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IT 지포스 RTX 3070 GAMINGPRO OC D6 8GB 그래픽카드 사용기를 적어 봅니다.
RTX 3000시리즈가 나온 지 2개월이 넘어 가는 군요.
하이엔드 이제는 60시리즈까지 나온 상황에서 3070에 꽂혀서 구매해서 테스트해 봤습니다.
처음 쓴게 Riva tnt 를 최초로 지포스를 마지막으로 쓴게 8800gs인 걸로 기억합니다.
간만에 지포스 제품을 써 보는것 같네요.
박스 디자인은 뭐 다 거기서 거기니 Pass 하고
바로 본론 외형으로 갑니다.
3팬으로 금속 플레이트로 덮여 있으며 끝 쪽은 상단이 벌집문양으로 뚫려 있어 발열에 용이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래픽카드 비교 사진입니다.
퇴역한 그래픽카드과거의 옛 전성기를 보냈던R290와 바로 전 사용했던 라데온 5600XT 나란히 한 컷 찍어봤습니다.
크기가 상당하네요.
R290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좀더 크네요.
방열판을 제외한다면 RTX3070이 가장 작을 듯합니다.
8핀전원 연결부를 기준으로 해보면
RX5600XT보다 더 작음을 알 수 있네요.
3070 전원부를 더 뒤쪽으로 연장해서라도 옮겨 놓았다면 미관상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실버스톤의 750W ST75F GOLD파워도 같이 받았는데 외형은 이렇습니다.
80PLUS 골드 인증 마크만 봐도 듬직하군요
측면에 스펙시트가 적혀 있습니다.
풀모듈러 방식이라서 마개가 전부 있군요. 24핀만 빼고
베어링팬 120미리를 채용해 줬네요.
유체 베어링을 써주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플랫 케이블이라서 유연해서 선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아쉬운게 SATA전용 케이블 몰렉스 전용 케이블로 되어있어 별도로 달려 있어서 2개를 같이 쓸려면 각각 달아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네요.
선정리를 위한 벨크로 케이블과 타이케이블 손 나사 일반나사까지 챙겨주는 세심함
뭐니 뭐니 해도 성능테스트에서 빠질 수 없는 3D MARK 결과입니다.
본 시스템은 라이져 카드로 연결된 상태입니다. 그것도 8배속(잘못구입해서 그냥 연결해서 사용 중) 약간의 성능 하락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파이어 스트라이크 결과입니다.
이정도면 뭐 2080TI랑 비벼도 될 정도의 성능이 나오는 군요.
이제 대세가 4K로 가는 중이니 더 중요한 타임 스파이로 넘어가보지요.
타임 스파이
RX5600XT의 두배정도의 결과를 보여주네요.
실제 게임성능으로 넘어가 보지요.
옵션은 더 이상 올릴 수 없는 최고 옵션으로 테스트했습니다.
모니터 해상도는 WQHD 2560*1080으로 진행했습니다.
4K도 진행하고 싶지만 모니터 한계상
아래 결과입니다.
- Assassins Creed Odyssey
2.Forza Horizon 4
3.Tom Clancy's Rainbow Six Sieg
레식은 벤치마크 결과창이 나오지 않는 오류로 그냥 스크린샷으로 대신했습니다.
4.Red Dead Redemption 2
5.Shadow Of The Tomb Raider
뭐 준수한 결과를 보여주네요.
나름 한 가닥 하는 패키지 게임에도 불구하고
온도도 나름 준수 하군요.
스크린샷에 보면 57도 정도 항상 찍혀 있군요.
aida64스트레스 테스트
케이스 인 강화유리 옆판개방상태에서 5분동안 부하를 준 결과입니다.
커스텀 수랭임에도 불구하고 CPU온도는 80도를 상회하는 군요.
GPU온도는 평균 64도 최대 온도 66도로 마무리했네요.
이렇게 끝나면 좀 아쉽죠.
극한까지 몰아가 봅니다.
OCCT 7.1.0으로 테스트해봅니다.
참고로 이 툴로 오래된 그래픽카드로 테스트하면 사망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GTX 660ti 테스트하다가 하늘나라로 간 적이 있습니다)
케이스 옆판 개방 시
aida64 테스트 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네요.
최고온도 67도
평균온도 66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강화유리를 닫고 테스트해봅니다.
테스트 환경은 이렇습니다.
결과입니다.
최고온도 86도
평균온도 81도
커수로 쓰다 보니 라이져 케이블 쓰면서 볼 수 없던 온도를 경험하게 되는 군요.
수직 장착했을 때 온도가 많이 상승한다는 건 많이 들었지만 너무 결과가 처참하군요.
여기서 본인 케이스는 수직 장착 3슬롯을 지원합니다.
위 테스트는 강화유리와 가까운 곳에 장착한 결과입니다.
한번 더 가봅니다.
아래사진 보시면 그래픽카드 옆 공간이 비어 있지요.
얼마나 도움이 되는 결과가 나올지 사뭇 궁금해지는 군요.
자 결과입니다.
최고온도 72도
평균온도 69도
무려 12도나 하락했군요.
이래서 수직 장착 가능한 케이스 중에서 3슬롯 없는 케이스 쓰시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옆 여유 공간이 없어서 발열을 해소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
소음면에서도 많이 하락하는 걸 볼 수 있었네요.
팬 최고 회전 수 3055RPM===>> 1883rpm 이렇게 떨어 졌네요.
게임도중이나 테스트시 본체에서 20cm 떨어진 곳에서 측정한 결과입니다.
평균 41데시빌정도 보여주네요. 제로 팬기능은 대략 60도에서 작동했습니다.
평상시 온도
지금까지 게임성능 및 발열 테스트 소음까지 모두 테스트 봤습니다.
나름 RTX 3070 전 세대 하이엔드급인 2080ti를 상회하는 결과에
많이 놀랐네요.
부스트 클럭도 원래 스펙상 표기 1725MHZ를 상회하는 별도의 오버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1890MHZ를 보여줍니다.
정숙성에 한번 더 놀라고 아무튼 많은 발전을 이룬 세대인듯 합니다.
곧 나올 라데온 RX 6900XT도 많은 기대를 해보며 경쟁자가 있어야
소비자는 더 싸고 좋은 그래픽카드를 고를 선택지가 넓어지니까요.
마지막으로 구동영상과 시스템 사진과 함께 마무리 할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