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걷고 내 몸을 지지해주는 발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내 몸무게를 지탱해주고 엄청난 역할을 해주는데요. 특히 저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하실텐데 퇴근 후 스마트폰에 찍힌 걸은 거리를 보면 최소 7~10km는 나오는걸 알 수 있죠
저 같은 경우, 예전부터 발가락이 좋지 못했습니다. 남들보다 발볼이 넓고 엄지발가락 쪽이 점점 튀어나오는 무지외반증도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이번에 새로운 아이템을 하나 써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발가락 링 BK-GOLD라는 제품이죠. 한세트에 실내용, 실외용이 모두 구성되어 있으며, 왼쪽은 큰사이즈, 오른쪽은 작은사이트 같습니다. 저는 왼쪽 세트를 이용해서 실제 사용해보기로 했네요.
딱 보면 사용방법은 알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왼발, 오른발만 각각 맞춰서 사용하면 되죠. 그리고 사실 이러한 발가락 링 제품이 실내용, 외출용이 따로 있긴 하지만, 제 경험상 외출용을 끼고 실내에서 생활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교정효과는 실내용보단 외출용이 더 좋거든요.
실외용을 착용한 모습입니다. 별도 밴드가 없고, 사실상 이 위에 양말을 신지 않으면 잘 빠지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실제 외부에 나갈 떈, 요걸로 바꿔끼고 착용했습니다.
이전에 사용해봤던 다른 제품에 비해 엄지 발가락쪽에 잡아주는 밴드가 있어서 착용감이 더 좋았습니다. 처음에 사용시간은 10분부터 시작하는게 좋긴한데 제 경우 이미 이런 제품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30분정도도 쓰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우선 실내용 1일 1시간, 실외용 1일 1시간씩 각각 2일정도 사용해보고 변화모습은 크게 바뀐게 없습니다. 꾸준히 사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낌이 엄청 압박감이 있는 제품이 아니라서 그런지 크게 변화는 잘 모르겠네요.
사용시간 및 횟수를 정리해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리해보면, 착용하긴 굉장히 쉽고, 착용감도 다른 발가락 교정기에 비해 좋은 편이었습니다. 다만 그래서 그런지 주관적인 효과는 못봤는데요. 1주차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용시간을 늘려서 테스트해본 후, 다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