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S-넥게이터
날씨가 영하로 떨어진 요즘
출퇴근길에 추운 바람까지 맞으면
체감 온도는 더 떨이져
추위가 뼈속까지 파고드는 느낌입니다.
따뜻한 옷으로 중무장을 해도
추위에 취약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몸에서 추위를 많이 탄다는 목입니다.
목이 차가우면 근육이 움츠러들어
통증을 유발 할 수도 있으며,
편도염같은 질병도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매해 겨울마다
목감기를 달고 살아서
목을 잘 보호해줘야 했습니다.
그래서 겨울 출퇴근길에 꼭 챙기는 아이템이
넥워머입니다.
그 중에서 착용했던 넥워머는
블랙야크 S-넥게이터 입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제품으로
남녀노소 착용가능한 FREE 사이즈에
블랙/네이비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습니다.
사용한 제품은 두가지 색상 중 네이비색상 입니다.
소재는 겉감과 안감 모두
폴리에스터 100%의 제품 입니다.
두께는 약 1cm인데 눌러서 측정하면 약 0.5cm로
얇지 않은 두께입니다.
장점은 후면에 부착된 스트링을 이용해
넥워머, 비니 등으로 연출 할 수가 있습니다.
목에 착용해 스트링을 알맞게 조절하면
넥워머로 사용 할 수가 있고,
스트링을 다 조여 한쪽을 막으면
비니로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는 점이
용이했습니다.
넥워머로 사용시 스트링을 조절해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FREE 사이즈인 점도 좋은 점이었습니다.
또 안감이 벨보아원단으로 얼굴에 닿았을 때
부드러움 느낌과 촉감이 좋았습니다.
폴리에스터 소재로 충분한 보온력과 따뜻함으로
동물털의 소재보다
동물보호차원에서도 좋은 선택지였던것 같습니다.
기장이 꽤 길어 목뿐만 아니라
안면과 귀까지 덮여져 바람을 막아줬습니다.
목과 더불어 바람에 추위를 많이 타는
귀 같은 부위를 모두 커버 해줬습니다.
실제 착용 후 자전거까지 타봤는데 강한 바람에도
안면부와 목부분은 바람을 효과적으로 잘 막아줬습니다.
단점은 요즘 코로나 시국과 겹쳐
마스크와 함께 착용시
조금 숨쉬기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만 아니었다면
마스크로도 활용가능한 제품이지만
KF등급의 마스크는 아니기 때문에
마스크를 대체해서 착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요즘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데
그래서 교차착용하면 조금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또 다른 불편한 점으로
두께가 얇은 편은 아니라
접어서 주머니에 휴대보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면 벗어서
마땅히 넣거나 보관하는게 난해했습니다.
아웃도어브랜드에서 만든 제품으로
마감이나 기능은 훌륭했습니다.
가격도 제품 퀄리티에 비해 착한 가격이라
겨울철 바람을 많이 맞고
도보를 이용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시는 분들에게
괜찮은 아이템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