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특히나 김밥 먹을때 우엉 짭짤하게 많이 들어간걸 좋아해요.
더비비고에서 나오는 덮밥소스 중에 우엉이 들어간 메뉴가 있더라고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더 비비고 우엉소고기 덮밥소스
용량 : 200g
가장 최저가에 배송비를 내는것보다
몇백원 더 주고 무료배송으로 받아보는게
가격적인 면에서 훨씬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가격대도 4천원을 안하는데
나가서 먹는 것과 퀄리티가 비슷해서
가격 착한거 같아요.
1팩이 1인분의 양이예요.
식이섬유가 가득 들어가 있는 메뉴이고
나트륨을 저감하여 만든 메뉴입니다.
그리고 D-소비톨액, 아스파탐, 글루코노델타락톤,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이
포함되지 않은 메뉴입니다.
유통기한은 내년 6월 까지입니다.
실온 보관에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쟁여두고 먹기 좋아요.
원재료로는 크게 우엉, 연근, 소고기가 들어가 있어요.
우엉은 중국산, 소고기는 설도 부위로 호주산, 연근은 중국산을 사용했어요.
이번 메뉴는 중국산 원료들이 많이 쓰였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옥수수유, 갈은마늘, 다시마간장 등이 포함되었고
설탕도 꽤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총 내용량 200g은 125kcal 입니다.
지금까지 만난 덮밥 소스와 비교해도 칼로리가 낮은 편이예요.
우엉과 연근이 중점적으로 들어가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트륨, 식이섬유 순으로 비율이 높아요.
상단부를 3분의 1정도 개봉을 한 다음에
전자레인지에서 2분 돌려주면 돼요.
2분 돌려주면 봉지에 소스 남는거 거의 없이
아주 깨끗하게 떨어져요.
더비비고 우엉소고기 덮밥소스를 처음 접하고 놀란건
일단 국물 소스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가 맑은 편이구요.
그리고 가장 비율이 높았던 우엉의 재료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요.
육안으로 들어간 재료들의 비율을 보면
우엉 > 소고기 > 연근
이렇습니다.
우엉 소고기 덮밥 소스 윤기가 차르르 흐르는 것이
정말 맛스러워 보입니다.
간장 소스 베이스인데 나트륨 저감을 하고
설탕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짠맛보다는 단맛이 더 강하게 와닿았어요.
육안으로는 엄청 짜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구요.
우엉하면 짭짤하다라는 생각들을 하고 이 메뉴를 선택했다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우엉이나 연근을 씹으면 국물 베이스보다 진한 짠맛이 베어나오긴하는데
기존에 우리가 우엉조림과 같은 메뉴에서 맛본 그 짭짤함에는 못미칩니다.
우엉조림 짭짤함의 3분의 1정도 되는 짭짤함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국물 소스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촉촉하게 비벼먹기 좋아요.
소고기의 쫄깃함, 우엉의 아삭함, 연근의 부드러움으로
다양한 식감들을 한번에 맛볼 수 있어요.
제 입맛에는 조금더 짭짤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주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만족해요.
제가 좋아하는 우엉과 소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식이섬유 섭취 제대로 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ㅋㅋ
이 메뉴는 우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덜 짜게 드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일 메뉴입니다.
그리고 고춧가루 관련 성분들이 없고 후춧가루도 정말 미량으로 들어가서
화하고 매운 맛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 챙겨줄 메뉴로도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