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 지원 PD 충전기 비교
<버바팀 USB-PD/QC3.0 55W vs 아임커머스 LVSUN QCPD130W>
침대 옆에는 많은 전자 기기가 놓입니다. AI 스피커나 수면등은 물론이고 요즘 같은 날씨에는 가습기까지 필요하죠. 물론 충전기도 빠질 순 없습니다. 그런데 침대 옆에 둘 충전기를 선택하는 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안 그래도 많은 전자 기기가 놓이는데, 여기에 무선 충전기와 유선충전기를 동시에 두기는 곤란하죠.
그렇다고 둘 중 하나만 놓자니 어딘가 허전합니다. 코드리스 이어폰 같은 경우는 굳이 빨리 충전할 필요가 없어 무선이 더 편하고요. 반면, 태블릿PC나 노트북은 유선으로만 충전해야 합니다.
이런 고민에 대한 ‘짬짜면’ 같은 선택지가 있다면 어떨까요? 다행이도 몇몇 충전기 제조사들이 USB-PD 충전기에 Qi 무선충전 기능을 더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런 충전기를 사용하면, 빠른 충전이 필요하지 않은 기기는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고 동시에 고속충전이 필요한 기기는 유선충전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직 Qi 무선충전이 지원되는 USB-PD 충전기가 많이 등장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쓸만한 스펙을 지닌 제품들이 출시된 상태입니다.
이번 리뷰를 통해 버바팀 USB-PD/QC3.0 55W와 아임커머스 LVSUN QCPD130W를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비교 제품 2종
1) 버바팀 USB-PD/QC3.0 55W 5포트 충전기
http://prod.danawa.com/info/?pcode=7675732
2) 아임커머스 LVSUN USB-PD PPS/QC3.0 10포트 충전기 QCPD130W
http://prod.danawa.com/info/?pcode=10488348
모델명 |
버바팀 USB-PD/QC3.0 55W |
아임커머스 LVSUN QCPD130W |
포트 구성 |
USB Type-C x1, USB Type-A x4 |
USB Type-C x5, USB Type-A x5 |
총출력 |
55W |
110W |
포트별 출력 |
PD3.0(5V-3A/9V-3A/12V-2.5A/15V-2A/20V-1.5A) |
PD3.0(5V-3A/9V-3A/12V-3A/15V-3A/20V-5A) (왼쪽 2포트) PD3.0(5V-3A/9V-3A/12V-3A/15V-3A/20V-2.25A) (오른쪽 3포트) QC3.0(3.6~6.5V-3A/6.5~9V-2A/9~12V-1.5A) |
PPS 지원 |
미지원 |
지원 |
크기 |
169x82x46mm |
152x95x56mm(본체), 94x94x32mm(무선충전 패드) |
무게 |
430g |
646g |
색상 |
블랙 |
화이트 |
구성품 |
충전기, AC 케이블, 마이크로 5핀 케이블, 사용자 매뉴얼 |
충전기, AC 케이블, 무선충전 패드, 사용자 매뉴얼 |
플러그 |
2구 AC코드(접지 미지원) |
2구 AC코드(접지 미지원) |
부가 기능 |
Qi 무선충전(최대 10W) |
Qi 무선충전(최대 15W) x2 |
다나와 최저가 |
39,900원 |
79,480원 |
1) 외관 살펴보기
1-a) 개봉기
먼저 버바팀 USB-PD/QC3.0 55W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충전기 패키지에서 보기 어려웠던 민트 색상이 메인으로 들어갔습니다. 시원시원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이라 제법 괜찮습니다. 최대 7.5W/10W 무선충전이 가능한 점을 확인할 수 있네요.
패키지 후면에는 제품이 재포장되었다는 안내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신규 스마트폰 지원을 위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인해 제품이 개봉되었다고 하네요.
충전기는 플라스틱 패키지 안에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매뉴얼과 충전기 본체, AC 케이블, 그리고 마이크로 5핀 USB Type-A 케이블입니다. USB-PD 충전기에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라니 왠지 뜬금없지만, 이에 대한 부분은 하단에서 설명하겠습니다.
