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메이트] DP케이블 NM-DPM02 [2M]
케이블을 꺼내는데 케이블을 고정한 철사가 풀어진 채로 쏟아졌다.
사용한 걸 팔려고 보낸다고 확인시키려는 건 아닐텐데, 사서 쓰는 사람의 기분을 망치려고 작정을 한 것 같다.
거기에 더해서 CJ는 역시나 익일배송을 해주지 않았다.
같은 날 시킨 모니터는 로젠택배로 익일 도착했는데...
dp케이블을 택배로 받아서 겉포장을 뜯고,
본 제품의 포장이 지퍼방식인 것을 보고 설마 하는 생각이 불현듯 스쳤다.
지퍼를 열고 케이블을 꺼내는데, 케이블을 묶고 있어야 할 철사 2개가 툭 툭 떨어졌다.
다시 묶어놓기만 했어도 몰랐을 수도 있다.
그런데 대놓고 묶여있어야 할 철사는 풀린대로, 케이블은 돌돌 말아서 넣어서 보냈다.
해도 너무한 것 같다.
행여나 배송중에 흔들리다보니 철사가 풀렸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하지 않으리라 본다.
애초에 그렇게 포장되어 있었다고도 이야기 하지 못할 것이다.
4k 모니터에 연결할 dp 케이블을 찾다가 케이블의 피복 안의 심선이 다른 제품보다 한 단계 위라서 구매를 했다.
4k모니터에 dp케이블을 연결하고나서 hdmi 케이블을 쓸 때보다 가독성이나 화질이 나아진 점이 눈에 확 느껴졌다.
고정용 핀도 잘 들어가고 나온다
이건 제품 자체에 대한 평가다.
제품은 좋다. 하지만 꼭 여기서 사라고는 못하겠다.
dp 케이블을 보내달랬더니 dp되었던 케이블을 보낸걸까
(라임을 맞추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