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내고자 창문에 붙일 단열 에어캡을 구매하고자 다나와 검색으로 알아보다가 폭 100cm에 길이가 50m 제품이 만원대로 판매를 하기에 구매를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비닐소재의 제품이라 특별한 포장은 없고 그저 비닐에 감싸여져 배송이 되었습니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에어캡이 바로 배송이 되어서 그런지 포장을 벗기니 비닐 특유의 냄새가 조금 심했지만 며칠 베란다에 놓아두니 냄새는 빠졌습니다
창문을 깨끗이 청소한 후 분무기에 있는 물을 창문에 전체적으로 뿌린후 제단한 에어캡을 붙이면 특별히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을 정도로 잘 붙어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0.2T의 두께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 많이 얇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그동안 사용해온 양면 에어캡의 사진입니다
사진으로 잘 비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단면과 양면의 차이가 어느정도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제품의 장점
1. 가격대가 저렴합니다
2. 양면과 달리 제품이 부드러워 단열만이 아니라 포장을 할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한번 창문에 붙여놓으면 잘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4. 양이 많아서 한번 구매하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단점
1. 양면과 비교하면 제단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 양면의 경우 한쪽에 접착력이 있어서 창문에 붙인 다음 제단을 하기에 특별한 어려움이 없는데 이 제품의 경우 단면이라 창문에 물을 뿌려 붙이는 경우라 하나씩 전부 제단을 해서 창문에 붙여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2. 결로 현상 및 곰팡이가 생깁니다
- 단열 제품 특유의 단점이다 보니 결로 현상 및 곰팡이에 취약한데 겨울철 춥더라도 하루에 한번 이상은 환기를 해주어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는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제품의 전체적인 평가
저의 경우 이전까지는 양면으로 된 에어캡을 구매해 왔는데 이번에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가 다나와에서 운영하고 있는 얼마까지 보고 오셨어요? 유튜브에서 뽁뽁이에 대한 실험 영상을 보고 두께가 두꺼운 양면이나 얇은 단면이나 온도의 큰 차이가 없다는걸 알게 되어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구매한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리고 양면의 경우 제단의 장점이 있지만 한쪽면에 있는 접착력이 떨어지면 창문에 붙지가 않는데 단면의 경우 접착력이 떨어지면 창문에 물을 뿌려서 다시 붙이면 되기에 제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는게 정말 편했습니다 (양면의 경우 창문에 물을 뿌려도 얼마 지나지 않아 떨어지는걸 확인 했습니다)
제품의 이름이 딱히 있는게 아니라 그저 국산 포장뽁뽁이 100cm x 50m라고 적혀 있지만 포장만이 아니라 단열 뽁뽁이로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에 하나 구매해 놓으면 오래도록 단열 및 포장을 하는데 사용할 수 있어서 현재 사용해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정말 좋은 제품이라 겨울철 단열 뽁뽁이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만한 제품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