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의 시대에 건강은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한국은 상대적으로 의료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죠. 하지만 평소에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가정용 의료기기들을 구비하고 있으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홈 케어 의료기기인 혈압계는 고혈압, 저혈압을 간단하게 측정함으로써 심장질환, 뇌졸증, 신부전 등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고혈압과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률을 높이는 저혈압을 적정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혈압계는 크게 수은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혈압계와 전자 압력 센서를 이용한 디지털 혈압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번거로움을 덜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혈압계가 인기가 많은데, 최근에는 디지털 방식에 휴대가 가능한 이른바 웨어러블 형태의 포터블 혈압계가 많이 보급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외출 시에도 혈압을 1분 안에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압 관련 지병이 있는 분들에게는 혈압을 측정하여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는 장비입니다. 오늘은 뛰어난 정확도와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이하 가성비 혈압계 휴비딕 HBP-550과 태양메디텍 TMB-1491 2종의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스펙
휴비딕 HBP-550, 태양메디텍 TMB-1491 혈압계의 여러 가지 면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실로메트 방식의 1인용 자동전자 혈압계 중에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로 측정 방식, 측정 범위,
측정 정확도, 가압/배기 방식, 측정시간, 저장 수치 등의 많은 부분에서 비슷한 형태의 혈압계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착용 방식과 부위, 그리고 크게, 무게, 가격으로 중요한 항목들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휴비딕 HBP-550의 출시일은 2020년 6월, 태양메디텍 TMB-1491은 2015년 6월로 5년의 격차가 있네요.
2.구성품
먼저 제품 구성을 살펴보면, 휴비딕 HBP-550은 혈압계 본체, AAA형 배터리 2개, 사용 설명서로 심플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혈압계는 기본 지식과 사용 방법에 대한 숙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사용 설명서는 다른 전자기기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디테일합니다.
2015년 6월에 출시된 조금 구형의 느낌이 드는 태양메디텍 TMB-1491은 완대를 포함한 혈압계 본체, 한글 사용 설명서, AAA형 건전지 4개, 보관 케이스로 구성품은 더 만이 제공합니다.
3.디자인
휴비딕 HBP-550 혈압계는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트렌드에 맞게 본체와 완대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완대 분리 여부에 관계없이 속목에 착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 사용하기 쉽고, 분리할 일이 높지 않을 것 같아요.
가정에서 혈압을 포함 부정맥, 맥박수 등 3가지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고, 필요하면 외출 시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측정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포터블 혈압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벨크로 처리된 압박대를 손목에 감아서 바로 사용하는 방식이라 옆에서 누가 도와주지 않아도 넉넉하게 잡아서 2분이면 1회 측정이 가능합니다.
완대와 에어호스, 그리고 혈압계 본체로 이루어진 태양메디텍 TMB-1491 역시 크긴 하지만 작은 크기로 휴대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WHO 기준에 의한 고혈압 분류 표시를 정보를 제공하여 수치를 읽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팔뚝에 완대를 장착한 후에 혈압을 측정하는 상완식 혈압계라 측정 수치가 정확하고, 혼자서도 쉽게 측정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벨크로 처리되어 있는 완대에는 에어호스가 달려 있어 혈압계 본체와 연결해 줘야 작동합니다. 팔뚝에 장착하는 완대는 착용 방법을 정확하게 알아야 정확한 혈압 측정이 가능한데 이에 대한 내용은 사용 설명서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므로 꼭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혈압계 본체와 완대를 연동시키려면 에어호스의 플러그를 에어 플러그 연결부에 연결해야 합니다. 에어호스 플러그를 홈에 끼워 넣으면 견고하게 장착됩니다.
4.무게
아담한 크기만큼 무게감도 거의 없어 휴대성이 좋습니다. 휴비딕 HBP-550의 무게는 123g으로 실측되었으며, 3단계로 구분되어 있는 태양메디텍 TMB-1491은 312g으로 무거운 편이라 별도로 보관 케이스를 제공합니다.
