1.5배 상승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썩 수율 좋지않은 10900K와, 단아하고 강력한 유니파이로 조립 및 간단한 벤치 리뷰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어서빨리 게임 설치하고 즐기고싶어요~
추천대상
-CPU오버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
-램 4슬롯의 풀뱅크를 해야 직성이 풀린다.
-궁극의 램오버는 크게 관심없다.
-RGB는 상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