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153 볼펜 0.7mm입니다.
전 이 제품이 모나미를 가장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기억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얼마 전에는 기념 모델이 나오기도 한 것으로 압니다.
사용할 때의 모습니다.
이건 분해한 모습니다.
구조가 아주 단순해보이긴 하는데 전에 TV인지 인터넷인지 아무튼 볼펜에 관한 것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볼펜에 기술력이 많이 필요하다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장점은 가격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때문에 잃어버려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또 어디든 구하기 쉽기도 합니다.
아주 작은 크기는 아니지만 가벼워서 휴대성도 괜찮은 편입니다.
단점은 다들 아시는 사용하다 보면 볼펜 똥이라고 하나요?
아무튼 잉크가 자꾸 볼펜에 넘쳐서 번지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게 위에서 언급한 기술력에 차이인 듯 싶습니다.
모나미도 그렇고 다른 제조사들도 그렇고 많은 연구를 하고 기술을 개발해서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압니다.
어쨌든 저 볼펜심 하나를 만드는 것도 엄청난 기술력이 필요했다고 아는데 그럼에도 이렇게 불편한 단점이 있다니 볼펜도 참 어려운 제품이구나 싶습니다.
저렴한 가격만큼 내구성이 약합니다.
딱히 그럴 일은 잘 없겠지만 조금 힘을 주면 플라스틱 몸통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저 볼펜 밑 부분과 몸통을 연결하는 이음새가 약한 것으로 압니다.
정상적인 방향이 아니게 힘을 주면 바로 부러질 수 있습니다.
총평은 전 추천합니다.
이유는 가장 큰 잉크 번짐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워낙 가격 경쟁력이 월등해서 이런 단점을 커버하고 남는다 싶습니다.
막 사용하기 좋고 의외로 정을 붙이면 꽤 괜찮은 디자인이다 싶기도 합니다.
워낙 간결한 디자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