5.배터리 장착
두 혈압계는 건전지를 전원으로 하여 작동하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장착해
줘야 합니다. 휴비딕 HBP-550는 측면에 배터리 장착 공간이 있으며 AAA형 배터리 2개를 사진처럼 넣어줍니다.
태양메디텍 TMB-1491은 AAA형 배터리 4개가 필요하며, 배터리 장착 공간은 본체 밑면에 위치합니다. 배터리 보호 커버를 분리하고 +, -극을 맞춰 장착하면 사용할 준비가 끝납니다.
새 건전지로 사용할 수 있는 횟수는 손목형의 경우에는 약 300회, 팔뚝형의 경우에는 약 1000회까지 가능하다고 하지만 정확한 사용 횟수는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6.날짜/시간 설정
언제, 몇 시에 측정한 것을 알고 싶다면 연도, 날짜, 시간을 먼저 설정해 줘야 합니다.
특이하게도 두 혈압계의 설정 방법이 완벽하게 동일한데, 우선 디스플레이가 꺼진 상태에서 SET 버튼을 누르면 시간이 표시됩니다. 이 상태에서 SET 버튼을 다시 한번 눌러주면 시간, 날짜, 연도, 12/24시간 표시 항목이 점멸되면서 ▲MEM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치를 조절할 때는 ▼SET 버튼을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설정 메뉴로 이동해 버리기 때문에 반드시 ▲MEM 버튼으로만 수치를 조절해야 하며, 누르고 있으면 수치가 빠르게 올라가고 내려가므로 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요.
모든 설정이 끝나면 Done이라면 문구를 출력해 주면서 시간 설정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 시간 문구도 디스플레이에서 사라지면서 배터리를 절약하게 됩니다.
태양메디텍 TMB-1491 혈압계는 시간, 날짜, 연도, 12/24시간 표시 항목 중에서 12/24시간 표시가 없습니다. 출시된 지 시간이 꽤 지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설정하는 방법은 휴비딕 HBP-550과 동일하며 이렇게 설정된 정보를 기반으로 최대 60회의 측정치가 메모리에 저장되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 이 정보들을 정확하게 설정해 줘야 합니다.
7.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와 조작부가 일체형이라 사용하기 편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두 제품은 측정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가 비슷한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정보 시인성이나 가독성에 있어서도 조금씩 차이가 있구요.
먼저 휴비딕 HBP-550의 디스플레이서 제공하는 정보는 최고혈압, 최저혈압과 같은 혈압관련 정보가 기본이 되며 맥박수가 포함됩니다. 그 외에도 메모리, 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움직임 표시, 불규칙 맥파(부정맥), 가압/배기를 가독성이 좋은 아이콘으로 표시해 줍니다.
결과는 고혈압 1~3단계, 적정 혈압 등을 화살표(◀)로 표시하기 때문에 Hypo., Norm 등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혈압이 높은지, 낮은지, 정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사용하려면 혈압과 관련 수치, 내용들을 사전에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고급스러운 외관에서 폰트나 구성, 진하기 등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판별하기 좋은 스타일입니다.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형태의 혈압계이다 보니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부모님 세대보다는 2, 30대 젊은 층이 사용하기 좋은 타입의 혈압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태양메디텍 TMB-1491의 표시 정보는 휴비딕 HBP-550와 비슷하지만 움직임을 아이콘으로 표시해 주는 기능이 빠져 있습니다. 혈압 레벨에 따라 정상여부 표시는 색상별로 표시하여 직관적으로 높은지, 낮은지, 정상인지 알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크다 보니 표시되는 정보의 글자가 커서 눈이 침침하신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좋은 혈압계입니다.
8.착용방법
착용 및 측정하는 방법도 손목형, 팔뚝형 만큼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측정하는 방법을 알아보면 휴비딕 HBP-550의 경우, 왼쪽 손목에 압박대(Cuff)를 느슨하게 감아 충분히 압력이 가해지도록 합니다.
