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7년 이상은 된거같아요.
카시오 G-SHOCK 빅페이스 GA-110 시계 입니다.
빅 페이스 답게 큰 얼굴이 특징인 카시오 G-SHOCK 이죠.
남자라면 군대에서도 한 번씩 차 보게 되는
지샥 빅페이스 모델.......
그나저나 배터리 갈아야하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안갈고있네요 ㅋㅋㅋ
당시에는 너무 예뻐서 잘차고다녔는데 여름에 특히나 에어포스에 차면
패션피플 듣던 시절이 그립긴하네요.,.
화면에는 잘 안타날수도있는데 떼가 있네요.. 솔질좀 해줘야겠습니다.
원래 깔끔떠는 성격인데 나이먹을수록...모든게 귀찮아지는 ;;
뒷면은 일반적인 지샥 모델과 비슷합니다. 스테인리스로 뒷판을 처리했고...전체적인 재질은 우레탄 밴드입니다
스톱워치, 알람, 타이머, 그리고 세계시간 등등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고 따로 타이머를 구입하지 않고
이 시계 하나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두껍고,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빅페이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이즈가 크고 두껍기 때문에 두꺼운 긴팔을 입으시거나 손목이 얇으신 분들은 착용하고 다니기에 조금 어려우실 수 있을거같습니다...
지샥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중고 제품을 싸게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같습니다.
하지만 짭퉁 제품도 있다고 들었네요. 조심하시길...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고 손목시계 차고다닐일이 많아지는거같습니다.
패션아이템이자 폰꺼내기 힘들때 손목만 올리면 되는 수고만 해준다면 ^^
스마트워치도 좋지만 이런 시계들이 참 그리울때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