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샤프에 관심가졌을때 제일 먼저샀던 그래프1000 포프로를 소개해볼까합니다
그래프1000을 줄여서 보통 그천이라고 하죠.
일본식발음으로 그라프1000이라고 하시는분도 아직 꽤있는거같습니다.
시크하게 블랙으로 대부분이 구성되어있고 뚜껑부분에 흰색포인트가 깔끔하게 들어가있습니다.
무게는 11g정도인데 펜돌리기하기 적당한(?) 느낌입니다.
이부분에 흰색으로 구성된 심경 심경도부분이 0.5는 흰색인데
심경 0.3 0.4 0.7 0.9는 갈색 녹색 파란색 노란색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아마 0.5가 가장기본이라서 가장무난한 흰색이 아닐까싶습니다.
촉부분은 제도의 길죽한 형태를 가지고있고 3단으로된 선단이 기능적으로는 몰라도
디자인적으로는 제 취향에 딱맞았습니다.
그립부분은 고무로되어있는데 전체적으로 바디가 슬림한편인데
그립의 돌기부분덕에 쥐었을땐 얇다는 느낌을 크게받지않습니다
돌기부분덕에 그립이 편하고 사용할때 부담감이 없습니다
하지만 고무배럴이라 손에 땀이있는사람은 그대로 땀자국이 남는게 살짝 아쉽네요
제품정보가 프린트되어있는데 오래쓰면 지워는거같네요
포프로를 기본적인 그래프1000으로하고 CS나 리미티드들이 다양한 색상으로 준비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포프로의 색상이 제일 제취향이네요
클립은 짧은편인데 심이 닳을때마다 돌려서 써야할때 클립이 걸리적거릴때가있는데
짧은클립덕에 돌려가며쓰기 좋은편입니다.
금속클러치에 주변을 감싸주는형태로 구성되어있네요
지우개부분에 클리너핀이 박혀있는데 익히아는 샤프지우개의 모습인데
요즘은 원가절감때문에 클리너핀이 많이 없어지고있는 추세라고하네요
그천 포프로의 경우도 최신형의 경우엔 클리너핀이 없다고합니다
신형보다 구형이 성능이 좋은 아쉬운경우인거같습니다
원가절감하면서 예전보다 마감도 안좋아졌다는 평이있네요
심배출량은 10회노크시 0.55cm정도 나왔네요.
총평을 하자면 아마 가장 많이 무난하게 추천하고 가장많이 구매하는 샤프가 아닐까합니다.
저도 현재 가지고있는것들중에 딱 하나만 남기라고하면 이걸로할 가능성이 높은거같아요
기본적인 포프로부터 CS나 리미티드등 디자인선택할 폭이 넓다는게 좋은거같고
편하게쓰기좋고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샤프라고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