태양메디텍 TMB-1491은 연성 커프를 왼쪽 팔뚝에 착용해야 하는데요. 왼쪽 손바닥을 위로 보게 하고 왼팔의 팔꿈치 관절부의 안쪽 (팔을 꺾었을 때에 생기는 꺾어진 금)으로부터 2~3cm 위에 완대의 끝이 오게 합니다.
에어호스가 붙어 있는 곳이 작은 손가락의 연장선에 오게 하여 완대의 끝을 당기면서 팔에 감습니다. 이때 완대와 팔 사이에 손가락이 한두 개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살짝 느슨하게 감아주면 됩니다.
9.측정방법
혈압은 우리 일상에서 다양한 변수에 의해 결과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몇 가지 변수를 제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맞춰 측정한다고 하면 아침에 잴 때는 잠자고 나서 1시간 이내에 측정합니다.
사람의 몸이 활동상태에 있으면 혈압이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재기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약물 복용, 식사하기 전에 재면 정확성이 높아집니다. 저녁에는 잠자기 전에 화장실을 다녀와서 측정하면 좋으며, 측정 전 30분 이내에는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커피, 흡연, 알코올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계를 정확하게 착용하고, 이런 수칙을 빠짐없이 이행했다는 가정하여 휴비딕 HBP-550로 혈압을 측정해 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가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측정이 시작되며, 측정 중에는 절대 움직이면 안됩니다.
손목형을 팔뚝형과 다르게 테이블 바닥면에서 손목을 살짝 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압력이 가해지기 시작하면서 혈압과 맥박수를 측정하게 되며 이 모든 과정은 1분 안에 끝나게 되니 조금만 참으세요.
팔뚝형인 태양메디텍 TMB-1491 혈압계의 혈압 측정 방법도 휴비딕 HBP-550와 비슷합니다. 먼저 완대를 착용한 후에 팔의 각도는 손목형과 달리 바닥면에 올려놓고, 완대의 중심이 심장의 높이가 되도록 팔꿈치의 높이를 조절합니다.
정확한 착용, 이행 사항을 준수했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시작 버튼을 누르면 측정이 시작됩니다.
완대에 압력이 가해지는 것과 동시에 부풀어 오르면서 최고, 최저 혈압과 맥박수를 측정하게 되며 약 1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움직이지 않아야 하며 측정 전 최소한 5분간 휴식하고, 재 측정 시에는 혈관 회복 시간이 필요하므로 3분 정도 휴식 후 측정합니다.
측정이 완료되면 SYS(수축기 혈압, 최고 혈압), DIA(이완기 혈압, 최저 혈압), Pulse(분당 맥박수)와 날짜/시간이 표시됩니다.
10. 실제 측정(정확도)
혈압은 다양한 환경 요인에 영향을 받아 측정할 때마다 결괏값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 측정마다 다른 혈압 수치를 믿을 수 있는가의 문제가 생기는데,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일정한 시간대에 꾸준하게 측정하여 평균치를 내보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번거로울 수 있지만 기본적인 사항만 지켜지면 고혈압, 저혈압을 찾는데 이보다 더 쉽고 편리한 방법은 없습니다.
이틀간 평균을 내기 위해 이틀간에 걸려 아침, 점심, 저녁에 비슷한 시간에 하루 3번 측정하였습니다. 낮에 측정할 때는 점심 식사 전에 그리고 아침, 저녁과 최대한 동일한 몸 상태를 유지하였습니다.
두 혈압계의 최대 텀은 5분 정도로 제어하여 최대한 동일한 몸 상태에서 측정하려고 변수를 제어하였습니다.
두 혈당계의 이틀간 비슷한 시간대에 측정한 혈압, 맥박수의 수치와 평균입니다.
