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몸에 열이 많아서 조금만 날씨가 따뜻해져도 더위를 느끼는데요. 그만큼 집에서 얼음을 활용한 아이스아메리카노나 스무디, 주스, 냉면 등등 시원한 음료와 음식들을 주로 먹곤 해요. 보통은 다이소와 같은 곳에서 파는 얼음트레이 3개 정도에 생수를 부어 얼려 먹곤 하는데 이게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빼먹을 때마다 물을 채워 넣는 게 참 번거롭더라고요. 그렇다고 얼음정수기가 있는 냉장고를 사려니 가격이 어마어마하죠.
저처럼 얼음을 자주 소비하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공감하실만한 내용인데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는 한솔일렉트로닉스의 HSI-012KB 미니 제빙기 하나면 위의 불편사항을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현재 19만원대로 판매중인 한솔 제빙기인데요. 7~15분 주기로 아주 빠르게 얼음을 생성해주기 때문에 급하게 얼음이 필요한 경우 바로바로 사용하기 너무 좋습니다. 솔직히 냉동실에 얼음이 없을 때는 얼때까지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는데 강력한 냉각성능으로 쾌속제빙을 해준다는 장점이 있죠.
한솔일렉트로닉스의 HSI-012KB 미니 제빙기는 나만의 홈카페를 위해 집에서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캠핑을 즐겨하시는 분들도 차량에 싣고 다니기 적당한 사이즈고 각종 얼음들이 필요한 탕비실이나 학원,독서실 등등에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제품 외관입니다. 바디부분은 깔끔해 보이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고 뚜껑에는 제빙상태와 얼음량을 빠르게 확인해볼 수 있도록 투명창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뚜껑을 연 상태에서도 작동은 하지만 열어 둔다면 온도변화가 생겨 얼음이 늦게 생성됩니다.
양측면과 후면에는 발열을 배출 해줄 타공판과 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기기를 작동시키는 팬이 돌아가면서 뜨거운 바람이 나옵니다. 그리고 전면부에는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4개의 버튼과 상태창이 위치해 있죠.
내부모습입니다. 물탱크 용량은 1.85L로 얼음을 무려 12kg 제빙을 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입니다. 물탱크에는 절반정도 사이즈의 얼음트레이가, 나머지 절반은 물을 채워넣는 공간입니다. 기본적으로 얼음을 퍼낼 수 있는 스푼도 함께 제공이 됩니다.
그리고 제품 안쪽에는 제빙을 하는 총 9개의 스테인리스 기둥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직접 먹는 얼음을 만들어내는거다보니 오염이나 부식,세균에 강하고 견고한 위생적인 재질을 사용을 한 듯합니다.
다음은 제품 하단부입니다. 효율적인 열 방출을 위해서 4개의 다리가 있고 모퉁이 쪽에는 물탱크에 남아있는 물을 배출 할 수 있는 배수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을 다 한 뒤 보관을 할 때 쉽게 물을 빼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제품 조작부입니다. 버튼은 총 4개로 전원,설정,선택,조절버튼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한솔일렉트로닉스 HSI-012KB 제빙기의 기능으로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제빙을 한 뒤 설정한 시간에 전원 종료가 될 수 있도록 예약할 수 있는 기능과 얼음을 L,M,S 3가지의 사이즈로 생성할 수 있도록 선택도 가능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을 해 봐야겠죠?? 우선 물탱크에 생수를 채워 넣어야하는데요. 500ml짜리 계량컵으로 3컵 정도 넣으니 사진과 같은 수위가 됩니다.
얼음이 만들어지는 방식은 9개의 스테인리스 봉에 물을 채워 넣어 쾌속냉각을 시킨 다음 마치 골무모양의 얼음을 만든 후 봉에 뜨거운 바람을 넣어 얼음을 빼내는 방식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처음에는 뚜껑을 연 채로 두번째는 닫은 채로 얼음이 생성되는 시간을 비교해 봤는데요. 대략 뚜껑을 연 상태에서 40초에서 50초 정도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만약 얼음을 만드는 도중에 전원을 끄거나 코드를 뽑은 뒤 다시 작동을 하면 그동안 만들어진 크기에서 배출을 해낸 뒤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L,M,S사이즈보다 더 작게 만들고 싶을 경우에는 중간에 전원을 끄는 방법도 있지만 그닥 실용성은 없겠네요.