크기는 169x82x46mm입니다. 다양한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치고는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휴대하기 편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주목할 점은 무선충전기가 따로 분리된다는 점입니다. 무선충전기와 충전기 본체가 자석 방식으로 결합되기 때문에 무선충전기만 불리해서 무선충전 패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 패드로 활용 시 쓰이는 케이블이 마이크로 5핀이고요, 측면에 무선충전의 작동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가 위치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이런 시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자력이 좀 더 강했다면 제품 완성도가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무게는 무선충전기 결합 시 412g, 제거 시에는 350g입니다. 거치해두고 사용하는 것이 컨셉인 만큼 적당한 무게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충전기의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장착되어있고 바닥 플라스틱이 마치 다리처럼 돌출된 형태로 가공되어 있습니다. 큰 차이가 있지는 않겠지만, 발열 제어에 약간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임커머스가 유통 중인 LVSUN QCPD130W도 살펴볼게요. 우선 이 충전기는 패키지 크기부터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위압적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사실 패키지뿐만 아니라 실제 제품도 위압적인 느낌이 강하지만요.
참고로 사진상의 흰색 USB 케이블은 LVSUN QCPD130W 구매 시 함께 제공되는 케이블입니다. 제품 패키지에 동봉되는 방식은 아니고 택배 안에 충전기와 함께 동봉되어 출고됩니다.
내부에는 버바팀 USB-PD/QC3.0 55W처럼 플라스틱 패키징이 적용됐습니다. 상단 뚜껑이 더해져 더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구성품은 2개의 찰탁식 무선충전 패드와 매뉴얼, 충전기 본체, AC 코드입니다.
택배 상자에 별도 동봉된 케이블은 USB Type A 방식의 Type-C 케이블 3개, 마이크로 5핀 1개, 그리고 라이트닝 케이블 1개입니다. 비록, USB-PD를 지원하거나 MFI 인증을 받은 케이블이 제공되는 건 아니지만, 따로 케이블을 구매하지 않고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장점입니다.
무선충전 패드는 충전기 본체 옆에 장착됩니다. 충전기 본체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핀이 외부에 노출된 게 좀 아쉽습니다. 충전기와 연결하면 보이지 않긴 하지만요. 또한, 좌우 비대칭 디자인이니 방향을 제대로 확인하고 장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게는 무선충전 패드 미장착 시 456g, 장착 시 646g입니다. 최대 출력이 높은 제품인 만큼 납득할 수 있는 무게입니다.
무선충전 패드 2개가 장착된 상태에서의 크기는 가로 길이가 약 30cm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충전기치고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편이죠. 하지만 최대 7대의 제품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는 컨셉을 고려하면 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또한, 한쪽의 무선 충전 패드만 분리하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니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b) 제품 살펴보기
버바팀 USB-PD/QC3.0 55W에는 5개의 유선충전 포트가 탑재됐습니다. 가장 왼쪽에 USB Type-C 포트가 위치하며, 추가로 4개의 USB Type-A 포트가 존재합니다.
충전 포트 옆에는 스마트 기기를 거치할 수 있는 스탠드가 있습니다. 총 4대의 기기를 거치할 수 있고 왼쪽의 스탠드는 공간이 더 넓어 태블릿PC처럼 두꺼운 기기도 거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작동 여부 확인을 위한 LED 인디케이터가 USB Type-C 포트와 Type-A 포트 사이에 위치합니다. 밝기가 적당해 어두운 침실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LVSUN QCPD130W는 어떨까요? 이 충전기는 각각 5개의 USB Type-C 포트와 USB Type-A 포트를 지녔습니다. 하지만, USB Type-C 포트와 USB Type-A 포트가 거의 완전히 붙어있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 가능한 포트는 5개입니다. 출력의 한계와 USB 케이블 호환성을 위해 이런 디자인이 적용된 것 같습니다. 편의성은 좋지만, 미관상으로는 그리 만족스럽지 않네요.
이 충전기에도 스마트 기기 거치용 스탠드가 내장되었습니다. 버바팀 USB-PD/QC3.0 55W의 스탠드보다 거치대 사이의 간격이 넓어 기기를 안정적으로 거치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LED 인디케이터도 버바팀 USB-PD/QC3.0 55W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LVSUN QCPD130W에도 LED 인디케이터가 위치하지만, LED가 밝기 때문에 침실에 두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전원 케이블은 어떨까요? 두 제품 모두 2구 AC코드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규격이기 때문에 다른 플러그로도 손쉽게 대체할 수 있죠.
