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은 삼성전자의 노트북9 메탈 13.3인치형 NT900X3M-K78S 입니다. 이 제품과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함께 보조 모니터로 붙혀서 사용하는 한성의 ULTRON 2337IPS 23인치 모니터에 대한 사용기는 아래 링크에 올려 놓았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8&listSeq=4661150
제 업무용 노트북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CPU : i7-7500U
- Mem : 8GB
- 저장장치 : NVMe SSD 250GB
이걸 집에와서 사용할 때는 CrossOver의 2770MD 27인치형에 QHD 해상도를 제공하는 LED 모니터를 보조 모니터로 연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업무용 노트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위에 링크에 있는 내용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기술한 포트 구성 등에 대한 내용은 생략하고 여기엔 다른 이야기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실에서는 노트북 왼쪽의 RJ45 전용 랜 젠더를 연결해 유선랜으로 연결해 사용하고 있고, 우측에는 전용 RGB 젠더를 연결해서 한성의 23인치 FullHD 해상도 모니터를 연결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좌우로 젠더들이 주렁 주렁!!! 그리고 전용 젠더라 잃어 버리면 난감해지는 단점이 있긴 하네요.
그런데 집에서는 위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CrossOver의 27인치 모니터와 좌측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마이크로 HDMI to HDMI 케이블을 이용해서 노트북에서 제공하는 마이크로 HDMI를 통해 모니터를 확장해 이용하고 있습니다.
위에 그림처럼 말이죠.
CrossOver 2770MD 27인치 모니터 전면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한성 ULTRON 2337IPS는 23인치에 FullHD인데 반해 이 제품은 27인치에 QHD 해상도이다보니 화면이 더 크고 해상도도 넓어서 작업을 할 때 한 화면에 많은 자료를 띄워 놓고 작업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사이즈가 큰 도면을 띄워 놓고 그걸 보면서 노트북 화면으로 문서 작업을 할 때와 이 모니터 화면에 MS 오피스 화면에 2개나 3개의 파워포인트 화면을 동시에 띄워 놓고 펼처보기 모드로 작업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FullHD 사이즈에서는 이렇게 보는데 2개까지가 맥시멈이기도 하고 QHD 해상도에서 띄워 놓고 보면서 작업하는거에 비해 아무래도 개별 파일의 내용 화면을 작아지다보니 작업 생산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매우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이 작업 환경에 단점도 있습니다.
뭐냐하면 제 노트북이 좀 지난 구형이다보니 i7 모바일 CPU라고는 해도 듀얼코어에 4스레드인 저전력 모바일 프로세서에 성능이 떨어지는 인텔의 내장 그래픽을 8GB 용량의 시스템 메모리를 가지고 QHD 해상도의 모니터에 사용하다보니 많은 파일을 띄우거나 동시에 여러 작업을 진행하면, 노트북에서 부하 때문에 발열이 생기고 이에 따라 노트북 팬이 냉각을 위해 상당한 소음을 내며 구동이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역시나 이 시절 인텔 저전력 노트북용 프로세서에 들어 있는 내장 그래픽으로는 그래픽 해상도가 높은 상태에서 작업 부하가 좀 걸리면 부담이 많이 되는가 봅니다.
그래서 다음에 노트북을 바꾸게 된다면 그때는 그런 점을 감안해 메모리도 16GB 정도로 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역시 사용해보니 작업하는데는 FullHD 보다는 QHD 해상도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