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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시티즌 CHU306'과 '리앤웰 스마트자동혈압계 B02'

L3 존레논의임예진 21.01.31. 2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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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인생 몸무게를 갱신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대부분의 가정에 확찐자가 폭증하는 것이 요즘 현실입니다.

지금 글을 적고 있는 저만하더라도 지난 1년간 체중이 15Kg이나 늘어서 홈트라도 시작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물론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어난 것이 큰 영향을 미쳤고요. 25년을 넘게 핀 담배를 끊은 것도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건강을 생각해서 시작한 금연인데, 급격한 체중 증가로 인하여, 혈압이 높아지고, 의도치 않게 고혈압 주의 판정을 받고 몸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혈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식단 조절은 필수입니다.

2020년 건강 검진 결과에도 고혈압 주의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혈압의 경우 집에서 틈틈이 측정하고 그에 따른 식단 관리와 운동을 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더라고요.

가정용 혈압계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점으로는 제품의 신뢰도와 쉬운 조작 여부였습니다. 저희 집만 하더라고 저희 어머니가 고혈압 판정을 받고 현재 약을 드시고 계시거든요. 그러다 보니 연세가 있으신 어머니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아봐야 했습니다.

물론 가정용 혈압계 하면 대부분 오므론 제품을 추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도 높다는 것이니깐요. 하지만 전에 저희집 에서 사용했던 오므론 제품의 경우 조작 방법이 다소 복잡해서 결국에는 사용을 안하고 방치를 하게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창고를 잘 찾아보면 다시 나올 법도 싶은데요.) 그래서인지 혈압계는 쉬운 조작 방법과 인터페이스의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손목형 혈압계

일반적인 가정용 혈압계의 경우 팔뚝형 모델과, 손목형 모델들로 구분이 됩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손목형의 경우 손목에 둘러 혈압을 측정하는 방식의 제품입니다. 다만 측정 시 팔을 심장의 높이까지 들고 측정을 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서 현재 구입하는 혈압계는 대부분 팔뚝형을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시티즌 CHU306 패키지 및 외형 살펴 보기

시계로 유명한 시티즌 제품입니다.

시티즌 CHU306은 제품 패키지는 물론 본체까지 화이트 톤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크기도 작은 편이며 깔끔하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혈압 측정에 필요한 것만 들어있는 구성품입니다.

이 제품의 구성품으로는 혈압 측정에 필요한 것만 정확하게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제품 본품과 커프, 전원 공급을 위한 AAA 건전지 4개, 그리고 사용 설명서입니다. 제품 후면에 건전지 넣고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버튼 두개로 혈압 측정은 물론 저장까지 가능합니다.

조작을 해야 할 버튼 역시 두 개뿐입니다. 시작 및 정지 버튼, 그리고 메모리 저장 스위치가 전부입니다. 그나마 조작해야 할 것이라면 90회까지 저장 가능한 기존 혈압 수치들을 확인할 때 정도가 전부입니다. 설명서를 읽어볼 필요가 없을 정도의 조작부입니다.

큰 글씨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몸을 흔들어서 측정했더니 저렇게 경고 표시가 바로.. )

뿐만 아니라 화면에 표현되는 디스플레이 정보는 글씨가 크고, 단순하고, 직관적인 편입니다. 혈압과 맥박, 부정맥, 그리고 측정 시 신체가 흔들렸는지를 표기해 줍니다. 그리고 건전지 용량이나 메모리 역시 표시해 주는데 이렇게 직관적이고 단순한 인터페이스는 연세가 있는 어르신들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

하늘색이 인상적인 패키지와 구성품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은 패키지는 물론 본체까지 하늘색을 곳곳에 사용한 것이 외형상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작 스위치가 다소 많은 편입니다.

특히 액정 화면까지 파란색으로 했던 것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해당 제품의 구성품도 시티즌 제품과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하늘색 파우치를 제공한 다는 점이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혈압기의 경우 아무래도 파우치를 제공해 주는 것이 휴대할 때나 보관할 때 필요한 액세서리라고 보이거든요.

