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 방안자 50cm 입니다.
학창 시절에 뭔가 숙제를 하기 위해서 사용했던 것인데 크기가 워낙 커서 이후 딱히 사용할 곳이 없어서 거의 방치된 제품입니다.
보통은 30cm 자를 많이 들고 다녔는데 어디에 두었는지 찾지 못했습니다.
장점은 길이가 50cm로 길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제도가 아닌 학생 시절에 하는 도형 그리기 같은 것을 할 때 아주 유용했습니다.
보통 책상 위에서 눈금 맞추고 선을 긋거나 길이를 측정할 때 유용했습니다.
단점은 길이가 좀 있는 탓에 휴대성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웬만한 가방에는 들어가지 않는 터라 가지고 다니기 참 불편했습니다.
어떻게 넣어도 결국 튀어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총평은 꼭 필요하지 않다면 구매하지 않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길이가 길어서 정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크게 사용할 일이 없는 제품이다 싶습니다.
보통은 30cm 정도면 충분할 듯 한데 숙제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구입했던 것이니까요.
이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남은 걸 보면 얼마나 가지고 다니지 않았는지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쉽게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지요.
30cm 자는 열심히 가지고 다닌 바람에 잃어버린 것 같은데 이건 세월이 지나도 고스란히 남은 걸 보면 참 쓸 일이 없었구나 싶습니다.
겨우 사용했던 때가 책상이나 서랍 밑에 뭐가 들어갔을 때 그걸 꺼내는 용도로 한 번 사용한 일이 있는데 그것 뿐이었습니다.
나름 길다고 생각했지만 책상이 대부분 1m 정도 하기 때문에 들어간 것을 꺼내기에는 50cm는 생각보다 짧았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