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가 외국인과 결혼하면서
한국에 놀러올때면 뭐라도 사주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처음으로 매형과 같이 오는 자리에 선물을 주려고 사왔는데
멋진 반지갑을 선물해줘서 너무나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한 5년 전에 받았던 제품인데
너무 비싸보이기도 해서 함부로 못 들고 다니겠더라구요...
저는 또 잘 잃어버리는 그런 사람이기에 더욱 더...
제가 구매한 제품이면 그냥 그러겠거니 하면서 들고 다니겠는데
너무 의미부여를 하다보니 들고다니기 불편한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그래도 1년에 1달~2달 정도 사용하면서 기분내고 있네요~
어떤 제품인지 한 번 보실까요~ㅎㅎ
처음에는 지갑을 선물 준다고 하길래 그렇구나 했는데
뭔 박스를 선물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장지갑을 주는가 했어요~
몇십만원 하는 상품이라고 했는데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으면서
들고다니기 불편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들었어요!
제품은 반지갑의 검은색 몽블랑 38036 이라는 번호가 메겨진 제품인데요
검은색 팬도 같이 있어서 지갑이랑 팬을 같이 들고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별로 들고 다니는 일이 없는 대학생이라서 잊고 있다가
일하게 되면서 한 번씩 들고다니는데
막 사용하는 성격이다보니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처음으로 선물해준 제품인데 하는 생각에...
그래도 들고 다니면서 펜도 같이 사용했는데
사용하기 편리하기 보다는 좀 멋부릴때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지갑을 3개정도 사용하는데 보통은 20살 때부터 사용한 지갑을 사용하고
저렴한 동전지갑도 사용하는데
제일 편한건 가장 저렴한 동전지갑이지만
옷좀 차려입고 할 때에는 이 지갑이 가장 잘 어울리는 거 같기도 하더라구요~
이 제품은 중간에 날개가 없어서
따로 신분증이나 카드를 추가로 넣는 공간이 없어서
기존에 그런 제품을 사용하면 불편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신분증을 보여주려면 지갑만 열면 되었는데
이 제품은 꺼내서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아쉬운 느낌도 있는데요
그래도 얇은 지갑이라 꼭 필요한 카드와 현금을 들고다니면
정말 작은 사이즈의 지갑이 되기에 간편하기도 합니다.
지폐는 2곳으로 나눠져있어서
구분해서 사용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가죽도 빳빳한 느낌이 들고 아주 멋진 제품이라 생각해요
이렇게 뙇~ 메이드 인 이태리 라는 문구가
사람을 설레이게 하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이런 제품을 이태리에서 많이 만들기도 하고
명품이 많이 만들어지는 느낌이라 더욱 멋진거 같아요.
몽블랑이라는 이미지가 주는 고급 이미지가 있지만
저는 이렇게 더 확실히 이태리라는 문구가 찍히는게 너무나 멋지네요~
그래서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기도 합니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 있는데
간단하게 장단점으로 나눠서 이야기해보자면
우선은 고가의 제품이라서 그런지 들고다니는 기분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제 만족감을 높여주는 기분이 들어서 장점이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태리라는 로고가 박혀있어서 믿음직 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또 이런 고급 제품이 주는 남들에게 뽐내고 싶어하는 기분을
충분히 몽블랑이라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 만족스럽습니다.
굳이 단점이라고 한다면 조금은 빳빳한 느낌의 지갑과
많은 양의 카드를 가지고 다니면 아쉬운 느낌이 드는데
반지갑이라는 지갑이 주는 간편성이 있기에 참을만한 점이라 생각도 됩니다.
자신이 들고 다니는 제품들과 지속적으로 이용하면 편리해질 거 같네요~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비싼 제품이라
명품이라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서
조심조심 사용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