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급좌석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집에서 원격으로 수업을 듣고, 재택근무로 화상회의를 하는경우가 상당히 많이 생기고 있어 휴대성이 좋은 가성비 울트라PC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LG에서는 그런 니즈에 맞게 13인치(33.7cm)의 휴대성은 물론 10세대 인텔 CPU를 탑제하여 준수한 성능까지 겸비하고 있는 많은 노트북들을 출시하였지만, 대기업 제품들은 가격이 비싸고 가격대비 성능이 낮다는 편견이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LG 울트라PC 13UD50N-GX30K 노트북의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울트라PC 13UD50N-GX30K는 60만원대의 프리도스 모델과 70만원대 Windows 포함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내장 스토리지 용량은 NVMe SSD 256GB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노트북 하판을 열어서 직접 SSD교체를 통한 용량확장이 가능합니다.
다른 LG 노트북들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알루미늄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LG 울트라PC 13UD50N-GX30K는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i3-1011U 프로세서가 탑제되어 있습니다. 2코어 4쓰레드의 기본클럭 2.1Ghz에 부스터클럭 4.1Ghz로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성능향상보다는 전성비가 상당수준 개선되어 더욱 긴 배터리 수명과 빠른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주는것이 특징입니다.
노트북 키보드 상단에는 전원버튼과 상태표시 LED를 통해서 직관적으로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노트북 옆면 입출력포트를 살펴보았습니다.
노트북 오른쪽에는 Micro SD슬롯과 3.5mm 이어폰단자, USB3.1 포트와 HDMI 출력포트 그리고 도난방지를 위한 캔싱턴락이 위치해 있습니다.
내장 스토리지 용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Micro SD카드를 넣어서 반 영구적으로 내장 스토리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여 편리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왼쪽편에는 전원단자와 2개의 USB3.1단자 그리고 Micro USB포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울트라북에는 기본적으로 C타입의 USB 3.2 Gen2단자가 있는경우가 많지만 대다수가 잘 사용하지 않는 Micro USB 포트가 있다는 점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은 부분입니다.
터치패드는 적당한 크기로 다이아몬드 커팅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외형 자체는 나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트라PC로 휴대성과 가성비에 집중한 모델인 만큼 무게와 두깨는 적절하게 나왔습니다.
가로 322mm 세로 223mm 두깨는 17.9mm로 직접 들고다니거나 백팩에 휴대하기에는 적합한 정도의 크기이며 무게는 1.3kg으로 가벼운편에 속하는 정도입니다. 상위 모델에서는 더욱 큰 화면에서도 이정도 두깨와 무게를 자랑하는 모델들이 많이 있지만 가격과 노트북의 포지션을 생각하면 적당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보드는 각 키 사이 간격이 넓은편으로 타이핑을 하는데 상당히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 트랜드와 잘 맞지 않는 디스플레이의 넓은 배젤은 이런 키보드 상태를 위하여 일부러 넓게 디자인된것으로 보여집니다.
LG하면 디스플레이라는 말이 있듯 13UD50N-GX30K 노트북의 디스플레이는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FHD(1920x1080) 해상도의 IPS 패널이 적용되어 178도 광시야각으로 노트북의 각도에 상관없이 왜곡없는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보여주었으며, 눈의 피로도를 높이는 청색광(블루라이트) 파장을 감소시켜주는 리더 모드 기능을 적용하여 장시간 노트북 사용에도 눈에 피로를 최소화 하는 기능을 탑제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LG 13UD50N-GX30K 노트북을 사용하며 먼저 스펙을 살펴보았습니다.
CPU는 인텔 10세대 i3-10110U 프로세서가 탑제되었으며, 메모리는 DDR4 8GB 2,666Mhz 그리고 인텔 UHD 내장그래픽이 탑제되었습니다.
이전 8세대 CPU인 i3-8130U 모델과 비교해봤을때 전체적으로 약 10%정도의 성능향상이 되었으며, 메모리 스피드가 2666Mhz까지 향상되어 좀더 쾌적한 오피스 환경과 인터넷 강의 및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좋아졌습니다.