약 1시간 동안 작동한 모습입니다. 중간중간 얼음 빼 썼는데도 이만큼이나 생성이 되었습니다. 얼음 크기 사이즈에 따라 생성시간에 차이는 있겠지만 가장 큰 사이즈인 L 모드에서는 12분에 9개씩 나옵니다. 만약 냉면을 만든다거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을 때에는 우선적으로 제빙기 전원을 켠 뒤 물을 끓이면 대충 완성되는 시간에 맞춰서 얼음이 나와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얼음 사이즈를 비교해보고자 L,M 두가지 크기로 예시를 만들어 봤습니다. 사이즈 기준은 일반 생수병 입구에 얼음이 들어가느냐 안들어가느냐 차이로 테스트해봤는데요. 라지 사이즈는 입구에 막힐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만약 생수병에 얼음을 채우고 싶을 때에는 M사이즈 이하로 만드셔야 넣을 수 있습니다.
전기세 부분에서도 대기전력 0.6W / 제빙시 141.6W 정도로 측정이 되었는데요. 예상월간요금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아 얼음이 필요한때만 꺼내서 사용하기에 아주 경재적입니다.
한솔일렉트로닉스 HSI-012KB 제빙기에느 시간 예약기능이 있어서 작동시간과 종료시간을 설정해주면 내가 지정한 시간 동안 얼음을 만들어줍니다. 예시로 12:00에 전원이 켜지도록 한 뒤 20:00에 꺼지도록 해두면 총 8시간동안 얼음을 만든 후 작동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마트에서 파는 냉동 과일과 우유를 갈아서 만든 스무디를 즐겨 먹곤 하는데요. 냉동실에서 얼린 각얼음의 경우에는 너무 크고 딱딱해서 믹서기에 갈려면 한참이 걸립니다. 근데 HSI-012KB 제빙기로 만든 얼음은 가운데에 동그란 공간이 있어서 그런지 갈리기도 엄청 잘 갈리네요. 이렇게 간 얼음을 넣어 만드는 음료를 만들 때에 상당히 좋습니다.
물론 이런 아이스아메리카노나 얼음이 필요한 다양한 요리비빔면,냉면,콩국수,화채 등)들을 만들때 사용하기 좋겠죠. 6~12분에 9개씩 생성이 되니까 요리를 준비하기전에 미리 한솔일렉트로닉스 HSI-012KB 제빙기를 켜두고 시작을 한다면 완성이 될 때 바로 얼음을 꺼내쓸 수 있을정도로 아주 빨라서 얼음을 많이 소비하시는 분이나 집에 얼음정수기가 없는 분들에게 추천 해드리고 싶네요.
그럼 이쯤에서 한솔일렉트로닉스 스테인레스 제빙기 HSI-012KB을 활용한 간단한 홈카페 레시피를 알려드릴께요. 에스프레소 머신기만 있다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라떼커피" 를 소개해드릴게요.
일단 준비물은 에스프레소 한잔분량과 연유,우유, 한스쿱정도의 얼음이면 끝!
일단 에스프레소 한잔을 내려주면서 연유 1.5스푼(아빠숟갈) 정도의 양과 1/2 컵 정도의 우유를 부어 주고 잘 섞어줍니다. 먼저 얼음을 넣어버리면 연유가 우유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얼음을 넣기 전에 한번 섞어주세요.
그 다음 한솔일렉트로닉스 스테인레스 제빙기 HSI-012KB으로 만든 얼음 한스쿱을 넣어준 뒤 에스프레소를 위에 부어주면 누구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라떼커피 완성입니다. 여기에 우유없이 얼음 + 에스프레소를 넣으면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되는거죠.
커피내리는 시간이 대략 5분정도 걸리니까 재료를 준비하기 전 한솔일렉트로닉스 스테인레스 제빙기 HSI-012KB 전원을 켠 뒤 머신기에 예열,분쇄원두 스탬핑 및 장착,추출 등등 시간에 맞춰서 착착 준비해주면 불필요하게 많은 얼음을 얼릴필요없이 당장 필요한 만큼의 얼음만 바로바로 얼려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
■ 총평 ■
사실 처음에는 굳이 냉장고에서도 얼음을 얼릴 수 있는 이런 제빙기가 필요할까?? 라고 생각을 했지만 한번 사용해보니 언제 쓸지 모르는 얼음을 얼리기 위해서 미리미리 냉동실 얼음트레이에 물을 부어둘 필요도 없고 사용하려는 상황에 6~12분 미리 작동만 시키면 되니까 한솔일렉트로닉스 HSI-012KB 제빙기를 사용한 이후로는 냉동실에 얼음을 얼리지 않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나 캠핑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에 좋고요. 저처럼 얼음을 많이 소비하는 사람에게는 강력 추천 해드리고 싶네요. 청경을 위한 스테인레스 재질과 신냉매(R134A)를 적용하여 환경과 청결을 생각한 건강한 얼음을 만들 수 있는 한솔일렉트로닉스 HSI-012KB 제빙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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