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제품은 2017년 11월에 출시된
'피코크 스탠다드 손난로'입니다.
겨울 추위에 손이 유난히 시려워 검색 후 구매한 제품이네요.
제품은 종이 패키지 상자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잘 몰랐는데 피코크 브랜드는
1923년에 설립된 상당히 오래된 브랜드라고 합니다.
제품 상자 전면에는 제조사명, 제품명, 제품 실제 사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작동 시간은 연료를 최대한 넣었을 때 24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 상자의 측면부입니다. 포켓 워머라는 제품 카테고리와 24시간 사용시간이 나와있네요.
다른 측면부에는 한국 수입사와 제품 정보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품 상자의 상단부입니다.
제품 상자의 하단부로 밀봉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제품 상자의 후면부에는 제품의 용도, 특징, 취급시 주의사항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개봉하여 구성품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왼쪽부터 손난로, 파우치, 오일주입기와 사용설명서입니다.
사용설명서에는 용도 및 특징, 각부의 명칭, 사용시 주의사항,
주유 방법, 점화 방법까지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원리의 오일주입식 손난로로 사용법은 매우 간편합니다.
오일주입기는 눈금이 있어서 상단 눈금은 10ml, 중간 눈금은 5ml 용량이라고 합니다.
기본으로 구성된 전용 파우치입니다.
벨크로 타입으로 손난로를 넣고 닫아주면 밖으로 빠질 일은 없습니다.
손난로는 유광 실버의 금속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손난로의 가로 길이는 약 67mm입니다.
세로 길이는 약 99mm입니다.
두께는 약 10mm입니다.
종합하면 제품의 크기는 67(가로)X99(세로)X11(두께)mm이며
제품의 무게는 72g입니다.
손난로는 거울이 없을 때 급한대로 거울 용도로 사용해도 될만큼 광이 나는 재질이네요.
그래서 지문이나 얼룩이 잘 묻는 타입입니다. 벌써 얼룩이 묻은게 보이네요.
뚜껑에는 피코크 제조사명이 음각으로 각인되어 있네요
손난로의 측면부로 두께는 얇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손난로는 유선형으로 만들어져 둥글둥글한 형태입니다.
뚜껑에는 공기 유입을 위한 통풍구가 여러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연 상태의 손난로입니다.
화구 부분에는 경고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는데
연료 주입시 화구를 반드시 빼고 연로를 주입하라는 내용입니다.
경고 스티커를 뗀 상태로 화구 내부에는 백금 촉매가 있어 이곳에 불을 붙혀 사용하면 됩니다.
손난로 연료 주입을 위해서 화구를 제거해주었습니다.
뚜껑이나 화구는 별다른 도구없이 맨손으로 손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동봉된 연료주입기를 손난로 끼워주고 연료를 주입하면 됩니다.
연료주입기에 연료를 넣은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연료가 손난로 내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연료주입기 상단을 90도 돌려주면 그때부터 연료가 손난로 내부로 주입됩니다.
다음으로 손난로 발화를 위해서는 화구에 5-7초간 불을 붙이면 되는데
불이 붙은 모습은 저는 육안상으로 보이지가 않네요.
화구에 불이 붙은게 맞다면 손난로를 잡았을 때 내부가 은근히
따뜻해져 오기 때문에 그것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불이 붙은 것으로 손으로 확인하고 손난로를 전용 파우치에 넣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냥 사용해도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붙이 붙은 손난로는 매우 뜨겁기 때문에 꼭 전용 파우치에 넣어서 사용해야 됩니다.
제품의 장점
- 매우 따뜻함
- 연료 조절에 따라 사용시간 조절 가능
- 반영구적인 사용 가능
제품의 단점
- 기름 냄새가 남
겨울에 손이 시려워 구매를 결정한 제품으로 사용해보니
그동안 사용해본 여러 손난로 제품, 일회용 손난로나 배터리식 손난로보다
더 따뜻하고 손에 묻어나는 것도 없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연료를 넣은 양에 따라 최대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긴 사용 시간도 매력적이며 화구를 교체하면 거의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점,
금속 재질이라서 청소도 매우 간편한 점이 장점입니다.
아쉬운 점은 기름을 연료로 사용하여 미세한 기름 냄새는 어쩔 수가 없는 점이
제일 아쉬운 점입니다. 그외에는 가장 따뜻한 손난로를 찾으시는 분들께
가장 추천하는 연료주입식 손난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