몇가지 성능 밴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려보았습니다.
게이밍이나 3D 혹은 영상편집과 같은 고사양 작업은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문서작업과 같은 오피스 혹은 사진 편집이나 영상 시청등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전혀 부족함없는 사양을 보여주었습니다.
3D Mark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래픽 밴치마크도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래픽 점수는 921점 그리고 CPU성능인 피직스 점수는 5,070점으로 고사양게임은 구동이 어렵지만 리그오브레전드와 같은 저사양 게임은 문제없이 돌아갈정도의 사양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으로 디스크 밴치마크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PCIe 기반의 NVMe SSD가 탑제되어 연속 읽기 속도는 최대 3549.5MB/s 연속 쓰기는 2346MB/s로 아주 빠른 읽기 쓰기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실제 프로그램 구동이나 로딩속도와 연관되는 4K 읽기 속도 또한 51.99MB/s 쓰기 속도는 163.9MB/s로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업무용 노트북에서는 안정적이고 빠른 네트워크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13UD50N-GX30K 노트북은 Wi-Fi 6를 지원하는 AX201 무선랜카드가 장착되어 있어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였으며 속도 또한 상당히 빠른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플레이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래픽 전사 옵션을 매우낮음 또는 낮음으로 설정하였을 경우 최대 60프레임방어가 꾸준하게 가능하였으며, 보통 옵션에서는 한타 환경에서 58프레임정도로 게임플레이를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사양을 보여주었습니다.
화상회의나 유튜브 감상 혹은 인터넷 강의 시청과 같은 멀티미디어 환경에서는 아주 쾌적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가성비 좋은 성능과 빠릿한 NVMe SSD로 빠른 로딩과 쾌적한 사용감은 단순한 인터넷이나 인터넷 강의 영화감상은 물론 오피스나 그래픽툴의 사용과 같은 업무 환경에서도 상당히 좋은 사용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넷 강의 시청>
<넷플릭스 시청>
<그래픽 툴 사용>
특히 13UD50N-GX30K 노트북의 10세대 인텔 CPU가 탑제되면서 전성비가 상당히 좋아져 배터리 효율이 눈에 띄게 좋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장된 배터리는 51Wh 리튬이온 배터리로 완충된 상태에서 전원모드 '향상된 성능' 옵션에서 약 8시간 30분정도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주었으며, 연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구동하여 작업을 하거나 영화를 보는경우에도 약 5~6시간정도 연속사용이 가능한 넉넉한 배터리 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배터리 모드를 '향상된 배터리' 상태에서 디스플레이 밝기는 약 30%정도에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넷플릭스를 시청해보았습니다.
약 3개편정도를 보고난 뒤에 배터리를 확인해보니 그래서 50%정도 남아있는 상태로 노트북을 가지고 외출을 나가 야외에서 장시간 사용하기에도 전혀 문제가 없을정도의 넉넉한 배터리 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LG 울트라PC 13UD50N-GX30K 사용해보니..
지금까지 가벼운 무게와 오래가는 배터리의 LG 울트라PC 13UD50N-GX30K 노트북을 살펴보았습니다.
국내 대기업 제품들을 기준으로 볼때 프리도스 기준으로 60만원대의 준수한 가격과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휴대성과 인텔 10세대 i3프로세서를 탑제한 빠릿한 속도감으로 나름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반면 요즘 대세인 USB Tyce-C포트의 부재와 중소기업 제품군을 보면 좀더 저렴한 가격대의 경쟁 제품들이 이미 많이 출시되어 있는 점 그리고 같은 가격이면 좀더 상위 스펙의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 있고 직접 유지보수가 가능한 유저들이라면 아쉬운점도 많이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직접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든든한 사후지원을 원하는 분들한테는 대기업 제품이라는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고장이나도 걱정없이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을 찾고 계신다면 LG 울트라PC 13UD50N-GX30K 노트북은 좋은 선택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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