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판매량과 가성비가 뛰어난 인기만점 IP카메라 비교기, ipTIME C200 vs TP-LINK Tapo C200

L10 꿈꾸는여행자 20.10.20. 07:29:54

9,554 4

판매량과 가성비가 뛰어난 IP카메라를 만나다

ipTIME vs TP-LINK

육아필수템, IP카메라

육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낮잠 재우는게 힘든다는 걸 최근들어 제대로 경험 중입니다. 최대한 푹 잘 수 있게 조건을 맞춰도 인기척이 느껴지거나 약간의 소음이 발생하면 깨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마다 원격으로 잘 자고 있는지, 자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최근 육아템으로 알아보고 있는 제품이 IP카메라입니다. 아기방에 직접 가지 않아도 원격으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오늘 시간엔 육아템으로 자리매김한 IP카메라 비교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비교대상은 판매량과 가성비가 돋보이는 ipTIME C200, TP-LINK Tapo C200입니다. 공유기, 허브 관련 라인업이 뛰어난 브랜드이며 활용도 높은 제품들을 선보여서 인기가 많습니다.

각 제품마다 특징, 주요 기능은 물론 성능 부분을 비교하면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어떤 점이 돋보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구성품 살펴보기

▲ ipTIME C200 구성품

▲ TP-LINK Tapo C200 구성품

각 제품별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박스 패키지를 오픈하여 구성품을 살펴보면 두 제품 모두 심플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IP카메라를 비롯하여 전원어댑터, 사용자 설명서, 고정용 브라켓이 제공됩니다.

예전과 다르게 무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별도 유선 연결이 필요없으며 전원연결만 손쉬우면 어디서든 설치가능합니다.

#3 IP카메라 외관비교

ipTIME C200, TP-LINK Tapo C200는 실외용이 아닌 실내용 제품입니다. 실내 사용에 최적화되어 있는만큼 디자인면에서 심플함이 돋보입니다.

두 제품 모두 좌우 회전, 상하 틸트 기능을 지원하여 자유롭게 촬영 방향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고정용 IP카메라와 다르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ipTIME C200의 경우 좌우 355도, 상화 90도 지원, TP-LINK Tapo C200는 좌우 360도, 상항 114도를 지원합니다.

외관 비교 시 실내용 제품답게 화이트 컬러에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어딜 배치해도 주변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됩니다.

▲ ipTIME C200 포트구성

▲ TP-LINK Tapo C200 포트구성

두 제품의 포트구성을 살펴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공통사항으로 전원연결포트, 상태LED가 있으며 차이점이라고 하면 유선LAN포트 유무입니다. ipTIME의 경우 무선네트워크 연결 외 유선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합니다.

제품 하단에 유선 LAN포트가 배치되어 있어 와이파이 연결 불안정한 곳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며 실 사용에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4 영상 선명도 비교

두 제품은 판매량과 가성비에서 돋보이는 제품답게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기본적으로 FHD 해상도로 녹화가 진행되며 보다 선명하고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기록 및 확인가능합니다.

녹화 화소수와 해상도에 따른 영상 선명도가 어떠한지, 차이가 있는지 실제 촬영본을 통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ipTIME C200는 210만화소, TP-LINK Tapo C200은 200만화소이며 FHD 고화질을 지원합니다.

▲ ipTIME C200 실시간 이미지 촬영본

▲ TP-LINK Tapo C200 실시간 이미지 촬영본

전용어플을 사용하면 실시간 녹화 및 실시간 촬영이 가능합니다. 비슷한 구도에서 실시간 촬영 후 촬영 이미지를 비교해봅니다. ipTIME C200의 경우 HD 해상도로 촬영되며 TP-LINK Tapo C200의 경우 FHD 해상도로 촬영됩니다.

실시간 촬영의 경우 TP-LINK Tapo C200가 FHD 해상도로 촬영되기 때문에 이미지 품질차이가 납니다.

▲ ipTIME C200 실시간 영상 촬영본

▲ TP-LINK Tapo C200 실시간 영상 촬영본

실시간 촬영한 영상의 경우 두 제품 모두 FHD 해상도로 촬영됩니다. 촬영된 영상은 PC 동영상 재생 플레이어를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FHD 15fps이며 촬영된 영상 비교 시 큰 차이는 없습니다.

▲ ipTIME C200 야간촬영

▲ TP-LINK Tapo C200 야간촬영

두 제품 모두 야간용 적외선이 탑재되어 주변 환경이 어두워지면 야간모드가 자동으로 동작됩니다.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며 햇빛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주간모드로 전환됩니다. 주간 모드에 본 모습 그대로 야간 모드에서도 사물 식별이 가능합니다.

#5 IP카메라 앱 기능비교

실내에서 사용되는 만큼 앱을 활용한 기능설정, 원격제어가 중요합니다. 두 제품 모두 활용도 높은 앱을 지원하여 보다 실속있는 활용이 가능합니다. 사용 전에 꼭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연동이 필요하며 관련된 정보를 숙지하는게 중요합니다.

각 제품별로 전용 앱을 지원하며 ipTIME C200은 ipTIME CAM, TP-LINK Tapo C200은 TP-LINK Tapo입니다. 안드로이드 OS 및 iOS를 모두 지원하는 만큼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손쉽게 제품 연동 및 설정변경, 실시간 모니터링 등 주요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ipTIME C200 메인화면

▲ TP-LINK Tapo C200 메인화면

앱을 실행하면 두 제품 모두 실시간 모니터링 화면이 메인 화면입니다. 현재 촬영되고 있는 모습이 어떠한지 바로 확인가능하며 원격제어를 통해 촬영 방향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션감지 기능을 지원하여 민감도 설정, 모션방지 활성화를 할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모션감지가 되면 영상 녹화부분에 움직임 감지 라인이 표시됩니다.

ipTIME의 경우 이벤트 감지 관련 구역을 지정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활용이 가능합니다. TP-LINK의 경우 4분할 화면을 지원하여 한 화면에 4대의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ipTIME C200의 경우 손쉬운 설치기능을 지원하여 연동이 간편합니다. 앱 설치 후 안내를 받으면 QR코드가 생성되며 해당 코드를 IP카메라로 촬영하면 무선네트워크 및 기본 설정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ipTIME C200에선 줌인아웃 기능을 지원하여 손쉽게 실시간 모니터링 화면에서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중요 부분을 확인하거나 좀 더 크게 보고 싶을 때 활용하면 좋은 기능입니다.

두 제품 모두 원격제어를 통한 촬영 방향 변경이 가능하지만 TP-LINK Tapo C200가 좀 더 세밀하게 조정됩니다. 동작 리모컨을 사용하여 상하좌우 자유롭게 변경하면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촬영하는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녹화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6 IP카메라 저장방식 비교

상시녹화 및 이벤트 녹화를 위해선 외장메모리가 필수입니다. 두 제품 모두 카메라 하단 부분에 마이크로SD 슬롯이 있습니다. 카메라 방향으로 상단으로 올린 다음 메모리를 장착해야 하며 메모리가 인식되면 자동으로 포맷됩니다.

마이크로SD 카드를 장착해서 사용할 경우 자동차 블랙박스처럼 상시 녹화,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녹화가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실시간으로 촬영하면서 영상을 계속 기록하고 싶다면 메모리 사용은 필수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녹화 및 촬영의 경우 실시간 위주로 하기 때문에 녹화시간이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