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견과류가 정말 다양하게 많이 나와요.
특히나 길림양행에서 나오는 아몬드들이 종류가 많은데
오늘은 길림양행에서 나온 헤이즐넛봉봉 후기 전해드릴게요.
길림양행 HBAF 헤이즐넛 봉봉 아몬드
용량 : 170g
헤이즐넛 아몬드에 얼그레이홍차와 허브 맛을 더해 만든 견과류입니다.
다나와 최저가로 알아보면 6590원인데
위메프에서 파는 7500원 무료배송이 마트에서 구매하는 가격보다 저렴해요.
길림양행 HBAF 헤이즐넛 봉봉 아몬드는 온라인 구매가 훨 낫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여러개 산다고 했을 때 이득입니다.
길림양행 HBAF 헤이즐넛 봉봉 아몬드는
땅콩 또는 견과류 가공품으로 분류가 되고
헤이즐넛이 꽤 높은 함량으로 들어가 있어요.
무려 41.433%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내년 10월까지인데 유통기한이 1년 넘게 남아있어요.
유통기한은 라면보다 더 길어요.
하지만 개봉된다면 되도록이면 빠른 시일내에 드시는게 좋습니다.
원재료로는 밀크컴파운드가 가장 많은 함량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약간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헤이즐넛이 가장 큰 비율로 들어갔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싱가포르산이고 그 안에는 설탕, 경화팜핵유, 유청 등의 원료들이 함께 포함되어 있으며
그 다음으로 헤이즐넛과 설탕, 당류가공품, 슈가파우더, 물엿, 가공버터, 식물성유지1,
식물성유지2, 얼그레이홍차분말, 허브추출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로리도 볼 수 있으면 좋은데
해당 제품은 칼로리는 따로 기재되어 있지 않아요.
기존에 먹던 납짝하고 단단한 아몬드가 먹기 불편했다면
좀 더 부드러운 헤이즐넛을 드시면 돼요.
동글동글한 모양을 하고 있어요.
미니 알밤같은 느낌이 들어요.
170g의 내용물은 봉지의 5분의 2정도로 들어가 있습니다.
가격대비해서 비싼감이 있습니다 ^^;;
온라인 가격이라면 괜찮은거 같구요.
겉면으로는 초코색인데 하얀색 분말이 있어서
좀 더 옅어 보여요.
겉에 묻어 있는건 슈가파우더인데
슈가 파우더가 묻어 있으니 덜 녹고 서로 눌러 붙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슈가파우더로 인해 단맛이 더 강조되기도 했구요.
슈가파우더는 골고루 묻어져 있고
워낙 작은 입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텁텁한 느낌없이 달게 먹을 수 있어요.
초코류는 날이 더워지면 잘 녹는데 슈가파우더를 묻힌게 신의 한수 같네요.
슈가 파우더가 손에 살짝씩 묻긴 하지만
초코가 손가락에 묻어서 범벅이 되는것보다는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반을 갈라보면 동그랗고 알밤같은 헤이즐넛이 들어가 있습니다.
속살만 들어가 있기 때문에 먹기도 좋고 다른 견과류와 비교해서
덜 딱딱해서 먹기 좋아요.
겉에는 밀크컴파운드가 묻어져 있는데 이 부분역시 일반 초콜릿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요.
초반에는 초코맛과 헤이즐넛의 고소하고 단맛이 있는데
뒤에 그레이홍차분말과 허브로 인하여 맛이 고급스러워지더라구요.
첫맛은 예상이 되는 맛이었지만 끝맛은 의외의 고급스러운 견과류 느낌이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이 끝맛 때문에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중독적입니다;
맥주 안주로 먹어도 좋고 간식으로도 좋은데 간식으로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감당이 안될거 같아요.
견과류도 하루 권장량이 있기 때문에 소분해서 드시길 추천드리고
헤이즐넛 봉봉은 그저 달고 고소한 맛만 가진 견과류가 아니라
와인과도 잘 어울릴거 같은 고급스러운 맛의 견과류였습니다.