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검색 후 문화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는 G마켓을 통해 조금 더 저렴하게
구했습니다
우선 삼성 블루스카이 네이밍이 참 복잡하죠
저도 여러군데 검색해보면서 찾은 결과
AX= 공기청정기에 붙는 모델명
40=면적, 즉, 40m2 를 커버하는것을 뜻합니다
보통 집 면적을 생각하셔서 엄청 큰 걸 사시는 분들이 있는데
추천하기로 집 면적의 3분의 1 정도만 커버해도 상관없습니다
보통 집에서 가장 큰 방이나 거실 사이즈 정도를 생각하시고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실내 구조상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한군데서 틀어서
계속 순환시켜봐야 효율이 안나옵니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틀고
다른 방에서 틀어 주는게 좋습니다
다음 알파벳 R = 제품 생산년도, N, R, T 등으로 붙는데
N은 2019년 생산모델 그리고 최신 모델인 2020년 모델은 T가 붙습니다
구매 당시에 작년 모델이 더 저렴했기에 2019년 생산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뒤 4자리 중 앞자리 2개 30XX, 50XX, 80XX 등은 제품에 어떤 부가 기능이
붙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숫자가 클 수록 필터가 조금 더 좋은게 들어가는 식의
추가가 들어갑니다 일반적인 가정집은 3000대면 충분하지 싶네요
나머지 뒷자리 2개, XX30, XX80 등은 들어가는 센서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3030은 PM 1.0의 초 미세먼지는 감지하지 못하지만
3080은 PM 1.0까지 감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알파벳 WMD는 제품의 색깔을 나타낸다는데 화이트 제품은
WMD, 다크는 DMD로 나타냅니다
제품 상단부입니다 여러 조작 버튼이 몰려있으며 손잡이가 달려 이동이 편리합니다
와이파이 탑재 모델은 스마트폰 빅스비 앱으로 리모컨 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저처럼 와이파이 미탑재 모델은 동글을 추가 구입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은 그리 좋지 않군요 하지만 전력은 의외로 조금 먹습니다
스티커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스마트 서비스도 쉽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실 소비전력은 40W네요 선풍기 1단이 35W 조금 넘게 나오던데 꽤 효율적입니다
다른 측면에는 각종 센서가 달려있습니다
여기 근처는 절대로 막기나 물건 근처에 두지 마세요 제대로 측정이 안될 수 있습니다
앞판을 제거하면 이렇게 거름망이 나옵니다 1차적으로 먼지가 쌓이는 곳이고
분리해서 물청소 가능합니다
거름망을 분리하면 가장 핵심인 필터가 나옵니다 필터는 재생이 불가한 소모품이며
4-5만원 정도하는것 같은데 교체 시기가 되면 제품 상단 버튼부에서 알려줍니다
매일 작동시키는게 아닌 이상 2년이상은 쓴다고 나오더군요
제품 작동시에는 위처럼 점등되는데 순서대로 PM10, PM2.5, PM1.0 수치를
보여줍니다 풍량 강풍 기준 소음이 꽤나 있으며 선풍기 1단 정도의 바람 세기는
나오더군요 아까 소비전력 40W의 기준이 바로 강풍입니다
미풍시에는 10W 정도만 소모하며 매우 정숙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약 10개월간 몇 번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요약하자면
장점
1. 미세먼지 수치를 굉장히 빠른 시간에 떨어뜨릴 수 있다
2. 탈취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고기나 생선등을 구웠을때도 사용 가능하다
3. 소비전력이 착하고 미풍이나 약풍 기준 굉장히 정숙하다
단점
1. 초기 구입 비용이외에 필터 교체 비용이 발생
개인적으로는 추운 겨울철 그리고 황사나 꽃가루 날리는 시기등의 환기가 힘든
시기에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점을 찾으려고 해도 딱히 제품 자체 특성인
필터가 재사용 불가하다는 점말고는 못찾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