화면에 표기되는 내용들이 많지만 음성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시티즌 제품에 비하면 기능이 더 많기 때문에 화면에 표기되는 내용이 많은 편이며 조작 버튼도 몇 가지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대신 음성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른들이 사용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 구성원 2명의 데이터를 따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HSE&I 제품의 경우 가족 구성원 2명까지 분리해서 메모리에 저장이 가능합니다. 즉 저희 집처럼 혈압이 높은 사람 두 명이 있는 경우라면 아주 유용한 기능이죠. 특히 메뉴로 들어가서 어렵게 세팅하는 것이 아니라 아날로그 형태의 선택 스위치를 그냥 바꿔주면 끝입니다. 사용자당 120회, 총 240회의 측정값 저장이 가능합니다.

시티즌 제품과 마찬가지로 측정 중에 움직임이 발생하면 움직임 아이콘이 보이며, 그럴 경우 커프 재 착용 후 다시 측정을 해야 합니다. 표현되는 화면의 내용이나 버튼이 시티즌 제품에 비해 다소 복잡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러한 문제점을 음성 안내 기능이나, 아날로그 방식의 조작 방법으로 해결을 한 제품입니다.

스펙을 비교해 보자구요.


	시티즌 CHU306	리앤웰 스마트자동혈압계 B02
제조사	시티즌	HSE&I
모델명	CHU306	B02
분류	자동전자혈압계	자동전자혈압계
전원 방식	건전지	건전지
표시방식	디지털 표시방식	디지털 표시방식
사용형태	팔뚝형	팔뚝형
측정시스템	오실로메트릭법	오실로메트릭법
커프	소프트커프	하드타입커프
커프 팔둘레	22~32cm	22~36cm
측정범위	압력 0-280mmHG	압력 0-280mmHG
정확도	3mmHG	3mmHG
자동전원 종료	3분	30초
제품 크기	110x104x46mm	118.11x109.98x52.07mm
무게	본체 210g, 커프 130g	본체 290g, 커프 140g
사용 인원	1인	2인
측정값 저장	90회	사용자당 120회
원터치 혈압 측정	✔	✔
평균치 계산	✔	✔
맥박 측정	✔	✔
움직임 감지	✔	✔
제조국	중국	중국
품목 허가번호	수인20-4522호	수허20-19호
품질보증기간	1년	1년
수입원	디아센스코리아 주식회사	㈜나음케어

두 제품은 스펙을 보면 차이점보다는 비슷한 부분이 너무 많은 제품입니다.

꼭 다른 점을 찾아보자고 한다면 커프의 차이점이 눈에 띄는 정도입니다.

커프의 길이가 리앤웰 제품이 최대 36cm로 시티즌 제품 대비 4cm 정도 더 긴 편이고, 재질이 시티즌 제품은 소프트, 리앤웰 제품은 하드 타입 타입이라는 차이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드 타입보다는 소프트 타입 커프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는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일 뿐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크기가 무게는 리앤웰 제품이 좀 더 나가는 편이며, 사후 지원 기간은 두 제품 모두 1년입니다.

또한 시티즌 제품이 1인 전용 제품이라면, 리앤웰 제품은 측정된 사용자의 결과를 2명까지 저장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장 횟수도 30회 정도 더 저장 가능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리앤웰 제품의 메모리 저장 용량이 거의 3배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시티즌?? HSE&I??

솔직히 HSE&I 제품은 한국어 음성 설명 때문에 한국 제품인 줄 알았는데요. 확인해 보니 시티즌이나 HSE&I 제품 모두 해외 브랜드 제품이었습니다.

시계로 유명한 브랜드 시티즌(https://www.citizen.co.jp/global/)

시티즌(CITIZEN)은 우리에게는 시계로 익숙한 일본 브랜드이지만, 각종 가정용 의료 장비와 계산기, 그리고 가전까지 판매하는 유명 브랜드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일본 3대 시계 브랜드라서 그런지 시계 이외의 다른 기기들은 크게 두각을 내지 못하고 있는 편입니다.

