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세먼지가 너무 심할 때에는 하루만 차를 세워 놔두어도 앞 유리에 미세먼지가 뒤덮습니다. 이럴 때 워셔액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집에 워셔액을 상시 보관해 둡니다.
여러 제품을 사용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소낙스 더뷰 에탄올 워셔액입니다.
일단 사계절용으로 어는점이 –25℃이며 성분은 에탄올과 음이온 계면활성제 5%미만, 비이온 계면활성제 5% 미만 등입니다.
에탄올 성분이 들어있어 한겨울에 얼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차량 도장면과 고무 및 크롬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와이퍼 블레이드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글리세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용량은 1.8ℓ며 세정액의 색상은 파랑을 띄고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하게 보닛을 열고 WASHER ONLY라고 쓰인 파랑 뚜껑을 찾아 열고 거꾸로 꽂아 부으면 됩니다.
워셔액 부족 경고등이 떴을 때에는 1.8ℓ 한 통을 다 넣고도 더 들어가니 부족하면 그때그때 보충해 주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닛을 확실하게 닫아주면 끝!!
독성이 있는 메탈올 워셔액이 2018년부터 제조 및 판매와 사용이 금지되어 이제는 유해성이 낮은 에탄올 워셔액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메탄올은 인체에 닿으면 중추신경계 마비는 물론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워셔액 사용할 때에는 보닛 틈새로 워셔액이 기체 상태로 차 안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니 공조기를 차량 내부 순환으로 하고 워셔액이 모두 날라 간 후 해지해 주어 환기시켜 주면 되겠습니다.
추석이나 명절에 무료 차량점검, 또는 정비소에서 워셔액을 보충해 주기도 하지만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을 때에는 워셔액 구비해뒀다가 보충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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