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역전에 쓰던 컴퓨터의 사양이 별로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전역후에 컴퓨터 좀 바꿔볼까? 했는데 그바람을 이루게 됐네요ㅎㅎ
기존에 쓰던 컴퓨터가 I5-8400에 1060 3gb 를 쓰고있어서 고사양게임을 돌리기엔 중옵에서
하옵으로 만족해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바꾸자고 생각을 했고
먼저 3070 출시일에 3070을 먼저 구한후에 이번에 cpu가 벅찬거 같아서 cpu도 바꿔보자 생각했죠.
cpu는 이번에 가격이 많이 내려온 10600kf를 선택했고
10세대와 호환되는 보드가 없었기에 그냥 가장싼걸살까? 아니면 평이 매우 좋다는
제가 이번에 산 박격포를 살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이왕이면 좋은걸 가야지 하는 생각에
MSI B460M 박격포를 선택했습니다.

이 녀석이 이번에 구입한 제품의 박스이고요.
15일날 주문한게 오늘 와서 바로 조립해버렸습니다ㅎㅎ
박스부터 아주 맘에 드네요 전에 쓰던 보드는 싸구려라 매우 작고 박스도 그만큼 작고
싸구려티가 났는데 이번보드는 z490급은 아니어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확실히 큽니다. 전에 쓰던 보드에 비하면 말이죠...
전에 쓰던 보드는 h310m이라 매우 작았습니다. 이게 들어가나 싶기도 했어요.
선정리 다시해야하는거 아니야? 그런 생각을 하니 겁이 났죠 컴린이로서는ㅋㅋ


위에 사진은 요번에 바꾼 10600kf이고 밑에는 조립이 끝난 시스템입니다.
으 이렇게보니까 더럽네요. 기존의 케이스를 재탕한거라...
다시뜯어서 청소해야겠어요 팬만 청소하고 깜박했어요ㅠㅠ
쿨러는 어차피 노오버로 쓸거라서 가성비의 rc400을 샀고요.
보드를 사면서 고려했던점이 몇가지있었는데 m2슬롯의 지원여부와 방열판 등이 있어요

요게 그 방열판!! 좀 깐지나게 생겼네요ㅎㅎ
그런점을 따져보니 h410m의 경우엔 슬롯을 지원하는 경우는 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nvme의 속도를 전부 활용할수가 없었기에 이미 탈락이었고
심지어 방열판도 없었기에 사실상 답은 정해져있던것 같습니다. 방열판 예쁘게달려있네요.

요건 각종 케이블 꼽는 곳들입니다. 뭐가많은데 전 설명듣고 꼽았어요ㅠㅠ 컴린이라...
그럼 이제 조립도 끝났으니 성능테스트를 해야겠죠? 무난하게만 나와주면 좋겠네요ㅎㅎ

이건 파스 결과입니다. 제시스템 평균치보다 살짝 아래에 있는게 걸리긴하지만
노오버인걸 감안해야 하는거겠죠? 아무래도 10600k는 오버하고 쓸테니...
그래도 이정도수치면 만족스럽습니다ㅎㅎ

다음은 어크 발할라입니다. 전역 직후에 쓸땐 오디세이조차 진짜 벤치결과가 끔찍했었는데
3070달고 발할라하니 좀 낫더군요. 거기에 이번에 cpu 보드까지 바꿔주니
극히 적은 구간을 제외하고는 프레임드랍이 없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메인보드를 바꾸고 난후의 느낌은 확실히 전에 쓰던 보드랑은 다르게
튼튼한 느낌이들고 nvme를 온전히 지원한다는점과 특히 방열판이 매우 맘에들었습니다.
디자인도 듬직하게 생긴게 제취향이네요ㅎㅎ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