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깔끔하게 잘 나온 편 같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좀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네요
요즘 대세를 맞춰서 나사 없이 고정되는 측면 강화유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나름 가격이 나가는 케이스이니 만큼 전면 포트 구성은 USB 3.0 타입 A포트 2개, 타입 C 포트 1개, HD오디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지 필터도 꼼꼼히 잘 장착되어 있고, 상단 먼지필터와 측면 페널을 고정하는 손나사는 분리가 되지 않게 되어 있어 분실 가능성을 낮추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인데, 번들 팬이 전부 IDE 4핀 방식을 사용합니다
후면 팬이 고정 RGB이고 끌수 없는거까지는 단가 때문이라고 이해를 하는데, 팬 단자가 IDE 4핀인건 좀 아쉽다고밖에 할수가 없네요
PWM 4핀 팬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팬해더에 장착 가능한 3핀 단자를 제공해 주면 마더보드상에서 전압을 조종해서 팬 속도 조절이 가능한데, 이런 경우에는 아에 마더보드에선 팬 속도 조절이 불가능하고 별도의 젠더 (IDE to 3pin 젠더,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판매합니다)나 저항을 달아야지만 겨우 조절이 가능하거든요
저는 젠더를 자작해서 메인보드에 3핀으로 연결하려고 합니다
옛날 삼알 케이스에 많이 달려나왔던 하노킬입니다
하노킬 4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요즘 메타에 맞춰서 케이스가 디자인되다 보니 슬롯은 2개밖에 없네요
뭐 요즘엔 10TB, 12TB 하드들이 대중화가 되서 (보통 아마존에서 10~12TB 외장하드를 약 15~20만원정도에 구매후 적출후 사용하더라고요) 슬롯이 많이 필요하진 않으니까요
후면 PCI 브라켓 같은경우엔 중간에 철로 된 바 같은게 없이 커버를 벗겨내면 아에 텅 비게 되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케이블 연결시 걸리적거리지 않아서 선호합니다
조립 완료한 사진입니다
상단에는 팬을 안달아도 별로 큰 상관은 없지만, 측면에는 팬을 안달려면 선정리를 잘 해야 할거 같습니다
안그러면 뒤에 선이 다 보여서.. 저는 차후에 팬을 장착할 예정입니다
후면 팬 RGB는 고정 RGB (유저 컨트롤 불가, 끄는것도 불가), 전면 RGB는 팬이 아닌 케이스에 달려있는것이고 케이스에 달린 버튼으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마더보드에서는 컨트롤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