중국의 유명 의료 장비 업체 HSE&I (http://www.sejoy.com/)

반면 HSE&I는 의료 장비만은 생산, 유통하는 중국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혈압계 이외에도 체온계, 혈당 측정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건강 보조 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일명 신상 혈압계입니다.

이번에 사용하게 된 시티즌 CHU306은 2020년 12월에 출시가 되었고,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의 경우 2020년 11월에 출시한, 일명 신상 모델들입니다.

디스플레이 구성

시티즌 CHU306 디스플레이 구성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 디스플레이 구성

디스플레이를 보면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 제품의 내용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프 위치와 날짜 표기 이미지 이외에는 두 제품간 디스플레이의 차이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두 모델 모두 혈압계라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혈압 측정시 주의 사항

식탁은 혈압을 측정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혈압 측정 전에 특별히 준비해야 할 것은 없지만 가능하면 소변을 미리 보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수는 피하며, 맨 살 혹은 얇은 옷을 입고 측정을 해야 좀 더 정확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팔뚝형 혈압 측정기를 사용할 때 가장 선호하는 장소로는 식탁 혹은 책상과 같이 정자세로 의자에 앉아서 측정이 가능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는 꼬지 말고, 핀 후 측정을 해야 합니다.

이는 심장, 팔뚝, 혈압계가 비슷한 높이에 위치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다리를 꼬고 측정할 경우 그 수치 값이 다소 높게 나올 수 있으니 꼭 다리를 펴고 측정을 해야 합니다. 또한 측정 시 어깨를 숙이지 말고, 등받이에 등을 대고 바른 자세로 측정을 해야 정확한 수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혈압 측정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커프는 팔뚝에 끼운 후 고정을 시키면 됩니다. 이때 커프 위치는 팔 중앙에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위(3cm 정도)에 위치시키면 되며, 커프 안으로 손가락 한두 개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여유 공간을 두고 고정시키면 됩니다. 팔목의 방향은 좌우 상관은 없으나 가능하면 혈압이 높게 나온 쪽을 기준으로 잡고 지속적인 측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우측 팔목이 심장에서 더 먼 위치에 있기 때문에 혈압이 더 높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고정을 한 후 측정을 마친 다음, 커프를 느슨하게 하고 1분 정도 있다가 혈압을 다시 측정하는 것이 정확한 측정 방법입니다. 하지만 매번 번거롭게 측정하는 것이 어렵다면 1번이라도 정확한 위치로 측정을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그리고 잠을 자기 전에 측정을 하면 본인의 일관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압계 사용 방법(출처: 식품의약품 안전처)

혈압을 재보도록 하자.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가정 내 혈압기를 통해서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아침 2번, 저녁에 2번씩 안정적인 상태에서 측정을 해야 합니다. 아침에는 기상하고 1시간 이내 화장실을 다녀온 후 측정을 하면 됩니다.

저희 어머니는 현재 고혈압 약을 드시고 계십니다.

저녁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측정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아침저녁으로 두 번씩 측정 후 평균값을 내면 좀 더 정확한 혈압 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측정 시 고혈압 수치는 최고 혈압 135mmHg, 최저혈압 85mmHg으로 병원에서 측정하는 것보다 좀 더 엄격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시티즌 CHU306 측정 영상

팔목에 끼운 후 START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 영상에서 본 것과 같이 30초면 모든 측정이 마무리될 정도로 측정 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물론 소음도도 이 정도면 적은 편이고요.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 측정 영상