길이를 비교해보니 LVSUN QCPD130W가 더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측 길이는 버바팀 USB-PD/QC3.0 55W가 약 103cm, LVSUN QCPD130W는 약 148cm입니다. 두 케이블 모두 접지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2) 성능 비교
2-a) 포트 및 충전 속도 비교
이번 비교에서 사용된 충전기들의 USB Type-C 포트들은 모두 USB-PD를 지원합니다. USB-PD는 최대 100W 충전이 가능한 규격으로 애플의 맥북 시리즈나 삼성전자 갤럭시북 라인업, LG전자 그램 등의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 프로, 갤럭시 탭 S 등의 태블릿 PC도 이를 지원하죠.
우선 아이패드 프로 11의 충전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프로는 USB-PD 기준 최대 30W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확인 결과 버바팀 USB-PD/QC3.0 55W는 29.18W, LVSUN QCPD130W는 32.37W를 기록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아이패드 프로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30W는 버바팀 USB-PD/QC3.0 55W의 단일 포트 사용 시 최대 출력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LVSUN QCPD130W는 스펙상 단일 포트 최대 출력인 100W 출력이 가능할까요? 최대 100W USB-PD 입력이 가능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이를 확인해봤습니다. 결과는 98.24W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필요 전력이 대부분 200W를 넘어가는 게이밍 노트북의 특성상 USB-PD로 게임을 즐기며 충전하기는 어렵습니다.
다음은 맥북 프로 2020 13입니다. USB-PD 충전 시 최대 61W로 충전되는 노트북이죠. 버바팀 USB-PD/QC3.0 55W는 최대 30.27W, LVSUN QCPD130W는 최대 74.59W를 기록했습니다. LVSUN QCPD130W의 경우 61W를 크게 넘어섰기 때문에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물론 60W 근처에서도 작동하긴 했으나 출력이 일정치 못해 불안감은 여전했습니다.
영상편집처럼 무거운 작업을 돌린다면 버바팀 USB-PD/QC3.0 55W로 충전 시 배터리의 소모 속도가 충전 속도보다 클 수 있습니다. 물론, 웹 서핑처럼 가벼운 작업이라면 문제없습니다.
최대 18W USB-PD 충전이 가능한 아이폰 11 프로도 테스트해봤습니다. 버바팀 USB-PD/QC3.0 55W는 18.17W를, LVSUN QCPD130W는 15.69W를 기록했습니다. 버바팀쪽이 더 안정적이네요.
닌텐도 스위치의 독모드 출력 가능 여부도 테스트했습니다. 포터블 모니터의 전력은 외부 전력으로 공급하였으며, 닌텐도 스위치 독에 USB-PD 충전기를 연결해 출력이 되나 확인했습니다. 버바팀 USB-PD/QC3.0 55W는 출력이 불가능했고 LVSUN QCPD130W는 가능했습니다.
그렇다면 일반 충전기와 비교할 때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동네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5W 충전기와 비교해봤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기기는 갤럭시 S21 울트라입니다.
배터리가 50% 남은 시점에서 남은 시간이 얼마로 뜨는지를 확인했습니다. 5W 충전기는 1시간 49분, 버바팀 USB-PD/QC3.0 55W는 55분, LVSUN QCPD130W는 44분을 기록했습니다.
LVSUN QCPD130W이 압도적으로 빠른 이유는 PPS 충전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이 충전 프로토콜은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 시 주목해야 할 규격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단독 충전 시 최대 45W의 고속충전이 가능합니다.
5W 무선충전기와도 비교해봤습니다. 유선 테스트와 동일하게 배터리가 50% 남은 시점에서 남은 시간이 얼마로 뜨는지를 확인했습니다.
5W 충전기는 2시간 18분, 버바팀 USB-PD/QC3.0 55W는 1시간 29분, LVSUN QCPD130W도 1시간 29분을 기록했습니다. 5W보다 압도적으로 빠릅니다.
