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 전용 냄비 샀어요!
기름 요리 자주 해먹는데 기름 빼고
튀는거 덜하며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아 구매했어요!
까사니 인덕션 온도계 튀김 냄비
사이즈 : 20cm, 24cm
사이즈는 2가지인데 저는 20cm 구매했습니다.
20cm 같은 경우는 용량으로는 2.2L됩니다.
사이즈 : 높이 15.5cm, 기름받이 16cm , 뚜껑 15.5cm
다나와 최저가로 검색해보면
배송비 포함해서 2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을 해본결과 여러 기능들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
2만원대 초반 가격이라니 가격 착하게 잘 나온거 같아요.
스테인레스라서 광택감이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스테인레스는 연마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연마제 제거 작업을 해줘야하며
연마제를 제거해주고 나면 광택감은 좀 줄어듭니다.
구성품은 냄비, 뚜껑, 온도계
온도계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요리에 따른 튀김 온도를 잘 맞춰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뚜껑에는 손잡이가 따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젖히거나 들어올릴 때 편해요.
그리고 뚜껑을 젖혀보면
이렇게 기름 받이가 들어가 있습니다.
튀긴 다음에 기름 받이에 올려두면
기름이 아래로 빠져요.
분리가 되기 때문에 세척도 편합니다.
뚜껑과 냄비 본체 부분은 끼워 맞춰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흔들리지 않고 고정해두고 안정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위에 동그란 부분은 온도계를 끼워 맞추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냄비 본체 부분이 완전 둥근 형태가 아닙니다.
나중에 기름 따르기 좋게 튀어나와있어요.
냄비 손잡이와 냄비 부분은 나사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거 안쪽과 바깥쪽 모두 튀어나와있어요.
사용하다보면 더러워질 수 있어요.
연마제 제거 작업해주셔야 합니다.
본체 부분에는 연마제가 많이 안나왔지만
뚜껑에서 꽤 많은 연마제가 나왔기 때문에 연마제 제거 작업해주셔야 합니다.
키친타올에 기름을 묻혀 구석구석 닦아 줍니다.
그리고 베이킹 소다를 넣고 끓여줍니다.
식초 한스푼 넣고 끓여 줍니다.
마지막으로 중성세재로 거품내서 닦아주면 연마제 제거 작업은 끝입니다.
뚜껑과 온도계까지 조립한 모습입니다.
이제 기름을 넣고 튀겨주시면 됩니다.
온도를 확인하려면
온도계가 잠길 정도로 기름을 넣어야 합니다.
온도를 확인하면서 할 수 있으니
요리에 맞는 온도를 맞추기도 편하고
맛있게 튀겨 먹기에도 좋아요.
160-170도 정도에서 튀기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타지 않고 바삭하게 튀기기 괜찮았어요.
온도나 요리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적정온도로 튀기면 기름은 튀지 않아요.
주변 정말 깨끗하게하며 튀길 수 있는데
물이 많은 요리를 튀길때는 튀는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튀김에서 나온 기름은 아래로 떨어져서
기름을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까사니 튀김냄비는 인덕션 가스레인지 다 사용이 가능해요.
그 외에 하이라이트, 할로겐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기름이 아래로 빠지니깐 기름 받이 아래로 생각보다 기름이 많지 않았어요.
고여있지 않으니 깔끔하고 손이 덜가요.
그리고 고온에서 사용을 하더라도
손잡이는 맨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약간 따뜻한 정도입니다.
역시 기름을 먹혀야 맛납니다.
까사니 튀김냄비!
잘 샀다 싶은 생각이 들었던 튀김냄비입니다.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적은 기름으로 튀겨낼 수 있어서
1인가구에서 사용하기 딱 좋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돈까스도 10개 이상 한번에 들어가고
치즈볼은 15개 그 이상이었습니다.
스테인레스라서 내구성도 좋고 높이가 11cm도 안되기 때문에
보관하기에도 좋아요.
기름받이가 있으니 따로 키친타올에 기름 닦아낼 필요도 없고
온도계가 있으니 요리에 따라 온도 달리하며 튀김 맛있게 튀겨낼 수 있어 좋습니다.
뚜껑이 약간의 기름 튐 방지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물을 많이 머금은 요리가 아닌 이상은 주변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으실거예요.
손잡이 연결되는 부분이 안밖으로 연결부가 노출되있어서 그 부분이 아쉽긴한데
그 부분을 제외하면 모두 마음에 드는 제품이예요.
스테인레스는 또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잖아요.
까사니 튀김냄비로 적극 추천드리는 제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