영상 시간은 길지만 혈압계에서 나오는 안내 멘트가 길어서 그렇지 실제 측정하는 시간은 크게 긴 편은 아닙니다. 측정 후에도 정상 혈압 범위를 음성으로 말해두어 현재 본인의 혈압 수치와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은 어른들에게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혈압 측정 시 나오는 음악은 사용자가 원하면 OFF 할 수도 있으니, 단점으로 지적될만한 사항은 아닙니다.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단위:mmHG(혈압),심박수(BPM)]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단위:mmHG(혈압),심박수(BPM)]
	측정시점	최고혈압(SYS)	최저혈압(DIA)	맥박수(Pulse)
1일차	아침	115	70	72
	저녁	107	63	72
	평균값	111mmHG	66.5mmHG	72bpm
2일차	아침	117	69	71
	저녁	108	62	70
	평균값	112.5mmHG	65.5mmHG	70.5bpm
시티즌 CHU306[단위:mmHG(혈압),심박수(BPM)]
시티즌 CHU306[단위:mmHG(혈압),심박수(BPM)]
	측정시점	최고혈압(SYS)	최저혈압(DIA)	맥박수(Pulse)
1일차	아침	105	71	70
	저녁	105	65	70
	평균값	105mmHG	68mmHG	70bpm
2일차	아침	109	69	70
	저녁	108	66	71
	평균값	108.5mmHG	67.5mmHG	70.5bpm

=>두 제품 간의 측정 시간은 10분간의 가격을 두고 측정을 했으며, 저희 집 식탁에서 측정한 결과치입니다. 저녁 시간에 측정한 값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아침에 측정한 값은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단계별 혈압 수치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두 제품 모두 메모리 저장 기능이 있어서 측정이 끝나면 그동안 측정한 개별 혈압값이 자동 저장 됩니다.

시티즌 CHU306에 저장된 평균값, 그리고 개별 측정 수치들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에 저장된 평균값, 그리고 개별 측정 수치들

전원을 OFF 한 상태에서 시티즌 제품은 M 버튼을, 리앤웰 제품은 MEM을 누르면 평균값 확인이 가능합니다. 메모리 버튼을 한번 누르면 평균값, 반복해서 누르면 그 외 기존에 측정했던 개별 수치들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또한 START/STOP 버튼을 누르면 메모리 모드가 종료됩니다.

추가로 저장되어 있던 측정값을 삭제하고 싶을 때는 시티즌 제품은 건전지를 빼면 되며, 리앤웰 제품은 MEM 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모든 저장 값이 삭제됩니다.

부가기능

움직임 감지 기능 - 시티즌 CHU306 ,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

시티즌, 리앤웰 두 제품 모두 일관되게 제공되는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혈압 측정 시 움직임 감시 센서가 작동을 한다는 것인데요. 혈압 측정 시에는 가능하면 정자세로 최대한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만일 혈압 측정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움직임이 있으면 센서 감지를 통해 화면에 표시를 해 줍니다.

혈압 측정값 구분 기능(2인) -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

2명의 혈압을 구분해서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인당 최대 120회까지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 간 데이터를 구분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평균치 계산 - 시티즌 CHU306 ,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

전원이 OFF인 상태에서 메모리 스위치를 1번 누르면 기존에 측정한 혈압의 평균값을 화면에 표시해 줍니다. 추가로 메모리 버튼을 누를 경우 기존에 측정한 혈압 값들을 육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음성 지원, 음악 소거 -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

리앤웰 제품의 경우 혈압 측정 전후 음성으로 설명을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특히 혈압을 다 재고 난 후 음성으로 혈압 수치와 기준치 대비 어느 정도인지를 설명해 줍니다. 다만 혈압 측정 시 음악이 재생되는데 만일 음악 소리가 부담스럽다면 측면의 음악 버튼을 누르면 음소거가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

HSE&I 리앤웰 스마트 자동 혈압계 B02은 산뜻한 색상과 다양한 기능,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입니다. 특히 측정이 마무리되고 나서 음성 안내로 알려주는 점은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회사의 인지도가 다소 낮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시티즌 CHU306

시티즌 CHU306은 말 그대로 혈압 측정 기능, 그 기능에만 집중한 기기입니다. 그러다 보니 메모리 저장 기능 이외에는 기능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입니다. 하지만 큰 화면에 큰 글자로 혈압 수치를 보여주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기기 조작에 서투른 어른들이 사용하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혈압계 사용 후 보관할 파우치 하나 정도는 제공을 해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입니다. 특히 제품 본체가 흰색으로 되어 있는 이상 이물질이나 스크래치에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