USB-PD 외의 일반 USB, QC 3.0 포트도 확인해봤습니다. 사용된 기기는 아이폰 11 프로입니다. 버바팀 USB-PD/QC3.0 55W의 일반 USB 포트는 11.79W를 기록했으며, QC 3.0 포트는 11.82W로 확인됐습니다.
LVSUN QCPD130W의 QC 3.0 포트는 아이폰 11 프로를 12.03W로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2-c) 총출력 및 온도 측정
최대 출력과 이 상태에서 10분이 지난 시점의 온도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전력측정계의 고장으로 부득이하게 각 기기의 출력을 더했습니다.
우선, 버바팀 USB-PD/QC3.0 55W의 스펙상 총출력은 55W입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USB-PD 포트에 맥북 프로 2020 (13형)을 연결했습니다. 시스템 리포트에서 확인해보니 30W 충전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여기에 아이폰 11 프로를 QC 3.0 포트에 연결하니 약 12W를 기록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무선충전 패드에 갤럭시 S21 울트라를 올려보니 고속무선충전 표시가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무선충전이 적어도 9W급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죠.
이를 모두 더하면 30W+12W+9W이니 총 51W입니다. 총출력 스펙에 근접합니다. 이 상태로 10분이 경과한 충전기의 온도는 36.3도입니다. 만져봐도 뜨겁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총출력이 낮아서 이런 결과가 나온듯합니다.
LVSUN QCPD130W로도 동일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스펙상 총출력은 110W입니다. 게이밍 노트북과 맥북 프로 2020 (13형)을 같이 연결해보니, 게이밍 노트북은 50W, 맥북 프로는 60W 출력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열은 어떨까요? 10분이 경과한 상태에서 41.5도를 기록했습니다. 버바팀 USB-PD/QC3.0 55W보다 뜨거웠으나 발열이 심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3) 마무리
이번 리뷰에 사용된 제품들을 평가하며,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우선 두 제품 모두 휴대성보다 거치형으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따라서 휴대성 부분에는 높은 평가를 내리기 어렵습니다. 특히, LVSUN QCPD130W는 휴대하며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합니다.
버바팀 USB-PD/QC3.0 55W는 우수한 편의성을 보였습니다. 자석 방식으로 무선충전패드를 쉽게 탈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무선충전패드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반면, LVSUN QCPD130W는 무선충전패드를 분리하고 장착하는 과정이 번거롭습니다. 기기를 거치하는 것도 LVSUN QCPD130W가 더 불편합니다.
두 제품 모두 발열이 유독 심해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LVSUN QCPD130W의 돌출된 무선충전 단자는 아쉬웠습니다. 또한, 맥북 프로 2020 13형(61W) 충전 시 74.59W로 충전되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는 버바팀 USB-PD/QC3.0 55W쪽이 우세했습니다. 브랜드의 이름값도 있고 제품의 마감 퀄리티 등도 버바팀 USB-PD/QC3.0 55W가 우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종합 별점
|
버바팀 USB-PD/QC3.0 55W |
LVSUN QCPD130W |
휴대성 |
★★★☆☆ |
★★☆☆☆ |
편의성 |
★★★★☆ |
★★☆☆☆ |
안정성 |
★★★★☆ |
★★☆☆☆ |
가격 대비 만족도 |
★★★★★ |
★★★☆☆ |
테스트 요약
|
버바팀 USB-PD/QC3.0 55W |
LVSUN QCPD130W |
아이패드 프로 11 (30W) |
29.18W |
32.37W |
맥북 프로 2020(13형) (61W) |
30.27W |
32.37W |
아이폰 11 프로 (18W) |
18.17W |
15.69W |
갤럭시 S21(무선) 50%->완충까지 |
1시간 29분 |
1시간 29분 |
갤럭시 S21(유선) (25W) 50%->완충까지 |
55분 |
44분 |
단일 최대 출력 |
30.27W |
98.24W |
총출력 |
51W |
110W |
총출력 온도(10분) |
36.3도 |
41.5도 |
스위치 출력 가능 여부 |
불가능 |
가능 |
무선충전 |
최대 10W |
최대 15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