휴비딕 HBP-550의 최고혈압은 2mmHg 차이가 나며, 최저 혈압은 4mmHg로 비교적은 적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태양메디텍 TMB-1491의 경우에는 최고혈압은 3mmHg, 최저혈압은 1mmHg로 최고혈압은
휴비딕이 적고, 최저혈압은 태양메디텍이 차이가 적습니다. 수치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3mmHg의 정확도를 갖추고 있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결과를 보면 태양메디텍 TMB-1491에서 측정한 것보다 휴비딕 HBP-550에서 측정한 혈압이 대체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손목형과 팔뚝형의 측정 방식 차이라고 봐야 할지.
11. 메모리 저장 및 삭제 기능
편리한 부가 기능으로 총 60회까지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을 두 혈압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MEM 버튼을 누르면 최근에 저장된 기록부터 최대 60개까지 연속해서 볼 수 있습니다. 하루에 아침, 저녁 2번 측정한다고 가정하면 한 달 동안 내 혈압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알 수 있는 넉넉한
저장 기간(수)입니다.
그리고 평균 기능을 지원으로 제일 마지막에 볼 수 있어요. 저장된 정보에는 혈압 관련 정보 외에도 날짜, 시간이 표시되어 있어서 언제 측정했는지 쉽게 알 수 있어요.
저장된 측정치가 60번을 채우기 되면 그 후의 기록은 순차적으로 삭제되는 방식이라 일일이 삭제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한 번에 모든 저장 정보를 지우고 싶다면 전체 삭제 기능을 시용하면 되며, 두 혈압계 모두 같은 방식으로 삭제됩니다.
삭제 방법은 MEM 버튼을 3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dEL ALL이라는 문구가 뜹니다. 이 상태에서 아래의 SET 버튼을 눌러 삭제하는데, dEL dONE라는 문구가 나타나면 삭제가 완료된 것입니다.
모든 저장 정보가 삭제된 것을 확인하려면 MEM 버튼을 눌러 --- 표시되는 것을 확인하면 됩니다.
12. 에러코드 & 대처법
측정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에러 코드가 뜨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는데요.
휴비딕의 E20은 측정 시 맥박 신호를 감지 못 했을 경우로 팔 부위의 옷을 느슨하게 해준 후 재측정하라는 의미입니다. 반면 태양메디텍에서 볼 수 있는 E1 에러코드는 완대를 느슨하게 착용한 상태로 완대를 조여서 다시 감고 측정하라는 대처방안을 안내해 줍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오류 표시에 대한 설명과 대처방안이 사용 설명서에 나와 있어서 상황에 맞게 즉각 해결할 수 있어요.
13. 보관케이스(태양메디텍 TMB-1491)
태양메디텍 TMB-1491 혈압계는 본체와 완대가 나누어져 있어 담아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를 따로 제공합니다.
14. 결론
휴비딕 HBP-550 혈압계는 2~30대가 좋아할 만한 손목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형태로 완대가 일체화되어 있어 사용법이 간단해서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작은 편이지만 폰트가 크고 진해서 정보의 가독성과 시인성이 뛰어납니다.
팔뚝에 착용하는 태양메디텍 TMB-1491 혈압계는 기존의 전통 방식에 더 가까운 완대가 분리형이라 부모님들이 좋아하실만한 타입입니다. 또 디스플레이가 상대적으로 커서 표시된 정보들이 진하고 커서 눈에 잘 보입니다.
그리고 이틀간 측정한 평균에서도 큰 차이를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측정 정확도가 ±3mmHg이라 믿을 수 있으며, 건전지를 넣고 측정하는 과정이 너무나 쉽고 빨라서 남녀노소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두 제품 휴대가 가능해서 꼭 집이 아니더라도 사무실, 매장, 공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어 평소 고혈압, 저혈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제품들이에요. 특히 부담 없는 가격대의 제품들이라 혈압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나 부모님에게 효도 선물로 드려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